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가 내일 영화를 보겠다고, 예매해 달래서 롯데시네마 사이트에서 예매를 하는데 이 영화의 포스터가 보인다.
그래서 왜 새삼 하울이 나온거지? 찾아보니 재 개봉을 한단다.
정성이 말이 필름을 새로 어쩌구저쩌구 해서 개봉한단다.
까울~~~ 하울 봐야지!!
찾아보니 10년전에 개봉했었다는데 그때 못 봤다. 얼마나 아쉬웠었는지.. ㅠㅠ
가까운곳 어디가 있을까 찾아봤더니 도대체 근처에 없네? 2C-_-
그래도 찾아가기 쉬운곳으로 고른게 롯데시네마 신림점이다.
예매를 하고 문자를 받고 확인을 하는데 얼라? 자막으로 예약을했네?
여기서 잠시 고민 시작.
자막을 읽어서 성우 목소리를 들으며 원작의 맛을 더 느껴봐?
자막을 쫒아 읽느라고 화면에 몰두할수 없는것 보다는 더빙으로 들으며 영화에 몰입해?
어느게 좋을까... ( ")
이번에도 지성정성은 나랑 영화를 같이 봐주겠다는 녀석이 한 넘도 없다. 엉엉엉~~~
내가 애들을 잘 못 키웠어.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