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할머니 박경리씨

“자연에 싸여 있기 때문에 이곳의 환경 자체가 어떤 선생님보다 훌륭하다고 할 수 있지. 쉬기도 하고, 가르침도 받고…. 우리가 먹을 만큼만 먹고 그 이상은 먹지 않는 것도 그 가르침이야. 절실히 살아야 하는데, 너무 유희처럼 사는 것도 문제야.”(박경리)

“내가 자네들을 뒤에 숨어서 살펴주는 이유는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는 뜻이야. 서로 자유롭고 싶은 것이지. 내가 아직 할 일이 있다는 것, 새끼에게 모이먹일 일이 있다는 것은 다 고마운 일이지.”(박경리)

“여기 이 작가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일 뿐이니 박경리 개인에게는 라이트를 비추지 말기를 바라요. 그런데 요즘 제각각 방 소제는 누가 하노?”(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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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여물은 마음에 우리문학에 대해 별로 달가와 하지 않은적이 있었다.
외국문학작품은 작가와 책제목까지 줄줄이 꾀면서도 우리작가, 우리작품에 대해 이상한 거리감을 두었던 적이 있었던 나에게 책으로 말한 사람이 박경리작가님이다.
19살 덜컥 구입했던 토지 전집을 시작전 언제 다 읽을까 하는 우려는 책을 든 순간 사라져 버렸고 단시간에 몰입하면서 많은 책을 읽어 나갔다. 그리고 빨리 다음 시리즈가 나오길 기다렸었다.  TV에서 드라마 토지로 만나기도 했었고, 역시나 작가는 읽어주는 독자들이 만드는것 같다. 작가의 고뇌가 얼마정도인진 짐작하고도 남지만, 읽어 주는 독자가 없다면 그것처럼 허무한것도 없을꺼다. 다시 전집을 읽어 볼까나~~

신문을 뒤적이다. 토지문학관에 들어간 박범신작가의 기사를 읽었다.
그리고 기사중 한마디가 와 닿았다.
"깊디깊은 '고독의 항아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본주의에 지든 '독기' 도 쏙 빼낼 작정이란다"


<문학, 목 매달아 죽어도 좋은 나무..와초 "박범신"
http://www.wach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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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90년대에 나와 많은 시사를 한 일본의 책으로 마쓰이다다시의 책을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이지 그림책 전문가인 이상금님이 번역한 책이다.

하나-그림책과 상상력
책읽기 vs 글자읽기-글자를 읽을 수 있다고 해서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는가?
역설적으로 글자는 읽지 못해도 책을 읽는 경우도 있다.
(글자를못읽어도 책을 읽는 경우)
스스로 힘겹게 글자로 읽은 초등학교2학년 어린이보다, 다섯 살 어린이의 이해와 즐거움이 클지도 모릅니다. 나는 이것도 명백한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듣는 능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마음 속에 영상으로 그리는 힘, 즉 '상상력'에 의해 좌우됩니다.

- 책을 다 읽은 후에 뻗어가는 상상의 날개
독서란 책을 읽고 있는 시간보다 읽고 난 뒤의 시간이 더욱 소중한 게 아닐까요. 자신의 경험이나 사상과 견주어 보고, 다시 한 번 작품 속의 인물을 생각해보는 일은 우리들의 일상 생활에서 매우 귀중하고 충실한 시간입니다. 자신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지요.
책읽기의 목적이 수행이 아니라 즐거움인 점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더 바람직한 책읽기라 하겠습니다.

시답잖은 이야기를 왜 좋아할까?
어린이들에겐 옛이야기의 신비란 ''신비하고 이상하고 재미있어서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즐거움의 세계"입니다.그렇기 때문에 할머니에게서 손자 손녀에게로, 다시 그 손자 손녀에게로 해지며 상상력의 씨앗을 뿌리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현실의 세계 vs. 공상의 세계
공상의 세계는 '안으로 들어가는 세계' 이기 때문이지요.
공상의 세계로 성큼 들어서게 하는 힘,이 힘이 상상력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보통 3-10세에 가장 활발한데, 5-6세를 기점으로 두 부류로 나뉩니다. 상상력 훈련을 왕성하게 했던 아이들은 상상력이 커지는 반면 그렇지 못했던 아이들의 상상력은 점점 약해져서 결국 보이지 않는 세계를 겁내고 당혹스러워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이지요.
상상력, 공상력, 공상이나 판타지 세계에 들어가는 힘
---->그림책은 그냥 '즐거운 거'일 뿐입니다. 다만 텍스트 위주의 책과는 다른 종류의 즐거움입니다.

