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저녁을 먹다가...

 

아빠 ; 정성아. 이제 학교에서 나오는 쇠고기 먹지마

정성 ; 쇠고기가 나오기나 하나?

무스탕 ; ..................

 

 

 

정성아. 너네 식단표에 보면 장조림도 있고 미역국도 있고 쇠고기로 만든 음식들 많거덩? -_-;

 

엄마가 관심을 갖고 보는 요즘 세상살이에 덩달아 관심이 많은 정성..

미친소가 뭐야? 촛불시위가 뭐야? 왜 경찰이 사람들을 때려? 정말 고기 먹지 마?

왜 10살밖에 안된 아이가 이런걸 물어야 하고 난 왜 이런걸 설명해 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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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06-02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무스탕 2008-06-02 12:39   좋아요 0 | URL
정말이지 마로나 정성이 보기에 창피합니다.. ㅜ.ㅜ

마노아 2008-06-02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 국민을 공부하게 만드는 대단한 정부예요.

무스탕 2008-06-02 12:45   좋아요 0 | URL
정말이지 이런 공부는 안하고 싶어요... ;;;

울보 2008-06-02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마음이 아파요,

무스탕 2008-06-02 13:26   좋아요 0 | URL
정말 수장 하나 잘못 뽑아놔서 이렇게 두고두고 고생을 하니 너무 힘듭니다..

보석 2008-06-02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정성이 보기 창피하네요. 에휴;ㅅ;

무스탕 2008-06-02 16:45   좋아요 0 | URL
애들 보기 창피한거 알면 저렇게까지 무대뽀로 나서지도 않을거에요.
지금 뵈는게 없어요. 맹바기가..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