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EBS 에듀윌 분개로 익히는 기초회계원리 - 분개 중심의 회계 기초서 [특별부록: 핵심&분개노트]
김성수.박진혁 지음 / 에듀윌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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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관련 기본서로 분개처리의 기본이론 및 계정과목 처리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회계/세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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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BS 에듀윌 분개로 익히는 기초회계원리 - 분개 중심의 회계 기초서 [특별부록: 핵심&분개노트]
김성수.박진혁 지음 / 에듀윌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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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기초 회계 교육관련 트렌드 변화를 알고 싶은 마음에, 2020년 기준 기본서적인 에듀윌 2020 EBS 기초회계 서적을 찾아보게 되었다. 아마 대학교 1학년 정도에 경영/경제학 쪽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기본서를 한번 공부한 다음 CPA 또는 CTA를 준비하게 되거나, 좀더 심화적으로 회계원리 - 중급회계 - 고급회계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업무상으로 본다면 기본 분개 - 시산표 - 결산마감 - 재무상태표 or 손익계산서가 월별, 분기별, 연도별로 만들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회계원리에 해당하는 기본 분개에 해당되는 Journaling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뒷 부분으로 갈수록 엄청 헤맬수 있기 때문에 기초 논리를 잡을때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회계 용어들은 기본적으로 일본식 용어를 많이 가져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한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대학교에서 관련 강의를 듣는다면 IFRS기준으로 수업을 듣기 때문에, 영문 용어, 표현방식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해외법인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면 IFRS 기준 or US GAAP 기준의 감사보고서를 읽을 수 있어야 하며, 결산도 수행하여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포괄적인 지식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그러다가 찾아보게된서적이 해당 서적이다. 이쪽 관련 업무를 직장생활을 하면서 15년 넘게 업무를 하고 있고, 공부도 꽤 오래하였다. Finance 관련하여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였고, 업무적으로 다양한 재무 경험을 접하고 난 이후라서 "Back to the Basic"하는 기분을 상당히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기본적으로 에듀윌 서적은 수험서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요약 노트 분책과 기본 이론 정리 - 문제 - 답안 및 해설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 책도 기존의 서적 방식에서 크게 다르지 않게 되어 있다. 이러한 수험서로 공부를 했던 사람들에게는 불편함 없이 익숙함에 공부를 할 것이고,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회계/세무관련 자격증은 CPA, CTA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감사는 CIA, 재무분석은 CFA, 금융상품 위험관리는 FRM, 관리회계쪽은 CMA, 일반 기장처리 세무는 EA, 개인자산관리는 CFP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밖에 각각의 협회에서 만들어낸 국내 자격증이 엄청 많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자격증 나열된 것을 보면, 기본 지식 함양정도는 전산세무 1급과 전산회계 1급 정도 수준이면 약간의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책으로 들어가 보면, 전반적 구성은 다음과 같다. 총 2개의 Part로 구성되며, Part 1에서는 회계의 기초로 재무제표가 만들어지는 형태와 복식부기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Part 2에서는 각 계정과목 별로 정의 및 관련 분개처리에 대해 설명을 담고 있는데, 총 300page이내에서 충분히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1회독이 아니라, 2-3회독을 하고 좀 더 심화 과정으로 넘어간다면 충분히 숙지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서적이라 하겠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기본 정의 및 분개처리를 하는 것을 보니, 상당히 재미있게 300 page를 읽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기억속에서 안쓰는 계정들에 대해서는 감이 약간 떨어져 있었는데, 다시 되뇌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신선하기도 하였다. 초심자의 경우 자산계정을 넘어 부채계정까지도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자본계정으로 가면 상당히 복잡해지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Part 2에서 설명한 각 계정과목의 설명들은 결과적으로 4개의 표안에 흡수되게 된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로 이루어지는데, 한단계 한단계익히고 실무에 적용해보면 빠르게 향상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회계, 세무 공부는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풀어보고 정리해보고, 취합해서 만들어보고 다양한 노력들이 수반되어야 그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그렇기 위해서는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기본을 익힐때는 한걸음 한걸음 우직하게 노력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 한 권만 잘 곱씹어도 충분히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책으로 생각된다. 이 책에 쓰여진 문구중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어 해당 문구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회계는 인류가 발명한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이다. - 괴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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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창의력을 죽이는가 - 표준화가 망친 학교교육을 다시 설계하라 학교혁명 2
켄 로빈슨.루 애로니카 지음, 최윤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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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자녀 교육과 관련된 서적을 읽어보았다. 자녀가 초등 고학년에서 중등과정으로 넘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본 책이기도 하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AI, Big Data, Machine Learning, Block chain 등을 통한 정보의 다양성, 군집화, 통계적 접근 방식으로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예전에 우리가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얻는 지식들은, 누군가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지식을 향유할 수 있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 향후 10년내에는 또 어떠한 신세계가 펼쳐질지 모른다. 