*요정은 있다
"요정은 정말 있나요?"
생활체험이풍부해지면서 이것저것 이치를 따지는 것이지요. 그러더니 다섯  살 때 느닷없이 "사실 요정 같은 건 없죠?"라고 물었습니다. 어렸을 땐 "아빠! 오늘 담장 밑 꽃밭에 요정이 있었어! 라고 말하던 아이인데 이렇게 회의파가 되어버린 겁니다. 자. 요정을 있게 할 것인가, 없게 할 것인가
난 잠시 망설이다가 "아니 요정은 있어"라고 말해버렸습니다.
"흐음"아이는 실망한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어린왕자는 존재한다.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 메리노튼의 마루밑 바로우어즈, 파멜라린든트래버스의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모핀스,  /C.S 루이스의 나니아 나라 이야기, 케네스그레이엄의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앨런밀른의 곰돌이푸우는 아무도 못말려, 토베안손의즐거운무민가족을 읽어 보셨습니까?
이야기를 읽으며 즐거웠고, 공감하고, 많이 배우지 않았습니까. 비현실적이었지만 오히려, 현실 사회에서 사라져 가는, 또 있어도 아주 드물어진 진실을 느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그 진실을 울려오게 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속에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는 여러가지  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보려면 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요정은 있습니다.

*디즈니 그림책을 반대한다.
이마무라 타해이씨의 만화영화론을 읽고서야 의문이 풀렸습니다. 디즈니 만화영화의 색채의 비밀 "빛으로서의 색의 실현" "색 자체가 발하는 힘"
디즈니 그림책 중에 <담보> <백한 마리 달마시안> 자연에 관한 시리즈만....

*직접 만들면 더 좋다.
그림책이란 본래 그런 것이었습니다. 자녀를 위해, 손주를 위해 손수 만든 그림책이 세계 여러 곳에 옛날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어느 그림책 작가의 데뷔(그림책 만들기에 매력을 느낀 이 여성(마쯔이 노리꼬)은 <꼬마귀신> <풍선이 날아왔다> <뒤에 있는 것 누구?> 등 즐거운 그림책을 만들어 갔습니다.

*아빠와그림책
아빠 임무 하나:이름짓기
아빠 임무 둘:첫번째 그림책 사 오기
아빠 임무 셋:그림책 만들기-아빠가 직접 만든 자동차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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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재미에 빠졌다.
뭐 어려운 책읽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조카를 위해 사다준 책들을 읽는거지만...

가볍지만 마음 따뜻하게 하는 책읽기에 빠져있다.
연휴에 가져간 책은 어린왕자영어본과 봐라달이뒤를쫒는다였다.
일요일엔 베이비토크를 읽었고, 월요일 저녁엔 어린이와 그림책을 읽었다.
시골갔다와서 느낀점이 많았다.
큰조카는 7살이 되는데 새로생긴 동생이라는 존재에 대해 불안해하는것 같았고,
7개월인 조카는 오히려 호기심 가득 놀아볼려고 했지만 예뻐해주기는 커녕 혼자자란 티를
팍팍내어서 속으로 안타까왔다.
벌써 어린이집 3년차에 올핸 유치원에 들어갈 반항아가 되어 있었고,
설날 제사를 지내고 나자 집에 가겠다며 엄마를 졸랐다.
이유는 더 가간이었다.
컴퓨터게임과 TV를 마음대로 보겠다는거였다.
그리고 새배돈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사겠다는것.
너무나 뚜렷해서 불안하기까지 했다.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혼자자라기에 형제간의 우애 혹은 고집스럽지 않은
아이들이 없는것 같아 걱정스러웠다.

