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30 Days 태국어 문자쓰기 + 기초문법 - 플러이쌤과 함께하는
조나경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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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 문자와 성조, 기초문법까지 탄탄하게 배울 수 있는 책

저는 사실 어렸을 땐 외국어 공부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요

한국 사람이 한국어를 잘 하면 되는 거지 왜 영어를 배워야 해??라는 마음에 영어 과외를 받으면서도 성실하지 못하기도 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중국 드라마나 음악 등을 즐겨 듣기 시작하면서

외국어를 배우는 것에 흥미가 생겼고 독학을 하면서 간단하게 배우기도 했는데요

작년에는 태국어를 배워보고 싶어서 온라인으로 태국어 기초를 배워본 적도 있어요

그때 가장 충격이었던 사실은 진짜 입문 기초 반이었는데도 같이 듣던 분들이 기본적으로 태국어를 알던 분들이라는 것이었어요

그렇다고 수업 진도가 달라진 건 아니었지만 다른 분들의 질문 수준이나 그런 부분을 따라가기가 어렵더라고요

결국 몇 주간의 수업이 종료되고 다음 반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저는 신청하지 않았어요

뒤로 갈수록 이미 기초가 쌓여있는 분들이랑 수업을 들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거든요

하지만 태국어에 대한 흥미는 여전히 남아 있었고 어떻게 다시 공부를 해볼까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동양북스에서 출간된 반짝반짝 30DAYS 태국어라는 책인데요

태국어 문자와 기초 문법 거기다 성조까지 연습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중국어도 그렇지만 태국어도 성조가 매우 중요하더라고요

비슷하지만 어떻게 성조를 쓰냐에 따라서 뜻이 달라지기 때문에 까다롭기도 했고요

사실 오프라인으로 학원에 다니면서 원어민 선생님한테 실시간으로 교정하면서 성조를 배우는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원어민 선생님의 MP3 음원 파일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서 그걸 들으면서 집에서 독학하기에는 좋을 것 같았어요

책은 일단 가장 기초적인 자음과 모음 그리고 모음이 생략되는 형태와 변형되는 형태, 성조와 복합 자음 순서로 진행되고

마지막 단원에서는 특수 모음의 역할이 나오는데 태국어에서 이 특수 모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지 알 수 있었어요

영어처럼 묵음이 되는 단어도 있었고요 그 단어들은 연습하다 보면 꽤나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사실 태국어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이게 무슨 문자야? 이게 진짜 글씨야? 꼬부랑글씨 뭐야?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저 역시도 처음에 태국어를 봤을 때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태국 문장을 봤을 때 읽지는 못하더라도 하나하나 문자가 눈에 들어와서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처음엔 쓰는 것도 읽는 것도 어렵지만 시작해 보면 쓰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요

크게 따라 적을 수 있는데 전 저렇게 칸에 맞춰서 적는 게 더 어렵더라고요 결국 연습장에 따로 또 쓰면서 연습하는데

동글동글한 부분이 많고 그림을 그리는 것 같아서 꽤 재밌기도 해요

일상적인 단어도 배울 수 있고, 뜻이나 이런 것도 간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다른 외국어 공부를 하다 보면 단어를 배우는데 그 단어를 어떻게 읽는지 한글 표기가 안되어서 난감한 적이 있거든요

근데 이 책에서는 한국어로 어떻게 읽는지도 적혀 있어서 쉽게 따라 읽고 외울 수 있었답니다!!

저런 작은 센스가 공부할 때는 큰 도움이 되거든요 나중에 단어장을 만들어도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물론 중국어 성조보다는 어렵지 않지만 확실히 성조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공부하면서 깨달았어요

한국어로 발음 적어 보라는 건 생각도 못 한 부분이라 저것도 재밌었네요

보통은 한국어로 발음 적으라는 건 없잖아요? 무조건 외국어 그대로 적어보라고 하지..