 이러한 시점에서 창의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엄청난 지식의 힘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코딩 교육 이라던지, 다양한 체험학습, 그리고 토론식 수업방식들을 가져오고 적용시켜 요즘 교육시장은 단순 문제 풀이식 교육이 아닌 다양성 교육으로 변화학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으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생각하면서 작성하였다고 한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오늘날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그것이 부모로서 여러분의 역할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탐색하는 것이다. 

2. 아이들의 교육을 뒷받침하면서 부딪치는 각종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다. 

3. 부모로서 취할 수 있는 선택과 조치를 찾아보는 것이다.


 책의 구성은  총 10장에 거쳐 다양한 시각에서의 교육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모두 이야기 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부분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리뷰를 마칠까 한다. 첫째로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자녀의 공부방법과 관련된 내용이다. 부모로서 자녀의 교육과 관련하여 특히 숙제에 관한 조언은 다음과 같다.

1. 아이를 대신해서 숙제를 해주고 싶다는 충동을 억제하라

2. 부모도 함께 공부하고 확인하라

3. 계획을 세워라

4. 가족 일정표를 만들어라

5. 가족 공부시간을 정하라

6. 숙제를 실제 생활과 연관시켜라

7. 아이들과 함께 창의적으로 활동하라

8. 조용하고 안정적인 여건을 만들어라


둘째로 중요한 부분은 자녀의 정서적인 부분이다. 최근까지도 학교에서 왕따, 따돌림으로 시달리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아이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신호를 무시하지 마라

2. 아이의 감정을 사소하게 취급하지 마라

3. 민감한 상태로 집중해서 살펴보되 즉각적인 반응이나 훈육은 피하라

4.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라

5. 고민을 털어놓지 않는다면, 아이가 부모를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6. 상황이 심각하면 필요한 도움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라

7. 부모 스스로의 정서적 건강을 돌보라


 마지막으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지향점은 결국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로 귀결될 것이다. 표준화된 교육의 위험성은 아이들에게 천편일률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이외에도 자녀가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셀 수 없이 많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미래의 삶은 결코 한 가지 길을 따르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들은 때로는 예상치 못했던 길로 접어든다. 그 속에서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고, 의외의 기회를 얻기도 한다. 이렇기 때문에 이제 학교는 한 가지 교육방식을 모든 아이에게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러한 교육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제한하는 일이다. 또한 부모는 특정 분야의 전공이 취업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이 변화할수록 이같은 생각은 더욱 멀어질 뿐이다. 결국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아이들이 고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만의 삶을 스스로 그려나갈 것이다. 그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자. 부모가 대신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책의 리뷰를 마치면서, 나 자신도 자녀에게 방향성과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은 해줄 수 있지만 결국 모든 판단은 내 자녀가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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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한다는 것 -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인생바이블로 선언한 책 CEO의 서재 16
레이 크록 지음, 이영래 옮김, 손정의.야나이 다다시 해설 / 센시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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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일본 산업계의 두 거물, 손정의와 야나이 다다시의 특별대담이 부록으로 담겨져 있고, 맥도날드를 창업한 레이크록이 지은 그의 경영철학을 담은 책이다. 손정의는 소프트뱅크의 CEO로써 알리바마를 이끌어낸 비전펀드 운영의 주체로 볼 수 있다. 신생 IT기업들의 초기 스타트업 단계에서 중장기 비전을 보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IPO를 통한 상장시 보유한 지분이 엄청난 금액으로 가치가 상승하는 형태로 수익 창출을 하고 있다. 손정의가 운영하는 이동통신 서비스보다는 기업투자의 절대자로 군림하고 있다고 표현해도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이다. 그리고 또 다른 인물은 패스트 패션의 ZARA와 H&M 등과 같이 중간 매매단계를 없애고 코어 아이템을 런칭시켜 패션업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야나이 다다시를 들 수 있다. 최근 한일경제상황이 극으로 치닫고 있고, 유니클로의 CFO가 기업 실적 IR시 한국 매출과 관련하여 언급한 내용들이 불매운동으로 이끈 상황이될 정도로 악화되어 있다. 이 상황에서 두 거물의 대담은 경제상황과는 별개로 그들의 경영철학은 한번 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특별대담 이후에 책은 총 15장에 걸쳐 레이크록의 경영철학을 볼 수 있다. 각 장에서 소개하는 내용이 저자가 맥도날드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내용들이다. 

