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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10년 후, 세계
공병호 지음 / 해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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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기업가라고 불리우는 공병호씨의 책이다. 독서통신교육으로 읽은 책이긴 한데, 아무래도 2005년에 쓰여진 책이다보니 현재 상황에서 보기에 조금 상황이 바뀌었거나 잘못된 부분들도 조금씩 눈에 띄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가 말하고 싶어하는 10년 후 세계에 대한 정의는 확실하다.

10년 후 지금과는 더 많고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 변화에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추후에 부를 거머쥐는 사람이 될 수 있지만, 안주하는 사람은 그러지 못할 것이라는 것. 동감하고 동감한다. 지금 현실의 나는 안주하려 하는 모습이 너무 컸는데, 그런 내 자신을 다시 뒤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내용이었다.

물론, 공병호씨의 모든 의견이 다 맞다고는 할 수 없다. 그의 의견이 잘못될수도 있는 것이지만, 그것 역시 한 사람의 의견인 다양성으로 인정한다면 무리가 될 것이 하나도 없다. 어쨋뜬, 그가 책 전체에 걸쳐서 말하고자 하는 것. 그것에 대해서 동감했으면 일단 큰 소득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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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
김태원 지음 / 소금나무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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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보면서 생각했다. "지금 내가 해온것과 내가 준비해온것은 어느정도인가?"

솔직히 좌절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이것을 보면서 내 마음속에서는 큰 열정이 솟아올랐지만, 금새 꺼져버렸다. 소위 말하는 뜨거운 감자같이. 그래도, 여전히 이것은 나의 목표이고, 언젠가는 해낼 것이다. 다만, 요새 슬럼프 아닌 슬럼프로 인해 글도 생각만큼 안 써지고, 하려고 하는 일들도 생각만큼 진척이 안되고 있다.

실행하지 않는 열정은 죽은 열정이다.

맞다. 2-3년전에 내가 해오던 것을 생각하면, 소위 지금의 내 열정은 죽었다. 김태원씨읙 책은 나를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돌려주긴 했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목표한 날까지 이제 3달정도밖에 안남았다.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일이 있을것이라고 충분히 생각하고, 힘들일도 많을테지만, 이번에는 정말 해보려고 한다. 그냥 그렇게..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무언가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어쨌든, 책은 정말 재미있었다. 어떻게 그가 "열정적인" 삶을 살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그것들이 그를 어떻게 바꿨고, 결국 구글러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읽는 것을 보면 확실히 잘 쓰여진 책인 것 같다. 솔직하기도 하고.. 물론, 타겟으로 한 대상이 그리 넓지 않아 베스트셀러가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대학생이라면 한번쯤은 꼭 봤으면 하는 책이다.

그리고, 나도 꼭 올해 잡은 목표를 끝내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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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 살림Biz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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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하는 이야기는 하나 뿐이다.

"믿어라, 그리고 느끼고 행복하라."

이 한마디 가지고 책 한권을 썼다. 반복에 반복에 반복을 감행하고, 몇명의 글을 끊임없이 인용한다. 인용이 굉장히 많은 것 같지만 사실 몇명 안된다. ㅡ.ㅡ 전 우주의 법칙이라면서.. 인용할 사람이 이렇게 없었나 싶다.

그리고, 지루하다.

생각한대로 모든게 이루어지만, 살인자와 같은 사람들도 항상 그것을 생각하며 살았다는 건지..

생각하고 믿고 행동하라는 것에는 동감하지만,

이 책에는 절대 동감할 수 없다. 지겨운 이 챙은 마케팅의 승리라고 볼 수 밖에 없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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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1 - 동사형 조직으로 거듭나라
전옥표 지음 / 쌤앤파커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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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는 자기개발서다.

이기기 위해서는 사람이 얼마나 적극적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에 만족하거나 , 뜬구름 잡는 것 같은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는 조직과, 확실히 현실성 있는 숫자화된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는 조직.. 어떤 조직이 승리하는 조직이 될 것인가는 보지 않아도 뻔한 일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그에 따른 사례들을 계속해서 들려주고 있다.

책에서는 뛰어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각 사원들이 어떻게 변해야 하고, 각 프로세스가 얼마나 잘 정립되어야 하며,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잘 일러주고 있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이 구구절절 맞는 내용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동감한다.

다만, 나한테 맞지 않을 뿐이다. 아니, 지금의 나한테.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재미있었다 하하하;... 이런 책을 재미로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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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 공모전에 미쳐라!
이동조 지음 / 전나무숲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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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얼마나 진부한 제목인가.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라는 책이 뜬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런 패러디 책이 나오다니. 기류에 편승하려는 대부분의 이런 책들은 인기를 얻지 못하고 사라져가기 마련이다. 물론, 이 책의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케팅의 포인트가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책을 쓴 저자도 자신의 사이트를 광고하느라 정신이 없기는 하지만.

책에서 담고 있는 내용들은 공모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라면 굉장히 유용할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닌 남들의 경험담을 간단한 사례정도로 소개하고 있다보니 설득력이 떨어진다. 거기다가, 말투도 다소 딱딱해서 발행된 책이라기보다는 그저 잡지들에 부록처럼 나오는 별책처럼 느껴진다. 뭐랄까, 너무 급조된듯한 느낌이랄까. 너무 아쉬웠다.

조금만 더 가다듬고, 대학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여전히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한권쯤은 가지고 있는게 좋을 듯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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