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씽크 전략 - 비즈니스 세계의 트로이목마 전략 Harvard Business 경제경영 총서 35
번트 H. 슈미트 지음, 권영설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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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 Think Strategy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기업이 있을 것이다. 국내기업으로 "한진중공업"을 들 수 있다. ‘Big Think’ 전략의 핵심은 기존의 틀에 박히고 관행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보다 창조적이고 대담한 아이디어를 갖추자는 것이 핵심인데, 이 전략을 바탕으로 Big 조선소를 세워, 조선사업 경쟁에 참가하고 있다. 관심이 있던차에 기회가 되어서 읽게 된 책이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7장으로 되어 있다. 1장은 빅 씽크에 관한 신화적 내용, 트로이 목마의 예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2장은 빅 씽크 전략의 핵심인 "성우(聖牛)" 죽이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장부터 7장까지는 빅 씽크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평가해서, 전략으로 수립하여, 실행시키는 방법에 대해 각 장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222Page에 있는 그림으로 빅 씽크 전략의 구조를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 기업이 발전하려면 "성우(Sacred Cow)"인 즉, 기업의 오랜 통념이나 신조를 파괴하는 고통을 불사해야만 한다. 글로벌화 된 지금, 기존 사업을 유지하려고만 한다면, 그 기업은 얼마가지 않아, 존재가치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이 전략의 모토도 "항상 변화해야한다.(Always Change!)"를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은 MBA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경영전략 부분과 마케팅관리 부분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참고자료로 사용해도 효과적일거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빅 씽크 전략 창출법에 대한 분석항목으로 마칠까 한다.

1. 사업 환경(정치적, 경제적, 사회문화적)
2. 기술 동향
3. 회사의 자원과 경쟁력
4. 공급업체, 고객사, 파트너, 제휴업체, 협력업체 등 회사와 연결된 제 3의 업체들이 가진 자원과 경쟁력
5. 경쟁 상황에서 전략에 영향을 주는 다섯 가지 요인
 1) 소비자의 행동
 2) 구매력
 3) 경쟁 양상
 4) 신규회사나 신제품의 진으로 인한 위협
 5) 산업내 경쟁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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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기억력의 비밀 - 기네스북에 오른 기억력 천재 에란 카츠
에란 카츠 지음, 박미영 옮김 / 민음인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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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에란카츠에 대한 궁금증으로 알게 된 책이다. 기억력에 관하여 세계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 그런지, 더욱 궁금증이 유발되어 보게 된 책이다. 하지만, 읽으면서 나한테는 잘 맞지가 않는건가?란 느낌을 많이 받았던 책이기도 하다.

 우선 책의 구성은 총 4부로 되어 있다. 1부는 기억력에 관하여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억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기억력에 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부는 잠자는 기억력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장군 키케로의 기억법이 제일 읽을만 했다. 3부에서는 쉽게 기억하는 방법과 연습과제를 제공해서 직접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기억력 연습을 실제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사용하는가?에 대해 설명하면서 끝을 맺는다.

 역시나 이 책은 국내 실정에 맞게 끔 최대한 이야기를 국내 정서에 맞게 끔 이끌어 가려고 했는데, 왠지 겉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책에서 연습할 수 있는 사례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연습을 정말 하고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슈퍼기억력의 비밀도 그리 신통치 않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서적같은 경우는 유럽, 미국 서적에 비해 일본서적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동양권 지식과 서양권 지식의 차이를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다시 한 번 느낀 기회가 된 것 같다.

 굳이 이 책을 사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보는 것보다는, 에란카츠의 전작인 "천재가 된 제롬"을 보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잊어버리기가 더 어려워지는 그날을 위해" 계속적으로 책을 읽고,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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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발견력 - 성공의 모든 기회를 찾아내는 힘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양필성 옮김 / 토네이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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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적 발견력>이라는 궁금증 유발의 서적이 나왔다. 최근 Trend가 창조, 발견이란걸 보면, 이 책도 최근의 Trend를 따라가고 있는 책이라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쉽게 넘길 수 있는 일상생활도 발견력을 토대로 해서 본다면, 전혀 다른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그리고 저자인 <고미야 가즈요시>도 CSI 과학수사대의 예를 계속적으로 들 고 있다. 서문에서 저자가 묻는다.

"시내 대형서점에 들러 원하는 책을 찾을 때 당신은 어떤 방법을 취하는가?"
"1. 어떻게든 끝까지 직접 책을 찾는다."
"2. 처음에는 직접 찾아보다가, 원하는 책의 위치를 알려주는 컴퓨터 단말기의 힘을 빌린다."
"3. 처음부터 매장 직원의 도움을 빌린다."

 과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어떤 선택지를 고를 것 인가?

 우선 책의 구성은 총 20개의 주제로 되어 있다. 창조적 발견력의 의미에서 부터, 이 발견력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창조적 발견력이라는 이론으로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여기서 말하는 부분 중 창조적 발견력을 키우는 10가지 방법이 이 책의 전체적인 요점이라 볼 수 있다. 

 1. 가장 먼저 요점을 파악한다.
 2. 힌트를 얻는다.
 3. 분해한다.
 4. 정보를 줄인다.
 5. 발견한 것을 바로 메모한다.
 6. 비교한다.
 7. 일부를 바꿔본다.
 8. 시점을 바꾼다.
 9. 여럿이 함께하라.
10. 순수해져라.

 전체적으로 창조적 발견력이란, 계속적으로 평범한 것을 보면서, 평범함과 다른 부분이 눈에 보임으로써 창조적 발견력을 얻을 수 있다. 위에 방법처럼, 항상 지속적으로 꾸준히 발견력을 키움으로써, 창조적 사고를 얻을 수 있게 될 것 이다.

