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2일(주일) 이나경 씨와 김찬민(5세) 어린이가 오후예배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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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8일(수) 조원자 성도(11-7)가 수요 제자훈련이 끝난 뒤 교회에 오다. 다음 주 수요일에 참석하기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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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5일(주일) 이동초등학교 5학년 이명성 어린이(11-6)가 권진수 어린이의 전도로 예배에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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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10:7-8 결혼의 사계절-여름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eduwill.net)은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614명을 대상으로 '좋은 아빠-엄마일 것 같은 연예인'이 누군지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좋은 아빠일 것 같은 연예인에 가수 지누션의 션(노승환)이 44.0%(270명)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좋은 엄마일 것 같은 연예인에 탤런트이자 션의 아내인 정혜영이 63.7%(391명)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부부가 좋은 아빠 엄마일 것 같은 연예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크리스천으로 대표적인 잉꼬부부이자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지금 넷째를 임신 중인데 결혼생활의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혼의 여름은 아이를 낳아 키우는 때가 아니라 결혼생활이 안락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상태입니다.

오늘은 결혼의 사계절 중에서 세 번째 시간으로 여름입니다. 여름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계절입니다. 아이들은 뜨거운 햇살 아래서 공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납니다. 여름에는 과일이 으뜸입니다. 토마토는 식욕을 돋아주고, 참외는 속을 뚫어주고, 복숭아는 숙취를 해소해주고, 수박은 갈증을 해결하고, 포도는 피로를 풀어줍니다. 결혼생활이 여름인 부부의 감정은 과일처럼 달콤하고 행복감과 만족감과 성취감과 유대감을 느낍니다. 결혼한 지 20년 된 남편의 말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일과 자녀양육과 건강 등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제에 시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니 지금은 더욱 강해졌어요. 우리 부부의 관계는 매우 편안하죠. 지난 날의 고통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아내의 말입니다. “어려울 때 포기하지 않아서 참 다행이에요. 지금의 행복을 생각하니 참 잘했다 싶어요.” 이처럼 여름인 부부는 한 겨울의 칼바람을 이겨냈기에 한 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인 부부의 태도는 배우자를 편안하게 대합니다. 편안하게 대한다는 것은 예의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남편이 양치하는데 아내가 소변을 봐도 되는 게 아닙니다. 며칠 전 이마트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려는데 40대 아주머니가 남편 엉덩이를 자꾸 만지는 건지 때리는 건지 하더라고요. 제가 뒤따라가려다가 민망해서 내려왔습니다. 다시 올라가려는데 아직도 그러더라고요. 이런 건 편안한 게 아니라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겁니다. 편안한 것은 자연스러운 거지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게 아닙니다. 결혼한 지 12년 남편의 말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끼죠.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노력 없이 지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아내의 말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기쁘게 생각해요. 설혹 갈등이 있더라도 신혼 초에 비해 훨씬 더 빨리 해소돼요. 서로를 더 사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처럼 여름인 부부는 오래된 신발이 편안하듯이 배우자와 함께 있으면 편안합니다.

여름에는 꽃이 피는데 물을 줘야 싱싱하듯이 여름인 부부의 행동은 행복해지기 위해 서로 노력합니다. 여름인 부부는 의사소통이 원활합니다. 자기주장을 내세우면 찬바람이 불고 배우자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면 봄바람이 붑니다. 여름인 부부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너무나 다릅니다.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다릅니다. 남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아내는 웃어라 동해야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합니다. 여름인 부부는 책을 읽고 세미나를 참석합니다. 부부는 출생과정과 성장과정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간격을 좁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인 부부는 신앙적으로 성장할 때 결혼생활도 행복해집니다. 신앙은 결혼생활을 개선합니다. 결혼한 지 9년 된 아내의 말입니다. “지금까지 결혼생활이 항상 여름은 아니었지만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복을 기대할 때마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곤 했어요.” 결혼한 지 14년 된 남편의 말입니다. “우리 부부는 경건한 신앙생활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신앙 덕분에 행복을 누리죠. 교회 생활은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해줍니다. 기독교인과의 교제는 긍정적 행동의 자극제가 되고 교회 활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여름인 부부는 꽃에 물을 주듯이 행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결혼생활의 여름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배우자를 존중해야 합니다. 