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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되는 자기경영노트
오오쿠보 유키오 지음, 우제열 옮김 / 북플래너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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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되는 자기경영노트'에서는 12가지 기초력이라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초력들은 각 나이대 별로 필요한 능력이 조금 다르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읽으면서 아! 지금 내게 이런 능력이 필요한데.. 라고 무릎을 친 적도 있었다. 내가 지금 갖추고 있는 기초력은 무엇이며, 앞으로 갖춰야 할 기초력은 무엇인가. 다행히도 반 이상은 지금도 지켜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되긴 했다. 하지만, 앞으로 내게 남은 것도 보충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느긋하게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자체는 굉장히 실용적인 책이다. 한가지 주제를 위해 우화를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직설적이다. 하지만, 그 직설적인 매력이 내게 자극이 되는 요소가 되었다. 덕분에, 쉬지않고 한번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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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만큼 소중한 목 디스크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엮음 / 느낌이있는책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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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참 별 책들이 다 나온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도, 이렇게 책을 낼 수 있다니. 어쨌든, 척추 전문 병원으로 유명한 자생한방병원에서 낸 목티스크에 관련된 책이다.

나도 관련 증상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책을 들여다 봤는데 워낙 양이 많지 않고 금새 읽을 수 있는 분량이었기 때문에 한번에 쭉 읽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병원좀 가야겠다고-_-; 물론, 심각하단건 알고 있었지만..ㅎㅎ 좀 더 전문적인 지식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보니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단편적인 지식들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그냥, 목디스크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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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 Do-it-Now 프로젝트
유영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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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이나 에너지버스의 번역가로 유명한 유영만씨의 자기계발서이다. 다른 책들과는 다소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가르침 하나하나로 사람들에게 교휸을 주는 기본적인 틀은 동일하다. 책을 읽으면서 역시 나도 용기가 참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외부에서 보는 나란 사람의 모습은 실제와는 많이 다른가보다. 나는 항상 자신감있는 사람처럼 보여진다는 사람들의 말. 하지만, 그 뒤에는 얼마나 많은 장고가 있었는지 아무도 모를것이다.

개인적으로 어떤 일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다소 소심한 편이다. 지금에야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생각이 많은 스타일임에는 분명하다. 여태까지 용기가 없어서 포기한 일은 얼마나 많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후회한적은 얼마나 많았던가. 지금은 하고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손도 제대로 대지 못하고 있으면서 여전히 꿈꾸기만 하는 모습.

사실, 예전에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시작하면 시작이지 왜 반이라고 말하는걸까 싶었는데, 요즘 그 이유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시작하지 않고 하지 않은것에 대해서 후회하기 보다는, 시작해보고 실패한뒤에 후회하는 것이 좋다고.

지금까지 미뤄왔던 일들, 이제는 정말 제대로 좀 시작해봐야겠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악수는 '내일'인거 같다. 내일 하지 뭐.. 보다는 지금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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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원리
차동엽 지음, 김복태 그림 / 동이(위즈앤비즈)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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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불량한 이유로 읽게되었던 자기계발서 '무지개 원리'. 사실, 한국판 탈무드라고 하는 것에서부터 크게 호감은 가지 않았다. 20년 이상 기독교 신자였지만, 여전히 성경에 대해서 불신을 가지고 있는 나이기에 더욱 그런 것 같다.

책의 내용들은 참 좋은 말들이 많았다. 갈무리해뒀다가 다시 읽고 싶은 내용들도 있었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도 많았다.(일화 위주의 자기 계발서의 한계라고 생각된다.) 저자인 차동엽씨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로 책을 다 채우기 부족했는데, 수많은 책에서 인용을 한다. 물론, 인용된 책들은 모두 좋은 책들이라는 것에 공감한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책들도 많이 인용되어 있어서 읽는 순간 기분은 좋았지만, 결국은 이러한 책들의 짜집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긴 하지만, 자기 자신의 모토는 그에 의해서 희석되어 버리는.

사실, 후반부로 갈수록 신자가 아닌 사람이 읽기에 거부감이 드는 내용들이 많아지고(물론 종교적인 성향을 가진 책이기에 어쩔 수 없지만, 목사인 조엘 오스틴이 쓴 긍정의 힘과 상당히 대조된다.), 지루해졌다.

초반에는 잘 시작해서, 지루함으로 마무리해버린 이 책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일단 만족스러운 책이라고 하기는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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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의 컬러풀 아프리카 233+1
미노 지음 / 즐거운상상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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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 240+1"의 작가 미노의 신작이다. 물론, 신작이라고는 해도 작년 이맘때 나온 책이기는 하지만.

최근 어쩌다보니 아프리카에 관련된 책들에 손을 많이 댔다. 뭐, 읽다가 던져둔 책도 있지만..

어쨌든, 아프리카라고는 남아공과 나미비아를 가본게 전부인 내게 이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너무 즐거웠다. 언제나 여행책을 보면서 느끼는것.. "대리만족." 그거 하나만은 많은 사진들과 함께 충분하게 전해준 것 같다.

자신이 고생한 이야기, 아프리카 사람들의 현실. 물론, 그녀만의 각도에서 바라본 상황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나쁘지 않은 시각과 이야기였다.

물론, 보고나서 뭔가 남는게 있는 건 아닌, 읽고나서 흥분이나 즐거움이 느껴지는 책은 아니지만.. 읽는 과정만큼은 그래도 시간가는줄 모르기에 여행 에세이로서의 본분은 다 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나는 또 다른 여행책을 찾아 헤메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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