그만큼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책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일본어나 영어, 중국어 등등 많은 외국어들은 이미 통용되는 사회잖아요?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태국어를 한 번 추천해보고 싶어요

요즘 태국도 드라마나 영화 쪽으로 상당히 발전하고 있어서 태국어 배워서 태국 여행도 가보고,

태국의 드라마나 영화도 자막 없이 한 번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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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스케치 마스터 컬렉션 -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를 위한 동물 드로잉 실전 가이드 마스터 컬렉션
팀 폰드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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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동물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려워졌어요


사람이나 꽃, 사물 같은 것들은 그래도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었지만

중학교 시절 이후에는 동물은 거의 그리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동물의 골격이나 근육 형태, 동세를 표현하는 게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제대로 깨달았기 때문인데요

동물 그림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작법서나 일러스트북들을 많이 사봤지만

제가 원하는 것만큼 자세한 설명이 있는 책들은 매우 드물었어요

그냥 이렇게 생겼으니 이렇게 모양을 잡아라는 게 전부였거든요

그래서 그림을 잘 그리는 사촌 언니에게 동물 그림을 대신 그려달라고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그때의 영향은 그림을 전공하면서까지 이어졌는데요 사람을 그리는 것도 어려웠지만 저는 역시 동물을 그리는 게 제일 무서웠어요

하지만 동물을 매우 좋아했던 저는 어떻게든 캐릭터가 아닌 정석적인 동물의 그림을 꼭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매번 도전해 봤지만 혼자서 깨우치기엔 매우 어려웠는데요 그런 저에게 한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동물 스케치 마스터 컬렉션"입니다 다양한 스케치나 드로잉 작법서를 제작하고 있는 진선북스에서 출간된 책인데요

동물 스케치 마스터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저건 내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사람 그림을 공부할 때도 해부학 책을 옆에서 끼고 공부하기 때문에

동물의 해부학 지식이 들어있다는 건 매우 중요했거든요

사실 처음엔 책이 이렇게 좋은 재질일 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제목과 내용에 끌려서 선택하다 보니까 그런 건 따지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책을 직접 받아보니까 양장이고 두껍고 재질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인쇄한 내지도 역시 퀄리티가 좋은 종이더라고요 묵직하고 진짜 제대로 된 책이구나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표지에 그려진 동물 그림들 때문에 가슴도 웅장해졌죠

차례

들어가며

빈 종이

습작

바다 그리고 생명

연관 관계

공통되는 특징

구조적 적응

동물의 세계

해면

해파리

산호

두족류

문어

달팽이

절지동물

서식지 - 바닷가

새우

곤충

사마귀

변태

나비와 나방

제왕나비

거미와 전갈

어류

상어

거북복

공생

해마

해룡

서식지 - 산호초

가시복

금붕어

양서류와 파충류

개구리와 두꺼비

녹색 이구아나

악어목

악어

땅거북, 바다거북, 테라핀

공룡

포유류

덤불멧돼지

혹멧돼지

하마

말사슴

다마사슴

기린

회전 중심점

말레이맥

코뿔소

얼룩말

서식지 - 농장

코끼리

나무늘보

고양잇과

재규어

치타

사자

호랑이

서식지 - 숲

아프리카 들개

남아메리카 코아티

붉은 캥거루

영장류

원숭이

여우원숭이

고릴라

침팬지

물속에서 움직이기

기각류

대왕 고래

수달과 해달

공중에서 움직이기

박쥐

조류

조류의 기원

조류의 신체 구조

올빼미

큰 홍학

펭귄

찾아보기

이 책은 단순히 동물 드로잉만 담겨 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기초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에 대한 설명과 투시도, 원근감을 비롯해서

습작에 대한 팁들도 상세하게 담아두셨죠

무엇보다 생태계에 대한 설명, 동물들의 연관 관계들, 구조적 특징, 뼈대의 공통점이라든지

걸음걸이에 대한 비교까지 진짜 한 권의 책 속에 자연, 동물에 대한 설명들이 너무 잘 담겨 있는

종합 백과사전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차례를 보시면 알겠지만 단순히 진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포유류만 담아둔 것이 아니라

