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비밀 - 대한민국 상위 1%의 멘토가 말하는 운의 원리
이서윤 지음 / 이다미디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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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된 비밀, 처음에는 대한민국 상위 1%의 멘토가 말하는 운의 원리라 해서 운에 대해서 어떠한 내용을 다루고 있을지 흥미가 갔다. 그리고 이정일이라는 저자에 대한 관심이 많이 갔다. 연령대는 그렇게 높지 않으면서 나름 운과 관련된 운명학에 심취하여 나름 처세술로 발상의 전환을 일으킨 인물이다. 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한 것으로 보아 추가적으로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계획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 저자가 앞으로 행할 거취가 상당히 궁금함이 생긴다. 나름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다양한 서적들을 출간하였다. 이 책까지 포함하면 총 5권인 것 같다. 연령에 비해서는 상당히 인사이트가 있는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설은 여기서 멈추고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보자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 사람, 마음, 시간, 재운, 자신감, 행동으로 총 7가지 주제로 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운이라 하면 역시 위와 같은 주제들이 모두 상호연관관계를 가지고 시계태엽처럼 순차적으로 돌아가게 된다. 어느 한 부분이 특별나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호조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거라 생각이 든다. 각 장에는 소주제로 구성된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7가지 대주제안에 각 각의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그리고 각 소주제의 글이 끝나는 부분에는 행운의 법칙이 언급되어 있다.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행운의 법칙이 특출난 다른 새로운 것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항상 주변에서 볼 수 있고, 한 번쯤 마음을 되뇌이고 행동하게 되면 나올 수 있는 내용들이다. "Back to the Basic"이라는 말처럼 항상 초심을 유지하고 자기 자신을 다스린다면 분명 운이라는 기회는 오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 언급된 행운의 법칙 내용중 기억에 남는 문구를 약간 정리해 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기 때문에 나중에 리뷰를 보면서 주요 내용들을 이해하고자 남겨본다.

 

1. 살아가는 동안 후회는 적게, 반성은 많이 하라.

2. 사람 보는 눈을 키우고, 그에게 베풀 것을 준비하라.

3. 나의 장점을 들어 남의 단점을 찌르지 마라.

4. 자신의 결점과 약점을 당당하게 인정하라.

5. 잠시 번잡한 삶을 내려놓고 나만의 시간을 가져라.

6. 인복은 행운을 부르는 강력한 힘이다.

7. 믿음과 확신을 갖고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려라.

8. 큰 흐름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타이밍을 살펴라.

9. 재운은 마음이 편안한 사람에게 오래 머문다.

10. 새로운 길을 나서야 행운을 만난다.

11. 사람을 보는 직관력은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출발한다.

12. 자신감은 운명의 심장이고, 천명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13. 남의 지혜를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라.

14. 일의 경중을 가릴 때 타이밍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

15. 운이 좋은 사람의 인생은 '하고 싶은 일'로 채워져 있다.

16. 교만이 아닌 자신감을 가지고 때를 기다려라.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얻은 부분은 상기와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느꼈던 부분은 처세술도 같이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운이라는 것은 타이밍과 일맥하는 부분이 분명 있다. 그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게 개인의 실력은 지속적으로 갈고 닦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서문에 언급된 마가렛 대처가 정신과 의사와 나눈 담화로 마칠까 한다.

 

생각을 조심하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하라, 운명이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우리는 실현된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나는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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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을 얻는가 - 초한지 유방의 인재경영 리더십
신상이반 지음, 하진이 옮김 / 더난출판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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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을 얻는가?란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관심을 갖을 것 이다. 특히 리더의 위치에 올라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능력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최근 G-H-nomics라는 신조어가 일어나고 있다. MBnomics를 지나 이제는 G-Hnomics이다. 대한민국의 앞으로 5년은 G-H산하에 얼마나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3월들어 모든 대기업 기업집단들이 새로운 수장들과 임원들로 조직을 재구성하고 있다. 그들 또한 앞으로의 임기 2년동안 얼마나 많은 성과를 이루어내는가는 인재등용에 달려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던 중 접하게 된 책이 이 책이다.

