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의 역사
제임스 르 파누 지음, 조윤정 옮김 / 아침이슬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전문서적이라 생각하고 읽으면, 실망하기가 쉽상일것 같다.

책은 12개의 사건을 중심으로 1950년대에 일어났던 사건을 기준으로 언급을 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이반 일리히의 의료에 대한 논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1950 년 이후로 의학의 발전은 답보 상태에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유에 대한 논쟁의 근거는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전문 서적을 기대하고 보았다면 많이 실망하리라 생각한다. 내용은 간략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심도 있는 내용이나, 보다 체계적인 설명을 기대한다면 큰 무리일것 같다.

그저 간단하게 에세이 형식으로 읽을만한 내용을 읽고자 한다면, 한번 쯤은 읽을만 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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