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알바가면서 머리 감고 아직까지다...;;

10월 말로 장기 알바가 끝나고 집에서 두문불출. 정말 문 밖에 나가질 않는다.

다행스럽게 어제까진 나갈 일도 미루고 버텼는데 오늘은 나갈일이 생겼다.

그것도 당! 장! (이라기 보다 점심시간에 만나기로 했으니..)

지성이 준비물을 놓고 갔다고 전화가 와서 갖다주러 가야한다.. -_-

자.. 이제 이 난관을 어찌 헤쳐나간다..?

내일 또 일을 나가야 해서 내일 아침에 머리 감을 생각을 했는데 지금 땡겨서 감아?

아님.. 모자를 푹~ 눌러 쓰고 다녀와?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올때도 감기 귀찮았고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와도 감기 귀찮으니 이건 타고난거라고 밖엔 할 말이 없어보인다.

암만해도 모자를 이용해야 할듯 싶다 ^^;

지금 시간도 빠듯하고 (그러니까 페이퍼 쓰지 말고 머리 감지 그랬냐~? --+) 귀찮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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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8-11-05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무스탕님~~~ 느무 지저분%$@#%^&*$#@ ㅎ ㅎ ㅎ
모자도 싫어할 거예염.ㅋ ㅋ ㅋ

무스탕 2008-11-05 13:35   좋아요 0 | URL
ㅎㅎㅎ ^^a 모자쓰고 다녀왔어요. 것도 엄마모자.. ㅎㅎㅎ
다행이랄까.. 제가 머리에 기름기(?)가 많지 않은 편이라서 지금도 외관상으론 그닥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는거죠. 오호홋~~

울보 2008-11-05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몰라요 무스탕님,,

무스탕 2008-11-05 13:36   좋아요 0 | URL
울보님도 저 처럼 귀찮으시죠? ^ㅠ^
비슷한 사람 발견해서 반가우셔서 그렇죠? ^ㅠ^

Arch 2008-11-05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실험을 한적이 있어요. 한 일주일 정도 안 감은적이 있는데 그야말로 머리에서 세포분열이 일어난 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첫날은 건조하게, 둘쨋날은 좀 가렵게 지내고 있어요. 기름이 안 끼는 머리, 갖고싶다.^^ 안 감을 수도 있지 뭐! 힘내요 무스탕님!(<--이건 뮝미^^)

무스탕 2008-11-05 15:29   좋아요 0 | URL
힘 냈습니다. 으하하하~~~ ^0^
저도 일주일정도도 버틴적 있어요.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올때인데 나갈 일도없고 감고 말리는것도 일이고..;;
그래도 하늘이 무너진다거나 지구가 쪼개진다거나 그런 큰 일은 없던걸요 ^^

메르헨 2008-11-05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전 일주일동안 집 밖으로 한발도 안나가고 살면 머리 안감습니다.
귀찮아요. 저보단 나으신듯...아, 어제 머리감고 오늘 안감았어요.^^
출근하면서 매일 머리 감는게 아주 지겨웠는데 쉬니까 좋네요.^^

무스탕 2008-11-05 15:30   좋아요 0 | URL
히히 ^^a 전 출근을 해도 이틀에 한 번 감아요. 이건 비밀도 아닌 공개된 공식이지요..;;
머리카락이 길때는 머리 감은 날은 풀어헤치고 출근하고 다음날은 묶고 출근을 해서 직원들이(특히 여직원들..) 모두 눈치 챘었지요.
오늘은 무스탕이 머리를 감고 출근했구나.. 하고요. ㅎㅎ

순오기 2008-11-05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옛날에는 이리 자주 감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다 환경탓이라고욧!
이틀이면 양호하지 않나요?
난 주말부터 월욜까지 쉬니까 월욜 나갈일 없으면 화욜에나 감아요~ㅎㅎㅎ

무스탕 2008-11-06 13:28   좋아요 0 | URL
마자요, 마자요. 다 환경탓이에요.
저도 어려서 국민학교 다닐때는 1주일에 한 번 감았던걸로 기억해요.
그래도 지저분하다거나 그런거 몰랐었는데..
저요, 어제 저녁에 엄마랑 찜방가서 지지고 벗겨내교(?) 감고 그러고 왔어요. ㅎㅎ

후애(厚愛) 2008-11-06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머리를 자주 감다 보니 습관이 되어 버려서 하루라도 안 감으면 찝찝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ㅋㅋㅋ

무스탕 2008-11-06 13:29   좋아요 0 | URL
저희 신랑도 매일 감아요. 저보다 더 심하죠.
정말 습관이에요. 안 감으면 맘이 찌뿌둥~ 한거죠.
저같이 겔뱅이는 엄두도 못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