 

 이 책은 초한지의 인물 중 한나라를 건국한 유방과 관련된 인재등용의 리더십을 담고 있는 책이라 하겠다. 요즘 이러한 서적들은 2~3년 전부터 꾸준히 발간되고 있다. 손자병법이라던지, 공자, 맹자, 노자, 장자등의 철학등을 토대로 직장생활과 현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풀어쓴 책들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삼국지, 수호지, 춘추전국시대, 일본의 전국시대의 영웅들의 리더십관련된 책들도 많이 있다. 책의 구성은 총 14장으로 되어 있다. 내용의 중심은 인재등용과 관련된 리더십과 관리방법에 대한 내용 들이다. 구성은 초한지의 내용을 인용하여 각각의 상황에서 유방은 어떠한 판단과 대처를 했는지에 대해 볼 수 있다. 상당히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머리를 식힌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괜찮은 책이라 하겠다. 하지만 좀 깊은 내용과 초한지의 수많은 내용들을 더 알고 싶다고 하면 부족한 책이지 않나 싶다. 각 에피소드 사이에는 실제 현실속의 경영진들을 유방의 리더십과 유사한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다.

 

 중국의 칼럼니스트가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다가 중간에 "이병철"의 삼성그룹 인재등용에 대한 사례도 이야기하고 있다. 확실히 삼성그룹의 Global화는 분명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들었던 부분은 역시나 리더라는 자질은 선천적인 부분이 분명 존재하지만, 후천적으로 교육 및 학습, 그리고 훌륭한 멘토를 통해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부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유방의 리더십이라고 언급된 하기의 내용들은 분명 선천적인 부분과 후천적인 부분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1. 지피지기면 백전전승이다.

2. 고개를 숙이고 몸을 낮춰라.

3. 뻔뻔함도 전략이다.

4. 마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5. 귀인의 마음을 끌어라.

6. 신뢰로 인재를 관리하라.

7. 크게 보고 크게 생각하라.

8.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하라.

9. 냉철하고 침착하라.

10. 가까운 사람들을 잘 관리하라.

11.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하게 하라.

12. 뛰어난 후계자를 찾아라.

13. 인간관계는 가장 중요한 생산력이다.

14. 능력을 감추어 스스로를 보호하라.

 


마지막으로 책의 중간에 적혀있는 인재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 책의 리뷰를 마칠까 한다.

 

"회사의 진정한 자산은 인재다. 경영관리는 인적자원을 충분히 개발하여 업무를 잘 수행하게 하는 것이다.-톰 피터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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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포인트처럼 하라
프레스턴 피시 지음, 강혜구.강예원 옮김 / 흐름출판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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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인재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美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내용이라, 상당히 관심이 많이 갔던 책이다. 아이의 아버지로서 자녀에 대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리더십 교육과 최고 인재 배출에 손이 간 책이다.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 부모의 역할은 예전 우리 부모세대와는 많은 것이 변화하였다. 그 변화하는 중간계기에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되었지만 결국 궁극적으로는 목표점을 향해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부모세대의 경우는 먹고사는데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환경이었다.

 
 공부라던지 앞으로의 인생설계에 있어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부분은 물질적인 부분이 컸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지식서비스사회에서 그리고 경제성장률 저하에 따른 실업률 증가등은 우리 자녀세대들이 겪어야할 지속적인 고통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부모로서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인생에 있어 다양한 삶을 살 수 있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어야 하고, 자녀가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혜와 창의를 전달해주어야 하는게 부모가 해주어야 하는 일이지 않나 싶다. 이전처럼 공부하나만으로 인생을 일직선 삶으로 몰기에는 삶의 방향은 너무 넓다. 사설은 여기에서 마치고 본론으로 들어가기로 하자.

 

 책의 구성은 총 12개의 Chapter로 되어 있다. 그리고 에필로그로 리더 수업이 목적에 대해 정리하는 것으로 마치게 된다. 웨스트포인트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귓가에 들어보았고, 그쪽 출신들이 정계와 경제계에 대거 투입되어 지도층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한 기억때문인지 몰라도 상당히 흥미있게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2003년에 항공우주학과를 졸업한 뒤 AH-64(아파치)헬기 조종사로서 주한미군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저자의 웨스트포인트 경험을 바탕으로 에피소드 형태로 Chapter를 꾸려나가고 있다. 그리고 각 Chapter가 마치는 부분에는 Leader's Note라는 항목으로 그 에피소드에서 이야기하고자하는 결론을 정리해 놓았다. 이 부분은 학생때 활용할 수 있는 부분 이외에, 직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다. 그리고 새삼 다시한번 느끼는 거지만 리더십 역시 후천적으로 교육에 의해 만들어지는 부분이 상당히 큰 부분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책이다.

