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알바가면서 머리 감고 아직까지다...;;
10월 말로 장기 알바가 끝나고 집에서 두문불출. 정말 문 밖에 나가질 않는다.
다행스럽게 어제까진 나갈 일도 미루고 버텼는데 오늘은 나갈일이 생겼다.
그것도 당! 장! (이라기 보다 점심시간에 만나기로 했으니..)
지성이 준비물을 놓고 갔다고 전화가 와서 갖다주러 가야한다.. -_-
자.. 이제 이 난관을 어찌 헤쳐나간다..?
내일 또 일을 나가야 해서 내일 아침에 머리 감을 생각을 했는데 지금 땡겨서 감아?
아님.. 모자를 푹~ 눌러 쓰고 다녀와?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올때도 감기 귀찮았고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와도 감기 귀찮으니 이건 타고난거라고 밖엔 할 말이 없어보인다.
암만해도 모자를 이용해야 할듯 싶다 ^^;
지금 시간도 빠듯하고 (그러니까 페이퍼 쓰지 말고 머리 감지 그랬냐~? --+) 귀찮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