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엠비씨에서 해주는 <환상의 짝꿍>을 보면서...

 

문제 ; 우리나라 제 2의 도시로서 항구가 발달되어 있고...

정성 ; (거침없이) 산본!

 

 

어쩜 저렇게 당당하게 대답할수가!! @.@

지금 나오고 있는 아가들은 초등2학년 아가인데 정성이는 3학년이다. 걱정이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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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4-27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습니다. 오늘 본 1박2일에서 이집트의 수도를 피라미드..라고 말하기도 하던걸요..ㅋㅋ

무스탕 2008-04-28 09:04   좋아요 0 | URL
정성이 같은 애들도 출연할수 있는 프로그램이군요!! ㅋㅋ

세실 2008-04-27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산본에 바다가 있던가요? ㅎㅎ
메피님 저도 1박2일 보면서 참 한심했습니다. 애들 보기 민망하더라구요. 초3도 척척 맞추는 도시를 어쩜 그리 못 맞출수가.....

Mephistopheles 2008-04-27 23:08   좋아요 0 | URL
에이..뭘..^^ 모를수도 있죠 딱딱 제대로 맞추면 그 프로그램 성격에 잘 안맞을지도 모릅니다..^^

무스탕 2008-04-28 09:06   좋아요 0 | URL
세실님 / 바다는 커녕 커다란 저수지도 없는 도시라지요..
산본엔 큰 물이 없는게 흠이에요. 물 보고 싶으면 옆에 타 시로 가야해요..

메피님 / 그럼 설정이다~ 이거죠 ^^

세실 2008-04-28 18:58   좋아요 0 | URL
메피님 음 설정이라고 하기엔 넘 망가지네요. 정도가 있징~~~ ㅎㅎ
무스탕님. 저희도 바다 보고 싶을땐 2시간을 열심히 달려가야 합니다.

무스탕 2008-04-29 08:48   좋아요 0 | URL
그런거 보면 우리나라도 참 큰가봐요. 작다작다 그래도 바다보려면 몇 시간을 가야하는 곳이 많으니요 ^^

2008-04-28 1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04-28 11:00   좋아요 0 | URL
산본은요..
산본이라는 곳이 신도시로 조성된것이 1992년의 일이에요.(일산,분당,평촌,중동이랑 같이 신도시 5개가 조성될때 같이 만들어진 도시죠) 전 그때부터 산본에 살았어요. 중간에 결혼해서 서울로 약 4년간 잠깐 나가 살았다가(서울을 들어가서 살았다 표현 안하고..) 다시 산본으로 들어왔지요.
산본은 이 안에서 모든게 해결이 가능해요. 이마트도 있고 킴스클럽도 있고 극장도 있고 초.중.고.대도 다 있고 도서관도 많고 공원이랑 가볍게 다니기 좋은 야산도 많아요.
이름이 산본山本이니 그것만으로도 짐작하시겠죠? 산 속에 있는 형상이지요.
그래서 꽃들도 많고 계획도시다 보니 이것저것 많이 갖추어져 있지요.
고속도로도 집에서 10분이면 바로바로 연결이 되지요. 서울외곽순환도로,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수인산업도로가 옆에 있어요.
지하철도 4호선 <산본역>이랑 <수리산역> 이 있고 1호선 <금정역> <군포역>도 있지요. 산본역에서 사당역까지 30분이 안걸려요.
이것저것 따져봐서 전 산본이 살기 좋아요.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일산이나 분당같이 복잡하지 않고;; (산본은 자그마해요 ^^) 여러가지 여건에 비해 아직 집값이 저렴하다는 장점(쿨럭~)이 있지요.
제일 큰 장점은 산본엔 무스탕이랑 지성정성이 산다는 겁니다. 하하하~~~

이상 산본 자랑이었습니다 :)

마노아 2008-04-28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방금 1박 2일의 피라미드 사건이 떠올랐어요6^^ㅋㅋ
그치만 정성이는 남다른 '애향심'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무스탕 2008-04-28 11:02   좋아요 0 | URL
정성이 머리속엔 오직 <산본>이 다에요.
태어나서 자란곳이 여기니까요. 우물안 개구리죠 ^^;;

바람돌이 2008-04-28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2인 우리반 녀석 수학여행가서 들른 자연휴양림에 흐르는 개울보고 "선생님 이게 나일강이예요? "하던걸요.(이거 절대로 농담 아니였다구요. ㅠ.ㅠ)

무스탕 2008-04-28 16:34   좋아요 0 | URL
그 학생의 요구에 맞추려면 우리나라 짐 싸서 아프리카로 가야겠네요 ^^;;
근데 하고 많은 강 중에 하필 '나일강'을 떠올렸을까요? +_+

소나무집 2008-04-28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본 좋은 동네인 거 제가 다 압니다.
저 그 옆동네 살다 이사 왔잖아요.
다음에 다시 이사 갈 땐 산본도 후보에 올려놓고 있었는데
집값 싸고 도서관 많다는 말에 더 마음이 끌리네요.

무스탕 2008-04-28 16:35   좋아요 0 | URL
그죠? 잘 아시죠? 인정하시죠? ^^
이쪽으로 오심 좋은 점 많습니다!!
며칠전에 도서관 하나 또 개관했어요!

순오기 2008-04-29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향심이 있어야 애국심도 있고요~ 개념없는 인간은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했다'고 하는데, 내가 사는 '산본'을 사랑하는 정성이 얼마나 기특해요!!
1박 2일-완전 무한도전 흉내내기, 무식한 설정도 너무 작위적이라 쩝~~~~~

무스탕 2008-04-28 18:25   좋아요 0 | URL
기특하게 봐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
전 워낙 오락 프로그램을 잘 안봐서 그런 프로가 있다는 것을 알 정도지 성격이나 내용은 잘 몰라요..
1박 2일이 무한도전 흉내였군요.. 조만간 막 내리겠네요. 짝퉁 오래가는거 별로 없잖아요?

순오기 2008-04-29 00:34   좋아요 0 | URL
우리 애들이 토.일요일이면 예전의 방송분까지 보니까 옆에서 주워 들어요.
정말 오락만 판치는 세상이라 쩝~~~~~

무스탕 2008-04-29 08:50   좋아요 0 | URL
요즘 정성이가 오락프로그램 섭렵에 나섰습니다.
유선방송으로 예전에 끝난 엑스맨이라던가 연애편지같은거 계속 보네요..
유재석이 어디나오고 강호동이 어디나오 하하가 어디나오고 다 알아요.
엄마보다 나은게 있다니까요.. --;;

시비돌이 2008-04-29 0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도의 유머가 아닐까요?

무스탕 2008-04-29 08:51   좋아요 0 | URL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

안녕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