심청전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김성재 지음, 김성민 그림 / 현암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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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을 젖을 동냥하면서 어렵게 키운다. 그것도 눈도 보이지 않는 봉사다. 아비의 눈을 띄우기위해 그녀는 쌀을 공냥하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바램을 이뤄드리기위해 산제물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효심에 감동한 것인지. 왕비가 되는 영광까지 얻는다. 그런 그녀는 아비가 찾아오길 바라며 전국의 봉사들을 불러들이는 잔치를 벌인다. 그녀를 만난 아비는 목소리만 듣고도 딸임을 알고는 눈을 뜬다.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얻는가 효를 가르치기위해 이 얼마나 작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고려장같은 현실을 견디기 힘든 고위층의 인간들에겐 이런 방식의 세뇌가. 더 미화된 현실이 즐거웠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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