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멘탈 - 의지력을 180도 바꾸는 결심의 뇌과학
호시 와타루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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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먹은 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란 질문을 하면 아무도 쉽게 이야기 하지 못할 것이다. 나 역시도 현재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어느정도 목표한 것을 이룬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무엇을 하든 순조롭게 풀리는 사람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들을 하나의 논리로 축약하자면 "멘탈이 강한 사람의 인생은 마음대로 진행된다는 것이다."란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멘탈이 인생의 90%를 결정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해당 공식은 목표 달성 = 목표 X 수단 X 멘탈로 표현되는데, 어떤 바람이든,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미 정해져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목표를 두리뭉슬하게 표현하며, 1년 뒤에 어떻게 되고 싶냐라고 물으면, 막연하고 추상적인 대답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 있어 목표의 명확성 및 구체화가 필요하다. 2장에서는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결심의 뇌과학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좀 더 편한 것을 찾고, 인내하기 보다는 쉽게 지나갈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한 성향이 현재의 우리 모습을 만들고 있다. 책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은 실현하고자 하는 바, 이루려 하는 목표와 관련된 기회를 감지하는 능력이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표현하고 있다. 3장에서는 최강의 행동력이 신의 멘탈을 만든다.로 목표는 완료형으로 적고, 측정 가능한 형태여야 한다. 그리고 제한을 두지 않는 조건에서 소리 내어 말하면 뇌에 명확한 목표가 새겨지게 된다. 4장은 미래의 나로 살면 현실의 내가 따라온다.로 자기 자신의 미래 모습에 대해 인터뷰를 반복해 자기 평가를 바꾸는 동시에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현실을 원하는 미래로 이끄는 자기평가 공식은 자기 긍정력 X 자기 효력감으로 표현 할 수 있다. 5장에서는 긍정의 말로 멘탈을 훈련한다. 무엇인가를 실현하려고 할 때, 문제해결의 열쇠는 사고방식의 전환으로 볼 수 있다. 6장에서는 책의 제목과 같이 신의 멘탈로 감정을 관리하다.이다. 우선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부정적인 감정을 제어할 수 있으며, 신의 멘탈을 지닌 사람이란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가 아니라 어떤 사건에 대해서든 생각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좋은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을 뜻한다. 그렇기에 어떤 사건에서든 좋은 의미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게 된다. 마지막 7장에서는 신의 멘탈을 갖춘 뒤에 해야 할 일은 하고 싶은 일은 즉시 하고, 배우기 위해 가르쳐 보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또다시 갱신하면서 일신우일신 할 수 있는 자기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 하겠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을 통해 될 때까지 계속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존감, 자신감을 갖는 것이 결과적으로 신의 멘탈을 얻는 것이라 하겠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우리가 모두 다 아는 내용이다. 하지만 항상 실천하지 못하고, 한번 정도 행하다 마는 정도에 그치는 행동 들이다. 결과적으로 이 책을 통해 리마인드를 하고, 신의 멘탈을 얻을 수있도록 지속 노력하면 좀 더 나은 삶, 변화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것으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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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부의 기본 원칙 - 워런 버핏의 오늘을 만든 투자의 기본
제레미 밀러 지음, 이민주 옮김 / 북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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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워낙 유명한 인물이자, 수많은 자서전과 관련 서적들이 국내에 출간되어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서적들과는 약간의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원 제목처럼 "Warren Buffett's Ground Rules"인 것처럼 워런 버핏의 투자 노하우와 방식의 룰을 설명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총 14개의 장으로 되어 있는데, 이 책과 같은 경우는 분량도 500page가까운 서적이다보니 장별로 내용을 정리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리뷰하고자 한다. 


 워런 버핏의 서적은 이 책 이전에, 로저 로웬스타인이 쓴 버핏 자서전 책이 있으며, 스노우볼로 표기되는 자서전이 있다. 이 두 종류의 서적을 접하게 된다면 워런 버핏이란 인물에 대한 이해가 크게 올라갈 것이다.  이 책의 기존의 서적과 다르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버핏이 1956년부터 1969년까지 13년 동안 고향 오마하에서 투자조합을 운용하면서 일반투자주식, 워크아웃, 경영참여주식 세가지를 운용하면서 생각했던 내용을 조합원들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 중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와 관련된 내용의 편지들을 모아서 정리해놓은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투자 방법, 그리고 1950년부터 2010년까지의 전반적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운영 방법을 논하는 것과 다르게 초기 단계, 즉 벤자민 그레이엄의 후계자로서 어떻게 투자를 해왔는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오마하의 현인이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다른 시야각에서 이 책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스노우볼과 버핏이라는 책이 너무 재미있게 잘 쓰여져 있는 자서전과 투자철학이라면 이 책은 투자 이론서 개론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이 책을 저술한 제레미 밀러역시 주식투자 분야에서는 19년 이상의 내공을 가진 베테랑 애널리스트로 현재로 현업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중역임에도,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복리의 마법, 그리고 채권 운용방식에 대해 더 알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한 것처럼, 이 책은 

"여기에 어떻게 투자하는지가 나와 있다. 

