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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9
NHN(주) 지음 / 시드페이퍼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네이버트렌드 연감이 2008에 이어 2009가 출판되었다. 트렌드나 이슈에 대해서 자료가 필요했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큰 도움이 될 자료라 할 수 있겠다. 국내 최고의 검색엔진이자 포털인 네이버에서 검색어를 중심으로 2009년, 1년 동안 일어났던 이슈 및 주요관심사에 대해 정리가 되어있어 마케팅 부서라던지, 전략부서에서는 활용하기 유용한 참고자료라 할 수 있겠다.
우선 책의 구성은 3개의 Part로 되어있다. Part 1은 시간별 일간 검색어로 365일 기준 검색어가 나열되어있다. Part 2는 15개 분야별 통합검색어 1만위로 정리되어있다. 경제, 환경, 스포츠, 사회와 정치, 문화와 예술, 건강, 교육과학문, 컴퓨터와 인터넷, 세계와 여행, 게임, 뉴스와 미디어, 쇼핑, 생활, 엔터테인먼트, 인물과 사람의 카테고리로 정리되어 있고, 각 카테고리별로 주요인물들을 표제로 삼아 그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사도 정리되어 있다. 마지막 Part 3에서는 2009년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주요검색어들로 정리를 함으로써, 2009년에 일어났던 주요 이슈분야에 대해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정말 주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이라던지 검색어별 주요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 그렇기에 단어 및 문장으로만 나열되어 있고, 찾아보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단순히 출판물로 발간되기 보다는 전자책(e-book) 또는 Dvd-rom으로 구성하여 각 검색어별로 주요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면 백과사전식 자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2008에 이어 2009가 나와서 개인적으로 1년의 역사를 정리하는데 있어서는 정말 고마운 서적이지만, 자료를 찾아보거나, 주요 검색어별로 나열되어있는 항목들을 찾아보려면 단순함과 더불어 시야의 혼란감때문에 집중하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올해는 2010년이다. 2009년에 좋은일, 슬픈일, 다양한 일들이 펼쳐졌다면 올해도 그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해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2010년은 월드컵, 동계올림픽이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 생각되고, 김연아,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등은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주요 검색어가 될거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트렌드나 취향도 급하게 변화하고 있다. 누군가 정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세상의 주요이슈나 내용들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금방 지워져버릴 수도 있다. 네이버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정보를 다루고 있는 회사에서는 이러한 연감식의 책 및 전자자료를 지속적으로 정리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