 

 Leader's Note에서 기억에 남는 주제는 "강한 리더는 남이 당신을 비난할 때 맞대응하지 않는다. 그 비판을 수용하고 거기서 깨달음을 얻는다."라는 말이 역시나 리더의 역할이고 겸허하게 자신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가는 모습이 자아수련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www.prestonpysh.com에 접속하면 이 책에서 다룬 내용에 관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관심있으면 한번쯤 접속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W.E.S.T.P.O.I.N.T(웨스트포인트)의 리더 교육의 요체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Wisdom(지혜): 리더는 효율적이고 지혜롭다
Empathy(공감): 리더는 경청하고, 공감력이 뛰어나다
Superiority(탁월함): 리더는 책임을 지고 솔선수범한다
Teamwork(팀워크): 리더는 팀을 효율적으로 만든다
Passion(열정): 리더는 강한 정신력을 지니고 있다
Optimism(긍정): 리더는 실수에서 교훈을 얻고 비판을 수용한다
Inventiveness(창의): 리더는 창의적이다
Network(인간관계): 리더는 존경받는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한다
Trust(신뢰): 리더는 매사에 정직하고 신뢰받는다

 

 책의 내용이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되어있어, 쉽게 읽을 수는 있느나 많은 정보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는 책이지 않나 싶다. 그래도 자녀교육과 리더십에 대해서 조금 더 배움을 얻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서 나름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옮긴이의 추천사에 있는 글로 마칠까 한다.

 

'규율'속의 '창조'는 더욱 파워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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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코스 - 시한부 세계경제의 진실을 말하다
크리스 마틴슨 지음, 이은주 옮김 / 미래의창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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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크래쉬(Crash, 로저 로웬스타인 저)란 책을 읽고 나서, 또 크래시가 들어가는 문구의 책을 다시 접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오히려 역자 때문에 접하게 된 이유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역자인 이은주님 같은 경우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데, 피터드러커, 워렌버핏 등과 관련된 서적들을 많이 옮겼다. 그러다 보니 역자가 옮긴 서적들 대부분이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관심이 간 책이라 하겠다.

 

"앞으로 다가올 20년은 지난 20년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라는 문구가 눈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저자는 코넬대에서 MBA코스를 마친 뒤 10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닥 SAIC의 부사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위해서 전도유망한 직장을 포기했다라고 말하고 있다. 우선 이 책은 총 7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3E로 압축된다고 말할 수 있다.  Economy, Energy, Environment로 2010년과 앞으로 20년이 지난 시점에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현재 맹목적으로 따르고 있는 사회 트렌드를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각을 제공한다 말할 수 있겠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 중 가장 강조가 된 부분은 Energy장에서 다루고 있는 "피크오일(Peak Oil)"이다. 피크오일이란 단일 유전은 대개 비슷한 원유 추출 패턴을 나타낸다. 피크, 즉 정점에 이를 때까지는 추출되는 원유의 양이 점차 늘어나고 정점을 지나면서 추출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얼린 마르카리타를 마실 때와 마찬가지로 원유가 고갈되면 그것으로 끝이다. 혹시나 하는 기대를 품고 쪽쪽 빨아 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한 개 유전에서 발견한 사실은 수많은 다른 유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개별 유전의 피크오일은 전체 유전의 피크오일로 귀결된다. 피크오일을 '원유의 고갈'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원유 생산량이 증가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원유가 고갈되는 것이 '피크오일' 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피크오일은 생산 정점에 달할 때까지 생산량이 다소 증가하다가 그 이후로 생산량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 3E에 대해서 저자는 3가지 시나리오로 언급하고 있다.

 

1. 점진적 몰락: 끔찍하게 나빠질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다시 좋아질 것도 없다. 과거에 먹혔던 것이 더는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에 경제 및 금융 당국이 크게 당혹스러워한다.

 

2. 피크오일 인정과 경착륙: 시장 회의론자는 중앙은행이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해 또 다른 경기 순환 주기로의 전환을 이끌어 낼 능력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시각을 보인다. 화폐 발행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불어넣는 해법이 한동안은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결국에는 이것이 또 다른 에너지 위기로 이어진다.