이곳에 적혀 있는 것이 나의 방법이다. 

이것이 내가 선택했던 길이다.

이제, 당신이 이 길을 따라올 수 있는지 나는 지켜볼 것이다."라는 문구로 마치게 되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옮긴이도 독자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를 주고자 본인 만의 각주를 꼼꼼히 달아놓았다. 


 2019년 읽은 경영/경제 서적중에 또 한번 기억에 남는 서적이 될 것 같다.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란 단 몇가지 문구로 정리될 수 있다. 그 문구안에는 수많은 함축과 방법론과 사례가 혼재해 있겠지만, 기본 룰은 크게 3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다. 탁월한 기업을 적정 가격에 매입하라 - 그리고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투자하라 - 원칙을 바꾸지 마라 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스노우 볼과 버핏이란 책을 읽고 접하게 된다면 보다 더 많은 내용을 얻을 수 있는 책이지 않나 싶다. 이것으로 리뷰를 마칠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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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은 마술사처럼 - 청중을 사로잡는 마술사의 7가지 비밀
데이비드 퀑 지음, 김문주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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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색감이나, 마술사 그림의 은색 반짝이가 눈에 들어는 책이다. 책의 내용도 사람들의 시선과 마음을 집중시킬 수 있는 "마술사" 관점에서 어떠한 심리적 기법을 사용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반적으로 일반적인 설득기법과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아서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7장으로 되어있다. 1장에서는 믿는대로 보인다, 지각적 공백을 활용하라는 제목처럼 관객들이 마술공연을 보게되면 눈으로 보고 있는 것과 믿는 것 사이에 공백이 존재한다. 그 공백이 마술이 되느니 것처럼, 그러한 지각적 공백을 이해하고 설득의 핵심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2장에서는 지나친 준비는 없다,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는 마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나름 전문성의 위치에 있으려면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다. 마술사도 관객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작업이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3장에서는 스토리가 경쟁력이다, 각본을 짜라로, 우리도 회사나 일반 학교에서 논문 발표 등 다양한 이슈를 접하게 되면, 준비된 시나리오와 발표 연습을 엄청나게 외울 정도로 준비하고, 몸으로 반응할 수 있을 정도로 관리하는 것처럼, 해당 내용도 같은 관점에서 보면 될 것이다. 마술을 관통하는 서사를 만드는 것, 즉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보게 될 것이다. 4장에서는 보이는 대로 믿는다, 시선을 장악하라로,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시작 3분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3분내에 청중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우리는 열심히 준비해왔던 성과물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즉, 마술사 관점에서는 최고의 친구 "Misdirection"이 실생활에 가지는 가치에 대해 볼 수 있다. 5장에서는 당신의 선택은? 자유선택의 자유를 설계하라와 같이 우리가 상대방을 설득을 하려면 그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다양한 옵션을 주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선택이라 하면, 등떠밀려 선택할 수 있는 방법과 은근히 심리적으로 할 수 있게끔 하는 Nudge효과 등이 있다. 마술사들 역시 관객들에게 선택권을 주면서 지배를 하게 된다. 6장에서는 친숙함의 허점을 공략하라로, 우리가 늘상 인지하고 있는 상식과 사실이 다른 방향과 다른 시야각에서 보면 전혀 다른 사건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한가지 사건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볼 수 있는 시야각을 제공하여 설득을 할 수 있다. 마술사의 관점에서는 관객의 습과과 패턴, 그리고 기대를 은밀하게 하는 방법을 들 수 있다. 마지막 7장에서는 '플랜B를 준비하라로 항상 새로운 것이 필요하며, 기존의 방법들이 개선되어 지속적인 배움이 필요해질 것이다. 이처럼 경쟁자보다 한발짝 또는 그 이상 앞서갈 수 있는 백업플랜을 설정하여, 플랜A가 틀어질 경우, 대체 옵션을 통해 다시 경쟁을 촉진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술사의 설득기법을 강조하는 것 같지만, 반대로 보면 이 책은 경영 서적으로 볼 수 도있다. 이유는 이 책에서 들고 있는 수 많은 사례들은 실제 기업들 그리고 기업인들에게서 있었던 내용들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고, 나름 참신하고 독창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그리고 저자는 마지막으로도 마술사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9가지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책의 마무리를 통해 접하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표현한 열쇠로 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당신의 뇌는 당신을 자유롭게 해줄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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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쓰는가? - 직장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책쓰기 코치로 인생역전 책쓰기 특강
김병완 지음 / 새로운제안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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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쓰는가? 그리고, 어느 정도 나이가 찬 상태가 되었을 때 나만의 서적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책을 쓰는 방법과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책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최근 들어 나만의 서적을 작성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책을 쓰는데 있어 어느 정도 정리된 서적을 찾고자 하다가 접하게 된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저자의 약력은 별로 궁금하지 않았는데, 자기애가 상당히 강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인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이러한 서적도 내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정도이니 말이다. 저자 같은 경우는 삼성 연구원으로 다니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도서관에서 살면서 수많은 책을 접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만의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쓰는 노하우, 그리고 자기계발 관련된 서적들을 많이 출간하고 강연하면서, 책을 쓰는 사람들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저자의 삶을 통해, 나만의 책을 쓰는데 있어 도움을 받고자 읽게된 책이다. 이 책과 같은 경우 구성이 특이한 편이다. 별다른 챕터도 없다. 그리고 총 200page정도에 걸쳐 책을 왜 써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쓸것인지 마치 본인의 강연 내용을 정리해 놓은 느낌을 받는다. 각 주제별 이야기도 2page를 넘기지 않을 정도로 간결하게 쓰여져 있고, 그리고 내용도 쉽게 정리되어 있다. 책을 전체적으로 읽는데는 1시간 정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문단간 간격이 넓고, page당 글 내용도 그렇게 많지 않다. 이 저자의 이전 서적을 접하지 않아서 섣불리 평가를 할 순 없겠지만, 이러한 형태로 쉽고 대중적인 서적을 발간하여 3년간 60여권의 서적을 발간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수많은 강연회와 강의를 통해서 저자의 책에 대한 입소문이 많이 퍼졌을 것으로 생각되고.. 개인적으로 자기계발로 사업을 하시는 "백기락"이란 분과 유사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서설은 이정도로 하고 책의 내용은 정말로 쉽게 쓰여져 있다. 책을 왜 써야하는지 그리고 책을 무수히 많이 읽는 것보다 내용을 정리하면서 자신만의 서적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내용인지 계속 강조하고, 반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책은 아니지만, 이 책의 내용을 읽어보면 너무 빠르게 그리고 베스트셀러를 집필할 생각으로 책을 쓰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미사여구를 빼고, 간단하고 쉽게 읽힐 수 있는 책을 쓰고, 첫 세문장에 집중해서 재미있게 쓰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내용은 강의를 할때 처음에 재미있는 이야기로 집중도를 높이라는 뜻과 일통할 수 있다. 


