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 모습은 맹수 모습

고양이는 작은 맹수이다

고양이 눈은 불빛

어두울때는 눈불빛을 키지

 

 

 

바나나

 

바나나는 무지개 모양이지

무지개처럼 꺽여있지

혹시 형제가아닐까?

무지개도 바나나처럼 맛있을까?

정말로 모습이 비슷한 바나나 무지개

 

 

내가 별이라면

 

내가 별이라면

우주를 돌아 다니고 싶다네

우주에 뭐가 있기에

우주가 아름다운지 궁금하거든

내가 별이라면

아주 밝은 빛을 내뿜고 싶다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며

기분이 좋아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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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08-05-16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셨죠? 정성이도 저를 좋아한다니까요. 고양이로 시를.... ^^

두번째 시가 제일 좋아요. 특히 "무지개도 바나나처럼 맛있을까?" 글쎄, 정성이는 벌써 무지개맛을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시인은 여기 있었네. -_-

무스탕 2008-05-17 08:45   좋아요 0 | URL
하하하~~ 맞아요. 정성이는 고양이를 참 좋아해요 :D

요즘 초등학생들은 '쓰기' 시간이 따로 있어요. 그래서 조금 더 여러가지를 조금더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나봐요. 우리때는 그저 '국어' 밖에 없었잖아요?

다락방 2008-05-20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시인은 여기 있었네. 2

아이다운 시예요. 게다가 따뜻한 시구요. 좋아요. :)

무스탕 2008-05-20 12:28   좋아요 0 | URL
애지요.. 단순하고 명쾌하고 솔직하고..
그래서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