배우자를 존중하기 위해서 사람은 누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장 27절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는 하나님의 모양대로 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모양을 닮은 하나님의 대리인입니다. 하나님의 대리인인 사람은 하나님처럼 거룩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존재인데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을 모욕한다면 하나님의 형상이 훼손됩니다.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하나님의 형상이 보존됩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많이 하는 욕이 있는데 그것은 “멍청이”입니다. 남편은 아내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너무 답답해서 미련하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합리적으로 생각하는데 아내는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고려해 줍니다. 남편은 앞만 보는데 아내는 전후좌우를 살핍니다. 남편은 아내의 의견을 들으면 “그런 바보 같은 소리는 집어쳐!”라고 묵살하기도 합니다. 아내들이여, 여러분의 말과 행동이 남편에게는 답답하게 보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남편이 핀잔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남편이 아내에게 미련하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하는 겁니다. 남편과 전혀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 그것이 너무나 터무니없게 보이더라도 화를 참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라고 말하면 따스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많이 하는 욕이 있는데 그것은 “거짓말쟁이”입니다. 아내는 남편이 약속을 해놓고 지키지 않는 것을 보면서 속았다고 느낍니다. 남편은 쉽게 대답하는데 아내는 생각해보고 대답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말과 행동이 다르면 “만날 말뿐이라니까!”라고 불평하게 됩니다. 남편들이여, 여러분이 말한 것을 지키는 지 아내와 아이들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아내가 토라지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아내가 남편에게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하는 겁니다. 남편이 약속을 지키지 않더라도 아이들에게 “아빠가 시간을 내서 약속을 지킬 거야.”라고 다독여야지 따스한 햇살이 비쳐옵니다. 사람은 잘 낫든 못 낫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거룩한 존재입니다. 상대방을 존중해야 나도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를 존중하기 위해서 결혼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2장 18절을 통해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아 아담의 돕는 배필로 하와를 지으시고 2장 24절을 통해 둘이 한 몸을 이루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돕는 배필이라는 말씀은 서로를 보완하고 완성하라는 말씀이고 한 몸이 되라는 말씀은 서로를 섬기고 헌신하라는 말씀입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든 사회제도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결혼이 깨지면 사회도 깨지게 됩니다. 사회문제는 가정문제에서 비롯됩니다. 가정이 살면 사회도 살게 됩니다. 성경적으로 결혼은 계약이 아니라 언약입니다. 계약은 상대방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작성하지만 언약은 상대방을 믿기 때문에 맺는 겁니다. 계약은 제한된 책임을 지지만 언약은 무제한의 책임을 집니다. 계약은 힘들면 깨도 되지만 언약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결혼은 하나님 앞에서 남편과 아내가 맺은 언약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배우자와 맺은 언약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기도 합니다. 성경도 언약의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사람이 맺은 약속입니다. 구약은 옛 약속이고 신약은 새 약속입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이 깨지지 않듯이 사람과의 약속도 깨지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 돕고 서로 헌신하라고 결혼제도를 만드셨습니다. 부부가 서로를 존중한다면 하나님의 형상이 보존되고 부부가 서로 헌신한다면 하나님이 만드신 결혼제도가 부합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습니다. 우리는 자꾸 멀리서 찾으려고 돌아다니다 보니 목마른 겁니다. 나다나엘 호돈이 쓴 [큰 바위 얼굴]을 보면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사람은 돈 많은 사업가도 아니고, 뛰어난 장군도 아니고, 유명한 정치가도 아니고, 천재 시인도 아니고 그 마을에서 자라고 늙은 어니스트이었습니다. 어니스트의 흰 머리가 흰 구름에 휩싸인 큰 바위 얼굴이 똑같았습니다. 메에테루 링크가 쓴 희곡 [파랑새]를 보면 크리스마스 전날 밤 요술쟁이 할머니가 나무꾼의 어린 남매 '찌루찌루와 미찌루'의 꿈속에 나타나서 파랑새를 찾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찌루찌루와 미찌루 남매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먼 나라를 돌아다녔지만 허탕을 치고 돌아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행복의 파랑새는 자기 집 대문 앞에 매달린 새장 안에 있었습니다.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은 최수종도 아니고 하희라도 아니고 션도 아니고 정혜영도 아니고 여러분의 배우자입니다. 자녀입니다. 가족입니다. 누군가가 노력한다면 결혼생활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도 그런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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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기말 열공 기출문제 중간시험 이후범위 5-1 (교재 + 시험 대비 족집게 자료집 + 영어.예체능) - 2011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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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말고사도 열공 기말로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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