다시한번 어릴적 상상력속으로 들어가는 체험과 고모로서 해 줄 수 있는 자그만 성의로
그림책을 선물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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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an Bregovic
 

종로 뮤직박스에서 상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시디였다. 사실은 갖고 싶어 안달을 좀 했었다.
컴퓨터로 듣기에는 맛을 제대로 못 느끼겠는데, 처음 뮤직박스에서 이 음악이 나올때는 정말 좋았었다. 뮤직박스를 들어 섰는데, 귀에 익은 멜로디 지금 나오는 음악이 누구것이냐고 물었다. 몇사람을 거쳐 겨우 시디를 찾았다. 알고 봤더니 언더그라운드에서 꽂힌 고란의 음악이었다.
이럴때 귀의 민감함을 느낀다. 사실 음악가의 이름도 몰랐고 단지 내가 좋아하는 영화속에서 들었던 노래를 만든 사람을 느꼈다는거다. 그때 한창 유행이었던 꽃보다남자의 시디를 살까말까하다가 고란만 사고 나왔었다.

동유럽(?) 서민들의 삶을 그린 영화 속에 많이 나오는 풍의 노래들 동유럽의 비틀즈라 불리던 그룹에서 솔로 영화음악가로 변신한 멋진 사람

 

Goran Bregovic/OST→ 영화/수록곡
1. Poursuite (Train De Vie)
2. Ederlezi (짚시의 시간)
3. La nuit de la Saint Barthelemy (여왕마고)
4. Glavna tema (Kaduz)
5. 7/8 & 11/8 (아리조나 드림)
6. Underground Tango (언더그라운드)
7. Cajesukarije cocec (언더그라운드)
8. Wedding cocec (언더그라운드)
9. La nuit (여왕 마고)
10. War (언더그라운드)
11. Dreams (아리조나 드림)
12. Lullby (여왕 마고)
13. Tango (Kaduz)
14. Old Home Movie (아리조나 드림)
15. Margot (여왕 마고)
16. Death (아리조나 드림)
17. Talijanska (짚시의 시간)
18. Ya Ya Ringe Raja (언더그라운드)
19. Sheva (언더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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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를 다 쓰고 미리보기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보이긴 커녕 그대로다.
이럴려면 왜 있는건지...짜증이 난다.
책을 읽어면서 밑줄 혹은 기억하고 싶었던 것들을 옮겨 본다.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신의진 지음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두아이의 엄마로 자녀를 키우면서 쓴 책
욕먹을 각오를 단단히 하고 쓴 조기교육 비판서
7개월로 들어선 조카를 위해 옛기억 더듬기 아이보다 어른인 내게 더 도움이 되는것 같다.
조급
한 부모들, 우리아이가 잘자라고 있을까 의문이 드는 부모들 자식은 늘 걱정의 대상이자 기
쁨의 대상이다.

2장 내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배운 것들
결코 불가능한 꿈은 없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길이 보이기 마련이다. 뉴욕대학의 종교학 교수 제임
스 카스는 가족을 '무한게임'이라고 말했다. 축구, 선거, 수많은사업 등 한쪽이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유한게임'과는 달리 무한게임은 지속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무한게임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승리를 폭넓게 나누어가질 수 있어야 한다.그러므로 여자의 소리 없는 희생이 따르는 승리가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맛볼 수 있는 승리. 그것을 위해서 고민하고 싸워라. 싸워보지도 않고 포기하면 절대 안 된다. 분명 후회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믿는다.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꿈을 꿀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승리할 수밖에 없다고.

미련하게 수퍼우먼이 되는 방식 대신 좀 더 영리하고 현명한 방법으로 승리하는 사람이 늘어나기를...-특별한 말은 아니지만 조카의 탄생으로 가족의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되고,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이 신기함과 새로운 기쁨을 느끼는 나의모습을 보면서 삶이 살만한것은 그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돌볼 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해준다는거다. 나의정체성, 엄마로서의 정체성을 갖는다는 것은....새롭고도 멋지다.

아이를 느리게 키우는 부모들의 기본 덕목 4가지
토토의창가의이야기로 시작
1. 절대적인 사랑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로서의 기본적인 조건인 '사랑' 자체를 늘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자기 자식이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워야만 한다는 것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많은 엄마들을 반문한다.
"세상에 제 자식 미워하는 부모도 있나요?"
그러나 나는 미워하지 않더라도 절대적으로 사랑이 부족한 엄마들을 의외로 많이 본다. 본인은
당연히 아이를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엄마 자신의 착각일 뿐, 아이는 엄마의 사랑에 목말라 한다.

