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가기도 귀찮고, 새 책은 읽고 싶고, 요즘들어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인문서적, 마침 눈에 띄었던 서평단 모집, 책은 읽지만 리뷰는 쓰질 않고, 이 참에 리뷰도 써고 책도 받고 좋을것 같아 신청했다. 모집 전분야에 지원했다. 생각같아서는 인문서적이 좋은데 이게 생각보다 진도와 재미면에서 극과극이라 살짝 고민했고, 소설은 신간소설을 읽는다는 즐거움을 찾고 싶어 신청했고, 어린이책은 즐겨 읽었고 무엇보다 언젠가는 그림책 한권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있어서 신청했는데...

며칠 전 문자가 "알라딘7기 신간평가단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메일 및 사이트 공지참조해 주세요" 날아왔다. 요즘, 돈 말고는 원하는대로 되고 있다. 하하하.

그런데 아직 책은 안왔다. 오늘부터라니까. 기다려봐야지.
참, 어디로 선정됐는지 알려주지 않아 메일 첨부파일도 열리지 않고, 오늘 찾아보니 어린이, 유아, 청소년 도서부분이다. ㅠㅠ 제일 부담없는 리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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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번 거창하다.
하지만 그래도 가입을 하며 물어온 질문

1. 가장 재미있었던책?
2. 당신이 한달에 책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3.누구에의해여기까지?

이렇게 3가지 질문을 던졌다. 매번 질문에 조금씩 망설였다. 질문이 정확하게 저랬는지는 모르겠다. 어제의 일이니까. 하지만 뜻은 맞다. 가장이란 말이 들어가면 고르기 힘들다. 박경리의 토지를 넣었다. 왜냐하면 내가 번 돈으로 최초로 산 전집이였고, 우리문학에 대한 새로운 발견으로 최초의 의미와 얼마전 작고하신 작가가 동시에 떠올랐다. 원주토지문화관은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마음의 작가니까. 두번째 질문에 답을 쓰고는 진짜야? 하고 자신에게 물었다. 사실 한번 구입에 십만원이 넘을때도 있지만 최근에는 도서관이용말고 직접 책을 구매한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십만원내외라고 적었는데 조금은 거짓말이 포함된것이라고해야 겠다. 모임에 참가한 사람중에는 한달에 백만원에 상당하는 책을 산다고 했다. 물론 일에 필요한것일수도 있지만 백만원치의 책을 사는 사람은 최소한 백만원이상의 월수입이 있는 사람이므로 생각의 요지가 많다. 이건 그냥 인상적이었기때문에. 나의책구입은 일단 도서관에서 검증이 되었거나 진짜 좋아하는 작가일경우이고 웬만해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편이라 실재 구매금액은 많지 않다. 책이라는것이 금새 책장을 차지해 책을 꽂기위한 공간과 책꽂이가 필요하다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책장에 책이 꽂혀 있다고 해서 다 읽은 책도 아니거니와 꼭 좋아하는 책을 꽂아 두는것은 아니어서. 이상하기도하다.

가입조건에 누구에 의해 여기까지는 친구의 간절한 부탁, 함께 꼭 가달라는. 사실, 낮에 전화를 받고 사이트에 들어가보지도 않았고,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서울 그기다 신촌까지 가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웠다. 달콤한 주말아침을 포기할정도로 매력적인 거래가 아니었다.

오늘 나는 토요일 참가 후 몇권의 추천도서를 적어왔지만, 사실 사고 싶었지만, 내가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던 책들로 구매를 했다. 아, 점심먹으러 가야겠다. 나중에 다시.

0807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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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이동도서관(버스개조)

도서관가기를 좋아하는데 도서관은 2주에 5권책을 대출할수 있고, 책을 고르고 차 한잔 마실 여유가 있는 시간이 날때 찾게 되는 반면, 이동도서는 2주에 한번 집앞에 찾아오는 도서관으로 역시 5권을 책을 2주 동안 빌릴수 있다. 대신 슬리퍼 끌고 나가 그다지 고를만한 책은 없지만 최신 소설, 비소설을 고를때도 있고, 도서관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대체할수 있어서 이용했는데...당분간은 이동도서를 이용하는게 오늘이 마지막일듯 해서 아쉽다.


오늘 빌린 책은
오르한 파묵 지음 - 내 이름은 빨강2
기욤 뮈소의 - 구해줘
김선미 지음 - 런~의 맛있는 컬처 레시피
상상력과 마주보는 150편의 책읽기 고명섭 지음 - 담론의 발견
퀸틴 블레이크 그림, 글  앵무새 열 마리

책 읽을 시간이 없는데 가게 되면 6~7권을 고르고 무얼 뺄지 고민을 한다.

 

수원 화성행궁
문화유산일기
큰 건축물
고딕성당
공룡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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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자>를 서치했더니 알라딘으로 연결되네. 이곳은 방치 혹은 가끔 책을 살때면 한번씩 들어와 보는 '나의 서재' 한번 밴 습성을 쉽게 바꾸지 못하는 탓에 온라인 책구매는 이곳에서만 하고 있는데 그때문에 이곳이 아직까지 존재하는것 같다.

이번엔 알라딘의 나의 서재 개편이네.

이것 저것 클릭하다가 변신.

블로그도 넘치고 카페도 넘치고 홈페이지도 넘치지만 살아 남는건 무엇일까.

마땅히 넣을 카테고리가 없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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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인줄 알았더니 <예약주문>에 덤으로 3권의 책 이벤트까지. 유일하게 가지고 있지 않은 책 <여행의기술>이 포함되었다는 사실때문에 망설임없이 구입결정.

아직까지는 알랭 드 보통이라면 읽을 의향이 99%다.

알랭 드 보통 신작 <행복의 건축> 예약판매 1+3 이벤트! <여행의 기술> + <불안> + <동물원에 가기>를 함께 드립니다! (예약판매 한정, 비매품)
기간 : 2007년 4월 27일 금요일 ~ 2007년 5월 12일 토요일

* 증정도서는 비매품 페이퍼백 도서입니다.

음, 불안, 동물원가기 두권은 누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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