 책을 쓰겠다는 생각을 가진 독자들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기엔 나쁘지 않은 책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의 맺음말에 있는 내용이 기억에 남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얻어갔다고 생각을 한다. 해당 문장으로 리뷰를 마치며, 현재 개인적으로 집필하고 있는 서적 "기업 재무 접근하기", "재무논문 쉽게 읽는 방법" 등을 곧 출판하고자 한다.


"책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끊임없이 성장시켜 나가는 직업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성장했다면, 세상을 남과 다르게 보는 눈을 가지게 된다., 그런 눈을 가졌다면 남들보다 먼저 본 것에 대해 세상에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책을 통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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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비주얼 클래식 Visual Classic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반지 그림, 서민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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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실제로 영어원서로 접하게 되면 상당히 얇은 분량의 서적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삽화가 포함되어있는 형태의 서적으로 오랜만에 다시 접하게 되었다. 예전에 영어원서로 읽었을 때는 블루 표지에 여성의 눈빛이 그려져 있었던 서적이라 표지 디자인에서 상당히 기억에 남았는데, 솔직히 이 책을 접하였을때는 순정만화책? 이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딸아이가 관심을 많이 가졌던 책이다. 책의 표지와 중간중간의 삽화가 끼어 있어 그림이 궁금했던지 옆에서 책을 넘겨서 스윽 하고 읽어볼 정도여서, 고전을 이러한 형태로 다시 구성한다면 요즘의 아이들도 예전 세대의 명작들을 읽어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책의 내용이야 워낙 유명한 내용이고, 그렇게 플롯 자체가 복잡한 내용이 아니라, 책의 내용 보다는 책의 구성 및 위즈덤하우스에서 재편한 책에 대한 내용을 담고자 한다. 이러한 시리즈의 책이 다음권으로는 오만과 편견이란 책이 나오게 되는데, 그것도 개인적으로 어릴때 읽었던 책이다 보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Visual Classic이라는 시리즈로 나오는 책인데, 이러한 책은 청춘의 필독서로 꼽히는 세계 명작 고전들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하여 보다 젊고 새로운 감성으로 표현한 시리즈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전 원서에서 났던 책 디자인이 더욱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아 그쪽이 더 낫다고 보지만, 그래도 이렇게 재 출간되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개츠비의 인생을 어릴 때 읽었을때는 소설속의 인물이라고 생각하였지만, 현재 마흔이 넘은 나이에서 그의 인생을 보면 현재의 시야각으로 다시 보게되는 인물인 것 것 같다. 연애와 결혼, 그리고 부와 명예는 항상 같이 오지 않으며,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원하는 결과물을 보지 못하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시간, 즉 Timing이 어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는가에 따라 변화한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이 책의 주인공 또한 그러한 삶을 살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으로 딸아이가 좀더 크면 이 책도 옆에서 읽으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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