곤충과 어류까지 종류를 나누어서 대표적인 것들을 다 담아주셔서

생태계를 하나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해두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잇과 동물들의 골격과 근육, 자세 등등도 자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신체 구조, 근육의 구조, 골격 등 그림도 너무 자세하게 나와 있었고 큼직해서 보기도 좋았습니다

또 작가님이 직접 그린 그림이 삽입되어 있고 그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지에 대한 설명까지도

덧붙여 있어서 나도 언젠가 따라서 그려봐야지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동물에 대한 소개도 들어 있기도 해서 많은 공부가 되기도 했어요

역시 무언가 그림을 그리려면 그 대상에 대한 철저한 공부와 조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갯과 동물들이 따로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어요

개과랑 고양잇과가 크게 차이가 없을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고양잇과와 개과는 유연성이라든지

행동에 차이가 있어서 분명히 저는 많은 특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특히 여우가 따로 없다는 것도 조금 아쉬웠어요 제가 여우를 좋아하기도 하고

사실 개과라고 해도 여우는 다른 갯과 동물들보다 움직이는 모습이 조금 다른 스타일도 있다 보니까

여우가 실제로 유연성은 떨어지지만 유연한 것처럼 표현되는 그림들이 많거든요

유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고 가끔은 고양잇과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고...

그래서 그런 부분을 조금 설명해 주었으면 어땠을까란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 책은 처음에 단순히 동물 해부학이나 골격, 근육계, 동세 정도만 배울 수 있을 거라는

제 생각을 완전히 깨부수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한 동물의 신체 구조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동물 그 종 자체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왜 제목에 마스터 컬렉션이라는 단어를 당당하게 붙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동물들의 종을 저런 식으로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어요

특히 다른 동물들과 화전 중심점이 다른 동물을 따로 구분해두셨다는 게 정말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림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필수적으로 한 번쯤 보고 읽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동물을 좋아하는 분들도 한 번 읽어보시면 더욱 재밌는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으로 다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곤충이나 어류들도 정말 그림이 세세하고 예쁘게 나와 있어요!

책이 크다 보니까 그림을 크게 볼 수 있다는 장점도 큽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개인적으로는 갯과 동물이 적었다는 점일까요?

나중에 다시 나오게 된다면 그땐 "동물 스케치 마스터 컬렉션 완전판"이라는 제목을 달고

조금 더 많이 두껍게 나와도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소망도 적어봅니다!!

다만 오해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이

이 책은 말 그대로 스케치, 드로잉에 관련된 책이기 때문에 채색법 등은 나오지 않습니다

동물들의 신체 구조나 골격, 근육 등등을 공부하여서 동물의 형태를 잡고

드로잉의 기초부터 마스터까지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기 때문에 채색법까지 배우기를

원했던 분들에게 이 책은 마치 단순한 동물 백과사전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인 것은 확실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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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시그널 - 다음 희생자가 되기 전에 우리가 읽어야 할
데이비드 기븐스 지음, 김아인 옮김 / 지식의편집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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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와 블랙박스의 등장과 보급으로 인해서 과거와 다르게 연쇄살인 등의 범죄는 사라진 요즘

사실 사라졌다기 보다 연쇄살인으로 발전하기 전에 범인을 검거하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묻지 마 범죄나 각종 원한 등의 이유로 잔인하게 살해되고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아요

개인적으로 공포나 미스테리 쪽 사건 사고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글을 쓰면서 많은 범인들의 범행 수법을 보면서

아 저 범죄의 피해자가 언젠가 진짜 내가 될 수 있겠구나란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그때마다 무언가 미리 그 전조증상을 알 수 있다면 범죄를 피할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도 하게 되는데요