인생의 어느 순간에도,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

나는 물건을 팔아 돈을 벌고 싶었다. 

결정적 판로를 뚫다.

위험 없는 성공은 없다.

사업에서 완벽함은 당연함이다.

일을 맡긴다는 건 권한까지 맡긴다는 것

사업은 부분에서 전체로 나아간다.

추진력을 견딘 로켓만이 날아오를 수 있다.

때로는 한걸음을 내딛기 위해 값비싼 대가가 필요하다.

쉬운 방법은 오래가지 못한다.

권한은 가장 낮은 곳에 있어야 한다.

불황일 때가 바로 일해야 할 때

사업은 그림처럼 벽에 걸어놓은 뒤 감상할 수 있는게 아니다.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버는 것만큼 중요하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유일한 길


 이렇게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8장이 기억에 남았다. 8장은 추진력을 견딘 이란 말에서 자유기업 체제하에서 더 좋은 햄버거를 만들거나, 더 나은 상인 되거나,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더 깨끗한 매장을 만들어서 경쟁자를 이길 수 없다면 파산을 선언하고 이 사업에서 손을 떼는게 좋을겁니다.란 말처럼 사업의 추진력을 버틴 사업가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때 모든 부품이 제 기능을 하는 하나의 완성된 체계를 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런 식의 '원대한 구상'을 하지 않는다. 나는 부분에서 전체로 나아간다. 세부적인 것을 완벽하게 만들기 전에는 절대 규모가 큰 아이디어로 넘어가지 않는다. 나로서는 이 방법이 훨씬 융통성 있는 접근이다. 그래서 나는 단순하게 보일지언정 세부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업이 잘 수행되기를 바란다면 그 일의 모든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에 낱낱이 완벽을 기해야 한다.


 오랜만에 기업경영과 관련하여, 그들의 경영철학을 다시 되뇌이면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책이다. 40살이 넘어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내가 사업을 운영한다면"이라는 가정하에서 머리속으로 어떻게 살아갈것인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줄거란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책에 나온 문구로 마칠까 한다.


"과감하게, 남들보다 먼저, 뭔가 다르게(Be daring, Be first, Be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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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모델 4.0 - 저성장.대변혁의 파고를 어떻게 넘을 것인가
박대순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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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모델, 회사에서 업무를 수행하다보면 상당히 많이 해당 용어를 접하게 된다. 그 이유는 사업을 하게된다면, 이 사업의 비즈니스모델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재무모델은 어떻게 만들어져, 안정적인 현금흐름 구도를 창출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검토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업의 실행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그러한 부분을 총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을 '비즈니스모델'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우선 이 책의 제목은 "비즈니스모델 4.0"으로, 저자는 제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즉 이전의 산업혁명과는 달리 글로벌 차원의 저성장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비즈니스가 대변혁을 맞이할 것으로 생각되어 4.0이란 표현을 사용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1장에서는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공유하고, 2장에서는 비즈니스모델의 핵심 요소 9가지를 통해 혁신의 관점을 모색하였다. 

1. 고객세그먼트, 2. 가치제안, 3. 마케팅채널, 4. 고객관계, 5. 핵심자원

6. 핵심활동, 7. 핵심파트너, 8. 비용구조, 9. 수익흐름(수익구조, 가격책정)

3장에서는 새롭게 떠오른 비즈니스모델을 유형별로 들여다보면서 전략적 의미를 분석하였고, 4장과 5장에서는 이러한 비즈니스모델을 설계하고 평가하고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통한 다양한 사례를 들고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이 지속가능한 혁신 기업이 되기 위한 비결과 과제를 제시하는 것으로 마치게 된다. 


 전반적인 책의 내용은 비즈니스모델을 설명하는 서적이다 보니, 이전에 출간된 비즈니스모델 관련 서적에 나온 프레임을 그대로 활용을 하고 있다. "Business Model Generation"이란 책이 있는데 오히려 구체적이며, 가시적으로 모델링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가적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아무리 정밀하고 세밀한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었다고 해서 사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델의 정확성보다는 실제 사업이 진행되었을때 일어나게될 Risk Factor 요인들과 해당 Risk들을 어떻게 통제하고 대응방안을 가질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사업은 수익과 비용의 원칙에 따라 이윤이 발생하지 않으면 파산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고객에게 창출하는 가치, 가치를 전달하는 활동, 수익을 획득하는 구조'라는 비즈니스모델을 유효한지, 아니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지를 검토해야 하고, 늦기 전에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인 준비를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기업들의 비즈니스모델 정신은 아래와 같은 한 문장으로 축약될 수 있다. 이것으로 리뷰를 마칠까 한다.

"Always in 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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