 책의 전체적인 분량도 그리 두껍지 않고, 책의 내용도 핵심위주로 이끌어가고 있어, 책을 읽는데 큰 부담없이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창조적 발견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것 이상의 공부를 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 이상이란 대체로 다른 사람들 눈에 볼 땐 '쓸데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 쓸데없는 것이 바로 사물과 상황과 세계와 성공의 근간임을 명심하라.

"뿌리가 강한 자만이 결실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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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법칙 -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마이클 레빈 지음, 이영숙.김민주 옮김 / 흐름출판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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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진 유리창의 법칙" 요즘 기업에서 이 이론에 대해 모르는 직원이 있다면, 그 기업은 다시 한 번 내부 조직 관리를 새로 해야 된다는 말이 돌고 있다. 이처럼 이 이론은 기업의 생존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한다. 영문으로 "Broken Windows Law"라고 하면 더 와닿을수도 있을 것이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은 범죄학 이론을 비즈니스에 도입하여, 새롭게 창출한 이론이다. 간단히 말해 고객이 겪은 한 번의 불쾌한 경험, 한 명의 불친절한 직원, 정리되지 않은 상품, 말뿐인 약속 등 기업의 사소한 실수가 결국은 기업의 앞날을 뒤흔든다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위기'를 운운하며 분주히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경영 전략이나 원대한 비전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정작 현재 기업을 갉아먹고 있는 사소하나 치명적인 것(깨진 유리창)들에는 눈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

 위에 쓴 것 처럼, 이 내용이 이 책의 내용의 주요 핵심이다. 이 깨진 유리창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어떻게 대처할 것 인가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우선 책의 구성은 17장으로 되어 있다. 각 장마다 기업 사례를 들고, 깨진 유리창을 찾아서, 그 깨진 유리창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말하면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01장의 Lesson "부정적인 인식을 막아라."
- 깨진 유리창에 대해 부인하거나 변명하지 마라. 문제를 인정하고 문제와 부딪쳐라. 그리고 극복하라.

02장의 Lesson "고객서비스에 대한 오만을 버려라."
- 깨진 유리창을 숨긴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03장의 Lesson "떠나는 고객을 붙잡아라."
- 깨진 유리창을 없애기 위해서는 고객의 기대 수준 이상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

04장의 Lesson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는 법."
- 고객들에게 브랜드로 인지되기 위해서는 그들의 신뢰가 필수적이다.

06장의 Lesson "고객의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읽어라."
- 작은 부분에 주목하라. 고객이 깨진 유리창을 인지하기 전에 제거하라.

09장의 Lesson "고객이 원하는 홈페이지를 구축하려면."
- 고객에게 허황된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지 마라.

15장의 Lesson "근무 태만 바이러스의 단계별 징후들."
- 수익이 아주 조금 줄어든다.
- 근무 태만이 학습된 행동이 되면서 특정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문제로 고통받는다.
- 다른 직원들도 나태한 행동을 따라한다.
- 고객이 문제를 발견하고 불평한다.
- 경영진은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깨진 유리창을 수리하지 못한다. 직원들은 잘못된 업무 수행에 대해 처벌받지 않는다.
- 서비스가 안 좋다는 소문이 난다. 영업 실적이 급감한다. 고객들이 다른 기업을 찾는다.
- 더 이상 문제를 부인 할 수 없다. 경영진은 매장 폐쇄, 감원, 지불 연기등을 결정한다.
- 법정관리를 받게 된다.
- 파산한다.

 상기의 내용이 이 책의 핵심이자 액기스이다. 이 내용들을 보면, 정말 깨진 유리창이 기업을 무너트리는게 한 순간임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 정말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이라면 이 책을 꼭 필히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전에 더 이상 깨진 유리창은 없다."란 말로 마칠까 한다. 앞으로 깨진 유리창과 아직 깨지지 않은 유리창을 보다 자세히 살펴서, 회사의 위기를 막아, 위기에 강한 기업으로 새롭게 탄생 시킬 수 있게 하는게, 회사의 녹을 먹고 있는 우리가 할 일이 아니겠는가?란 의문으로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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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요령
니시 쿠니오 지음, 김미정 옮김 / 꾸벅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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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공부법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 청소년 서적이든, 성인서적이든, 가리지 않고 공부법 관련된 책이면 다 읽는다.

 이번 책도 역시나, 고등학생을 위한 공부법 책이다. 

 책의 제목에서는 111가지의 공부법을 가르쳐 준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읽게된 책이지만, 역시나 이전에 발간된 책들과 차별성은 별로 없다. 그래서 아쉽다고 해야할까?

 항상 이야기하는 거지만, 기본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공부에 있어서도, 예습과 복습이 가장 중요하고, 시간을 투자할 때, 10일에 걸쳐 하루에 2시간씩 매일 공부하는 습관이, 2틀에 걸쳐 20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공부에 왕도가 없듯이, 항상 매일같이 같은 시간에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이 책에서 건질 수 있는 내용은 한가지 방법이 있었다.

 "슬럼프에 빠지면 기뻐해라! 슬럼프는 비약할 전조이다. 공부하지 않는 사람에게 슬럼프란 없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가 누구에게나 온다. 그것이 슬럼프이다. 그런 슬럼프 시기는, 지금껏 공부한 정보가 정리되는 시기이다. 비약적으로 성장할 전조적 시기이므로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슬럼프는 자신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마음 가짐을 가지라는 말에 큰 공감을 느꼈다. 우리는 슬럼프가 오면, 운동이라던지 공부에 있어서,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슬럼프가 오면, "아! 난 한단계 성장할 마지막 계단에 있구나!"이렇게 생각을 한다면, 보다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공부에 있어서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최고의 공부법인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마칠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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