2.민감성
사랑이 충족되고 나서 바로 이어져야 할 조건은 '민감성'이다. 이는 아이가 보내는 사인(Sign)
하나 하나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채는 능력을 말한다. 쉽게 말해 아이의 기분을 얼마나 제대로 파악하느냐가 관건이다.

3.반응성
민감성을 갖춘 다음에 생각할 것은 그에 따른 적절한 반응이다.. 꼭 필요한 반응을 제때 해주지 않으면 아이의 마음 안에는 충족되지 않은 욕구에 대해 불만이 쌓
이게 된다.
영유아기에는 특히 아이의 사인이 먹고 자고 배설하고 노는 기본적인 욕구와 관련된 것이 많은데
엄마가 이런 아이의 사인에 재빨리 반응해주지 않는다면 성격 형성에 심각한 장애가 따른다.

4.일관성
아이의 사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되, 시시각각 변하는 엄마 기분 때문에 하다 말다 해서는 안 된다
는 거다. '그러면 어떤 기준으로 아이를 대해야 하나요?"
어느 아이에게나 통용되는 보편적인 기준이란 없다. 엄마의 기질에 따라 아이의 타고난 성격에
따라 그리고 처한 환경에 따라 원칙은 다르다. 육아서적이나 잡지들을 보면 '이것만은 꼭 지켜라' '아이를 대할 때는 이렇게 해야 한다'며 많은 육아 원칙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나는 오히려 그것들에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한다.물론 조언을 구할수는 있지만 조언은 조언일 뿐이다. 스스로 지키지도 못할 원칙을 세워 놓고 억지로 맞춰가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엄마에게나 아이에게나 좋을 것이 하등 없다.

감정조절은 속옷처럼 생각하라
"생각하는 의자" 서너살의 아이들
폭력성이라는것은 모든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줘
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부터 자신의 감정을 올바로 추스리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도 되도록 화내지 말고 잘 받아 줘라.아이들에게는 어떤 상황을 견디고 참아낼 만한 '자원'이 없다. 이제 겨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참고 인내하는 법부터 강요하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출시키는 법을 몰라 정서상의 불안을 겪게 된다. 그러나 부모는 이미 정신적으로 완성된 성인이기에 그럴 일이 없다. 그러니까 견딜 수 있는 자원이 있는 쪽이 참는 게 옳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감정조절을 속옷처럼 생각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입는 속옷처럼 아이를대할 때 감정 조절이 되고 있는지 부터 체크하라는 소리다

아이에게 왜라는 질문을 끌어내라.
"그러다 애 버릇 나빠지면요?"
물론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의 버릇을 바로잡아 줘야 할 필요성이 있다.  '현실에의 적응'이라
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훈육대신에 협상을 하라 아이가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씩 타협을 보라는 말이다. 어릴때는 갖고싶다는 욕구가 자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의 일부였기에 대부분 들어줬지만, 아이 나이 만 5세면 이미그 단계는 지났다. 따라서 초기 도덕성 형성이 시작되는 이때부터는 되고 안 되는 것의 기준이 아이에게도 어느 정도선까지는 적용돼야만 한다.

 

지금 이시간 풍경스케치 pm10:15
언니는 잠투정 부리는 조카를 재우려고 노래를 부르고, 거실에서 오빠는 여기저기 친척과 친구,
혹은 지인들에게 전화를 계속해대고 나는 작은방에서 책을 읽는다.
적당히 따뜻한 이불속에서 몇권의 책을 갖다두고 마음에 드는 대목들은 타이핑하면서 예전에 배우긴 했지만  필요성이 없었던 것들을 조카에게 응용하기 위해서 혹은 조카의 현재 심리상태 혹은 발달단계를 짐작하면서 보는 책이 쏙쏙 들어오고 마음에 들지 않는것은 반박도하면서 긍정과
부정을 하면서 책을 읽는다.
북:김수연의 아기발달클리닉(우리아기,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 걸까?, 소중한 우리 아기의균형
있는 성장발달을 위한 육아 가이드)
2.베이비토크/샐리워드박사-평생학습 능력의 기초를 쌓아주는 만0세-4세 하루 30분 말걸기 육아
3. 그림책을 선택하는 바른 지혜 어린이와 그림책/마쓰이 다다시 지음 [040124연휴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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