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보다가..

 

정성 ; 엄마. 천둥벌거숭이가 무슨 원숭이야?

무스탕 ; ................;;

 

 

한 마디로 케이오 당하기도 오랜만이다.


댓글(2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08-10-27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없이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덤벙거리거나 날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 설명하기 너무 어렵더군요. 결국 사전 찾아본..^^ㅎㅎㅎ
시도 때도 없이 날라오는 정성이의 한 방이었어요.

무스탕 2008-10-27 18:41   좋아요 0 | URL
글쎄, 막상 설명하려니 막막한거에요 -_-
한동안 방어 잘 했었는데 저 한마디에 참패였어요..

hnine 2008-10-27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천둥치는데 벌거벗고 마구 돌아다니는 원숭이야~"
저 같으면 아마 이렇게 장난쳤을텐데요 ㅋㅋ
정성이의 상상력이 재미있어요.

무스탕 2008-10-27 21:16   좋아요 0 | URL
원숭이는 원래 옷을 안입고 삽니다만요.. ^ㅠ^
저도 순간 설명이 불편하기에 농담을 해줄까.. 생각했었지요. ㅎㅎ

메르헨 2008-10-27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말은 또 어떻게 저렇게 정확하게 발음하면서 물어보는걸까요?
아이들은 참으로...^^
정성군 대단해요~~

무스탕 2008-10-27 21:17   좋아요 0 | URL
자기의 의사를 한방에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뜻이 기여한 바가 크지요 ^^
문득문득 재미있는일이 많아요.
메르헨님도 조금만 더 지나보세요. ㅋㅋ

순오기 2008-10-27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간만에 직격탄을 맞으셨군요~ 장렬한 전사를 축하해야 하나?^^

2008-10-27 2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10-28 12:10   좋아요 0 | URL
축하해 주지 마시고 위로해 주세요. 엉엉엉~~~ ^^

2008-10-28 1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웽스북스 2008-10-28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천둥한테 벌받아서 원이 사라지고 그대신 거가 생긴 원숭이야 ㅋㅋㅋㅋ

무스탕 2008-10-28 12:11   좋아요 0 | URL
거 참 오묘한 원숭이네요. ㅎㅎㅎ
보시거든 꼭 사진찍어 오세요 :)

후애(厚愛) 2008-10-28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의 순진무구한 질문이 재미있기도 하고 귀여워요^^;

무스탕 2008-10-28 12:13   좋아요 0 | URL
정말 몰라서 묻는건데 거 참 대답이 애매하더군요..
가끔 저렇게 절 한 방에 날리기도 해요. 요녀석이.. ^^

뽀송이 2008-10-28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ㅎ ㅎ 오랜만에 저도 직격탄 파편 제대로 맞고 갑니다.^^ ㅋ ㅋ ㅋ

무스탕 2008-10-28 12:13   좋아요 0 | URL
파편 비껴 맞으셔야 하는데..
고것도 제대로 맞으심 타격 크신데.. ^^

소나무집 2008-10-28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저도 정확한 뜻 말하라고 하면 대답이 막힐 것 같은데요.

무스탕 2008-10-28 17:48   좋아요 0 | URL
그렇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그런데 저 녀석이 천둥벌거숭이가 무슨뜻이냐고 물어봤으면 정당한(?) 고뇌를 했을텐데 거기다 '원숭이'가 붙어서 황당했어요 --+

2008-10-28 18: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0-28 1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0-29 06: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0-29 2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