 

3. 불안정한 정체기: 경제와 유가가 피크오일에 어떤 식으로 반응할 것인가에 대해 가장 합리적으로 예측한 대목이 바로 '불안정 정체기'라는 것이다. 이 시나리오에서 유가와 경제활동은 서로 상반되는 형태를 취하며 상하로 들쑥날쑥한 패턴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부정적 시나리오가 앞으로 미래를 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방어적으로 투자하라

2. 물리적 시스템과 금융 거래에 탄력성을 부여하라

3. 잠정적 고수익보다는 자산 유동성과 안전성에 더 가치를 두라

4. 전혀 새로운 미래에 대해 정신적으로 대비하라

5. 더 많이 일하고 연습하라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부분은 앞으로 미래는 더욱 더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가적 차원, 경제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하지만 나 자신의 개인적 차원에서 안정을 확보하는 것도 분명 중요하다는 것이다. 상당히 신선했고 3E를 중심으로 바라보는 미래 시각도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 책이라 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 역시 미래트렌드를 준비하는데 있어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라 하겠다. 
  

 그리고 더욱 더 세부 내용이 궁금하다면 www.chrismartenson.com 에 접속해서 저자가 생각하고 있는 크래시 코스에 관련된 내용들을 보다 더 깊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문구 중 기억에 남는 문구로 마칠까 한다.

 

"어떤 것이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면 결국은 멈출 것이다. - 허버트 스타인, 경제학자(1916~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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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그리스인 이야기 - 신화가 된 영웅들의 모험과 변신, 그리고 사랑
구본형 지음 / 생각정원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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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그리스 신화와 관련되어서 이슈가 될만한 저자 2명이 같이 책을 출간 하였다. 그 2권은 바로 박경철님이 쓰신 <문명의 배꼽, 그리스> 이고, 나머지 한 권이 바로 구본형 님이 쓰신 <그리스인 이야기>이다. 관련된 서적 2권을 모두 읽어보았는데, 각각의 책에는 그에 대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박경철님이 쓰신 책은 총 10권에 이르는 방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직접 탐방을 하면서 현장을 현재의 시각과 과거의 신화를 조화롭게 담아내 생동감이 살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추후에 생각이 정리되면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각각의 인물들을 상세히 조명하고 있다. 확실히 자기계발, 변화경영의 대가인 구본형님의 접근법이라 할 수 있겠다. 신화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 중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신화와 역사적 흐름을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우선 책의 구성은 크게 3부로 되어 있다. 신화가 된 인물, 그리고 트로이 전쟁을 거쳐 혹독한 귀환 편으로 마무리 된다. 그리고 소주제로는 9장으로 되어 있다. 미케네, 크레타, 아테네, 테베를 거쳐, 트로이, 이타카를 지나 로마의 탄생으로 마무리 된다. 유럽의 역사 초반이 이루어지는데 있어 그리스 신화가 주요 모태가 된다는 것은 상당히 새로운 느낌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책의 각 장이 마무리 될 때 Tip이라는 간이 챕터가 있다. 여기에는 주요 신화적 인물들을 그림과 함께 내용들이 언급되어 있어 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역시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마치 그리스 신화 미술관에 들어가 각 그림을 보면서 그 그림의 설명적 배경을 듣는다는 느낌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 그래서 지루할 시간도 없이 매우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우리는 이미 그리스 신화와 관련되어서 이윤기 교수가 쓴 총 5권의 <그리스 로마 신화>란 책을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은 4권에서 다루고 있는 헤라클레스 편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삽화가 모두 흑백이라서 그렇게 생동감을 느끼기 어려웠는데 구본형님의 책은 그림이 컬러라서 보다 생동감이 있다. 역시나 기회가 된다면 이 책 역시 추천하고 싶다. 이미 읽으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과거에 읽었던 내용과 현재 경험이 축적된 상태에서 읽는 것은 이해하는데 있어 다르리라 생각된다. 
 

 확실히 이 책은 구본형저자의 이미지가 그대로 살아있는 책이다. 단지 변화경영이 그리스신화에 접목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각각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도 개인적 주관은 빠지지 않는다. 이러한 부분 역시 잘 활용하면 현재의 인물들에 대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나누어 좋은 점은 습득하고 나쁜 점에 대해서는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수년간 그리스 신화와 영웅담을 탐독하며 우리 안의 변화를 재발견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한다. 서양문명의 전범인 고대 그리스 영웅들의 세계관과 인생관을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혜를 발견해서 이 책에 포함시켜 놓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역시나 성장과 발전의 근본 동력은 '변화'임을 재확인 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서문에 있는 문구로 마칠까 한다.


신화란 자신을 찾아 떠나는 위험한 모험을 선동하는 북과 나팔이다.

그러므로 이 위험한 대화를 기억하라.

 

"너는 왜 아버지의 집을 떠나왔느냐?"

"불행을 찾아서지요."
 
-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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