그런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범죄 시그널"이란 책이에요



이 책 속에서 이야기 하기를 모든 범죄에는 '전조 신호'가 있다고 하는데요

범좌자들의 말투와 표정, 행동에서 자신도 모르게 나타나는 특징들이 있다고 합니다

흔히 우리가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 때 눈동자의 움직임이나 호흡 등으로 그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범죄자들 역시도 사건 전후로 나타내는 행동 패턴들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알게 되면 범죄를 충분히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해요

들어가며

서문 범행 전후의 범죄 시그널

1장 거짓말의 표정

2장 손, 어깨, 입술, 눈이 말하는 것

3장 사기꾼의 표적

4장 살인자의 경고

5장 습격의 전조

6장 성착쥐자의 모습

7장 무산된 테러

8장 조직폭력배 신호 읽기

9장 불법 비즈니스 설계

10장 중독의 표식

11장 도둑잡기

나가며

목차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살인자가 사기꾼에 관련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성착취자나 테러는 물론이며 비즈니스에 대한 범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어요

무엇보다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에 대한 이야기도 잘 담겨 있는데요

한국은 지금까지 마약에 대한 범죄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의 사례라도 마약에 관련된 정보를 미리 알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서 개인적으로 6장 성착취범죄에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제일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아요



거짓말 시그널

힘이 들어간 분노의 손가락질

죽일 듯이 화가 나 노려보기

비언어적 봉쇄: 전혀 동작이 없는 상태

정면에서 몸 틀기 - 각거리

긴장된 음성, 잠긴 목, 헛기침

심한 일련의 웅얼거림, 말을 돌리거나 끌거나 할 때 쓰는

음성 뱉기 사례

감정 보이지 않기

입술 위가 눈에 띄게 촉촉해지는 것

시그널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가장 익숙했던 이야기는 바로 거짓말에 관련된 이야기예요

기본 중의 기본이 아닌가 싶은데요 생각보다 많은 시그널이 보이는 것 같아서 놀랍기도 하면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거짓말하는 걸 한 번에 알아채는 것도 이런 시그널을 통해서 자신도 모르게 느꼈던 게 아닐까 싶었어요



일부 문화권에서는 아래로 향한 시선이 바로 거짓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는 눈이 마주치지 않게 시선을 말하는 사람의 목에 두도록 교육받는다.

멕시코에서는 아버지한테 혼나는 젊은 남자들이 시선을 떨구는 것이 예의라고 배운다.

그렇지만 경찰에 잡혀가는 수갑 찬 용의자가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리고 셔츠로 눈을 가린다면

그 신체언어에 대한 합리적 추론은 그가 유죄라는 것이다.

범죄 시그널 - 2장. 손, 어깨, 입술, 눈이 말하는 것 P.55

피해자가 누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범죄에 대비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외국의 사례를 통하다 보니 한국의 범죄 성향이랑 다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범죄자들의 케이스도 한국과 많이 다를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100퍼센트 신뢰하기보다는

아 이런 행동 패턴을 보이는구나, 이런 식의 전조증상이나 시그널이 있구나를 파악하고

우리에게 맞는 방식으로 그 패턴을 생각을 해보는 게 중요할 것 같았어요

성인과 특별한 비밀을 공유하는 것으로 아이는 심리적으로 성착취자와 더 단단히 결속된다.

비밀 공유로 아이는 자신에게 닥칠 성적 학대를 털어놓는 데 더 주저하게 된다.

당신의 아들이나 딸이 성적 학대를 위한 길들이기 대상이 아닌가 의심된다면 아이가 만나는 사람에 대해 물어보라.

