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선생님이랑 국어수업을 하는 내용에 난초(蘭草)가 등장했다.

 

정성 ; 선생님. 이 난초가 고스톱에 나오는 난초에요?

선생님 ; 선생님은 그런거 안해서 잘 몰라. 공부하자. 옛날엔 난을 그리는걸 난을 친다고 했어.

정성 ; 선생님. 그럼 난지도에요?

무스탕 ; (푸하하하하하하~~~ ^0^)

 

 

정말이지 이렇게 꿀꿀한 요즘 네 덕분에 웃는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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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8-06-02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을 치니까 난지도? ㅎㅎ 기발한데요.^^

무스탕 2008-06-02 16:45   좋아요 0 | URL
도대체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참 궁금해요.. ^^;;

하이드 2008-06-02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요염한 고양님이라니~~

하이드 2008-06-02 16:49   좋아요 0 | URL
그에 비해 이 퉁퉁해보이는 말로는 뭐란말이죠?! ^^:;

무스탕 2008-06-03 09:15   좋아요 0 | URL
저 냥이 정말 도도해 보이죠?
말로도 못지 않습니다 :)

순오기 2008-06-03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웃을 일도 없는데...정성이 때문에 웃습니다!ㅎㅎㅎㅎ

무스탕 2008-06-03 09:15   좋아요 0 | URL
누가 보면 제가 집에서 고스톱만 치는줄 알겠어요.
정작 화투 잡아본지가 언젠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에요. ㅎㅎㅎ

씩씩하니 2008-06-03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울 유경이랑 정성이랑 참 비슷한거 같아요..
창의력이랑 순수함이 가득 담긴 엉뚱함?ㅎㅎㅎ
함 만나보구 싶어요..삶의 원동력이 되주는 아그들...그쵸?

무스탕 2008-06-03 11:08   좋아요 0 | URL
정말이지 뭐 하나를 던져주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파생되는 생각들을 통제하기가 힘들어요 -_-;
하지만 아가들이 그렇게 생각이 다양할수도 있다는 것은 축복이지요? ^^*

소나무집 2008-06-03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 저도 이렇게 웃고 갑니다.
유머는 팍팍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오아시스예요.
정성이, 너무 멋지다고 전해주세요.

무스탕 2008-06-03 11:09   좋아요 0 | URL
네.. 잠시라도 웃음을 드릴수 있어서 저도 기쁩니다 ^^;;
이뻐해 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