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님~♡ 오늘 치카님의 달콤한 사랑이 듬뿍 담긴 택배가 도착했어요~ >_<

보내주신 초콜렛의 기구한 운명을 조금 길게 적어볼께요.

지난 일요일부터 언니네 조카 둘이 집에 와 있습니다. 그 집이 어제 이사를 했는데 추운데 애들 길에 내놓을수 없다고 저희 집으로 토스한거지요.

그래서 집안은 며칠째 쑥대밭.. 내일 갈겁니다. 죽갔슴다~~

어제 지성이 교복을 샀는데 바지 한 벌을 사이즈 교환을 하러 간 사이에 치카님의 달콤한 사랑이 듬뿍 담긴 택배 상자가 도착했어요.

그런데 오늘 지성이 졸업선물 PS2 게임 시디가 도착할거라서 지성이는 계속 택배만 기다리고 있었던 거지요.

그래서 제가 없는새 도착한 택배 상자는 지성이에 의해 테러를 당했고 안에서 튀어나온 각종 초콜렛, 젤리, 껌등은 네 녀석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잔해만 남겼더군요 @ㅁ@

그 와중에 제 커피랑 초콜렛은 몇 개 건졌어요 ㅠ.ㅠ 아.. 꽃도 다행스럽게 무사하답니다 ^^

그래서 사진 찍어 줬지요 :)



저 꽃 병에 꽂아서 찬장에 넣어뒀답니당~

여러님들, 부럽지용~~ ^^*

 

오늘의 찬조출연은 너는 펫, 엠마, 셜리, 세븐 시즈 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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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2-19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어머나 축하드려요

무스탕 2008-02-19 23:52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 달콤하고 이뻤어요.

chika 2008-02-20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이렇게 보니 나름 꽃이 이뻐보이는군요 ^^
-우웅~ 코코넛열매도 나름 맛있는데, 맛보셨어요? ;;;;; 애들 넷이 먹기엔 좀 적은 양이었는데.. 진짜 무스탕님을 위한 1인분이었다구요~ ^^;;;

무스탕 2008-02-20 12:39   좋아요 0 | URL
말씀대로 애들한테 순식간에 당한듯 싶더라구요. 제가 오랜시간 비운게 아니었거든요 -_-
커피랑 저 초콜렛 건진것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지요 ^^;
치카님. 다시 한번 더 땡큐에요~☆

전호인 2008-02-2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겁나 깔끔이군요.
먼지하나 보이질 않아 파리가 낙성하겠는 걸요

무스탕 2008-02-21 14:43   좋아요 0 | URL
짐작하시겠지만 사진 찍으려고 치웠습니다. ㅎㅎㅎ

공간이 좁아서 저렇게 깨끗하고 놓고 지내질 못해요. 앞에도 뭔가가 잔뜩...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