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erist 2004-09-26  

한창 때겠군요.
어느 분 방명록에 먼저 글을 써야 하나 고민하다가 동전을 던지니 100 자가 나오는군요. 백원 은 원고지 두 칸이고 100은 원고지 세 칸이므로 마녀물고기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어제 즐겁게 놀고 민폐는 있는대로 끼치며, 제대로 만들지도 못하고 재료 낭비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여삐 여겨준 데 대해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가끔 C님을 비롯한 기타 지인들과 동참하여 괴롭혀드릴 원대한 계획이 있음 역시 밝힙니다. 각오. 하시길. =)

귀여운 "헷딸" H에게도 안부. 를 전해주세요.
 
 
마녀물고기 2004-09-27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고 난 후, 만들어 주신 것 자리 찾아 앉혀 놓고 내내 눈 반짝이며 기뻐 했답니다. 감사는 제가 드려얍지요. 낯선 길, 낯선 집 찾아오셨는데 일만 만들어 드린 것 같아 죄송해요.
언제든 괴롭히세요, 달게 받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