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필찬 지음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0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선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세대주의적 전천년주의자이다. 그래서인지, 무천년주의의 요한 계시록 이해를 접한다는 것은 다소 새로운 면이 많이 있었다.

이 책은 다소 어려운 책에 속하는 부류의 책이다. 저자의 몇 년 동안의 흐름이 반영 되어져 있는 만큼 일반 평신도들이 접근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요한 계시록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는 것이 한 가지 이유 일수도 있겠지만, 내용상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 역시도 한 가지 이유이다.

특히 신화와 역사적인 접근법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점이 보수 개신교 신자들을 낯설게 하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명쾌한 논리만큼이나, 여러번 반복 해서 읽었을 때는, 저자의 중요한 생각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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