범죄 시그널 - 6장 성착취자의 모습 P.129

이 책에서 사실 살인사건이나 이런 범죄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자이고 나이가 어린 두 딸들의 엄마다 보니까 성착취에 관련된 이야기에 집중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성착취를 당하는 아이들은 범인과 유대관계가 깊어지고 범인들도 머리가 좋기 때문에 항상 비밀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그것을 방어하고 예방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일을 하는 것 때문에 범죄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 책 덕분에 조금 더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이젠 범인들의 범죄 수법이나 그런 걸 보고도 유추하겠지만 용의자들의 행동을 보면서 저 사람의 심리적인 부분을 파악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의도를 조금 더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범죄 사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보셔도 너무 재밌을 것 같고,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이나 심리적인 것을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꽤 유용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글쓰기 전에 자주자주 보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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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경제사 365 - 읽기만 해도 내 것이 되는 경제 입문서
강준형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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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관련된 키워드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책


저는 요즘 부모님한테 경제에 대한 관념을 키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제 쪽에는 워낙 관심이 없어서 그냥 흘러가는 대로 편승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물가도 많이 오르고, 많은 상황이 변하면서 이제 경제를 모르면 안 되는 상황이 된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경제를 공부하는 건 경제 학자들이나 하는 거 아닌가? 란 생각이 있었고

일반인이 경제를 공부하려면 어떻게 하는 건데 그냥 뉴스 정도 보는 건가? 라거나

경제관념은 부족하지만 내가 경제 지식 인도 아니고 굳이 찾아가면서 공부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죠

진짜 경제라는 것은 그 단어 자체로 어렵다는 인식이 많이 드는데요

그만큼 공부하기에도 막막하고 까다로운 것이라는 인식도 강하니까요

사실 굳이 공부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계속 들기 시작하더라고

그렇게 한동안 경제 공부라는 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1일 1페이지 경제사 365라는 책인데요

제가 비슷한 1일 1페이지 지식 서적들을 보면서 장점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이 책 역시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된 것 같아요

특히나 경제 입문서라는 단어가 저한테 딱 필요한 책이구나라는 인식이 들더라고요

다른 책은 너무 어려울 거 같아서 시작도 못하겠는데 저 단어 덕분에 용기를 냈어요

역시 책에 사용되는 단어 하나가 독자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큰 것 같죠?



1. 해방 후 경제 70년

2. 고도 경제성장의 명과 암

3. 그때 그 사건들

4. 경제 속 인물

5. 기업과 산업 이야기

6. 기억 속 경제

7. 공간과 장소

8. 새로운 등장

9. 경제학자와 경제사상

10. 그 밖의 경제 교양

11. 세계경제의 주요 사건

12. 주변국 및 세계경제사

일단 책의 목차는 크게 12가지의 챕터로 나누어지고요

당연히 365개의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진짜 하루에 한 장씩 읽으면 너무 좋고 만약에 하루 정도 안 보더라도

나중에 한 번에 보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의 짧은 분량들입니다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큰 책이에요

일단 1챕터는 한국의 역사와 함께 등장하는 한국의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키워드가 많이 담긴 챕터였어요

경제보다도 약간 진짜 역사? 사회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재밌더라고요

본격적으로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 것은 역시 2챕터부터인데요

1챕터에서는 약간 워밍업 형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단계를 밟았다면

이제부터는 진짜 경제 관련된 책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인물과 기업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차곡차곡 스텝 업 형식으로 쌓아가는데요

한국의 이야기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해외 국가들의 경제에 대한 이야기들도 담겨 있어서

진짜 수박 겉핥기식의 책이 아니라 제대로 된 경제 입문서 한 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사실 경제라고 해서 수학적이거나 이론적이고 어려운 내용들이 가득할 줄 알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뒤 페이지들도 가볍게 살펴봤지만 어려운 내용은 거의 없었어요

의외로 재미있는 상식이 더 많았고 다양한 분야의 키워드와 함께 공부하니까 머리 쏙쏙 들어왔습니다

가끔 등장하는 몇 가지의 모르는 단어들은 검색을 하면 정리된 내용이 바로 떠서 공부하기도 좋았고

그 단어를 모른다고 내용의 전체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정도의 어려운 단어는 없었습니다

