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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의 전략 -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혁명이 온다
최용석 지음 / 아라크네 / 2010년 4월
평점 :
국내 KT에서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국내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변하는 역할을 이뤄냈다. 만년 2등이었던 KT가 아이폰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통신시장에서 강력함을 떨치는 기회가 된 것같다. 이처럼 현재도 Killer Title 하나면 시장의 판도를 엎어버릴수 있을 정도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아이폰의 시장확대는 국내 보수적인 통신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일반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는 Wifi 개통여부가 가장 큰 이슈였는데, 개통을 통해서 시장은 더이상 통신사가 웹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시장에서 고객의 Needs가 반영되는 시장으로 변경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책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인하여 단지 스마트폰 시장과 e-book시장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혁명에 의한 사람들의 삶도 바뀐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한다. 이와더불어 단지 애플사의 제품뿐만아니라 앞으로의 디지털시대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그 트렌드가 어떠한 형태를 원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하고 있는 책이다. 어떻게 보면 저자의 생각이 너무 많이 반영되어있어, 혼란이 일어날 수 있겠지만 선택적 판단에 의해 흡수할 내용은 최대한 많이 기억하는게 앞으로 일어날 변화에 대해 대처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거란 생각이 든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3개의 장으로 되어있다. 1장은 애플 생태계의 출현으로 최근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스티브잡스가 원하는 형태의 시장 점령, 웹의 세계의 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 문화, 포털, 광고, 타이밍 등 다양한 부분을 다루고 있다. 2장은 스마트폰이 만드는 새로운 시장으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OS부터, 테크새비(TechSavvy), 쇼핑문화, 트위터를 통한 SNS(Social Network Service)마케팅, 메시지의 증폭효과를 통한 사업화, 1인기업 등에 대한 디지털 세상이 스마트폰에 의해 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장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패러다임으로 더이상 애플사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 세계의 변화, 디지털트렌드의 변화, 패러다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검색엔진, 증강현실, 3D, e-book 광고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통한 디지털마케팅 시장이 변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더불어 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는 IT, 전자분야에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처음에는 이 책을 단지 애플사의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고 생각을 했었다. 어떻게 보면 출판사에서 이슈가 되고있는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를 집어넣은 브랜드네이밍을 통한 책판매에 집중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용이 점점 더욱 범위가 커지면서 더이상 책의 제목의 굴레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에는 모바일웹의 패러다임 변화가 제목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 주요 기억에 남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세계는 정보화시대의 중심으로 가고 있으며 단일화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2. 증강현실은 인터넷과 연결된 선글라스를 끼고 무언가를 보면 해당하는 사물에 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다.
이 2가지 정보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의 끝을 보면 정리를 한다거나, 결론을 내리거나, 맺음말을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아무런 정리없이 계속적으로 패러다임의 변화 설명을 읽다보면 더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 급하게 마무리된건가 하는 생각이 들게된다.
마지막으로, 세상은 모바일웹, 스마트폰, SNS, 증강현실, 3D 로 정리된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와더불어 전자업계나 IT업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업다각화, 즉 Star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