당장에 그 단어를 모르더라도 전체적인 내용은 파악할 수 있고 이해할 수는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모르는 게 있으면 다 검색하고 알아본 후에 넘어가는 성격이라서 중간중간 멈춰서 검색해 보고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알던 내용의 경우도 헷갈리는 건 글씨로 적어서 정리하면서 읽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원래 책에 낙서하거나 메모하는 걸 즐기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이런 1일 1페이지 지식서들은 메모하면서 읽는 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물론 책에 글씨를 쓰고 싶지 않다 남기고 싶지 않다는 분들은 포스트잇 같은 걸 사용하시거나 필사를 하면서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진짜 매일 한 페이지만 읽으면 되니까 부담감도 없었고 내용도 길지 않아서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공부가 아니라 그저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읽는 거라서 재미있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저처럼 경제 초보나 문외한들에게도 경제 첫 걸음마를 떼고 경제에 대한 흥미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이 책 덕분에 경제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바뀐 것 같아요

아마도 저자분이 원했던 것이 이런 부분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이토록 친숙해지는 경제라니... 멋진 것 같네요

생각보다 재미있고 허들도 높지 않았던 책이라서 경제에 대한 인식과 개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에 대해서 직접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이나 주변에 선물용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저는 이 책을 선물받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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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색칠하는 보태니컬아트 - 색연필 식물 세밀화 컬러링북
이경진 지음 / 좋은땅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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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실 저는 3년 정도 색연필 일러스트와 보태니컬 아트를 배웠어요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작년 말부터는 수업을 들을 수가 없었는데요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다양한 일들이 몰려와서 할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막연하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하려니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안 그래도 그림 그릴 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람이라서 혼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보태니컬 아트 기본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는 괜찮은 세밀화 컬러링북이 나왔더라고요

너무 좋은 기회라서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서평단에 신청해서 받아볼 수 있었어요



바로 이 책이 오늘 소개해 드릴 차분하게 색칠하는 보태니컬 아트 첫걸음 편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첫걸음이라는 말이 저한테 꽤 많은 힘을 준 것 같아요

혼자서 그림을 시작하는 분들이나, 다시 새롭게 그림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용 교재는 뭔가 부담스럽고 무서울 수밖에 없는데

첫걸음이라는 저 단어는 그래 처음 시작하는 나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용기를 주는 마법의 단어 같거든요

특히나 컬러링북이라는 소재 자체가 도안은 나와 있고 색칠을 먼저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밑그림에 대한 부담감 역시 줄일 수 있었어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15가지의 식물들이 나오는데 작가님의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희귀 꽃인 제주 한란을 꼭 색칠해 보라고 하시네요

그 외의 꽃들은 다른 교재들에도 자주 나오는 기본적인 보태니컬 아트 시작할 때 나오는 주제의 꽃들이 많이 보였어요

꽃들의 순서를 봤을 때 난이도 별로 시작되는 건지는 알 수 없는데

은행잎이나 네잎클로버는 확실히 처음에 선을 그리는 연습용으로는 괜찮은 시작 같았어요

보태니컬 아트는 아무래도 세밀화라서 선을 얇게 쓰는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한데

다른 꽃들보다도 비교적 선만을 이용해서 그리기 쉬운 식물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은행잎이나 네잎클로버를 먼저 하고 넘어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강아지풀은 어렵다기보다는 털의 표현이 까다로운데

저 역시도 털 표현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손이 쉽게 가지 않더라고요

다른 도안들 중에도 털 표현이 들어가는 꽃들이 있어서 천천히 털 표현에도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작가님이 사용하신 색연필은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였어요 저는 사실 주로 쓴 색연필이 프라즈마 색연필이었는데

자신이 원하는 색연필로 사용해도 좋다고 하셨지만 저는 이번 책에서는 작가님과 똑같이 폴리크로모스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기본적으로 색연필을 단계별로 사용해 보는 방법이나 혼색의 방법, 블렌딩의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었고

색상표 페이지도 함께 있었어요 색연필 색상표가 왜 필요할까?라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색연필은 이름과 번호로 구별이 되어있고 바디의 색상으로도 차이는 구별할 수 있지만 사실 직접 색칠했을 때는 색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색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색상표를 통해서 진짜 색연필이 어떤 색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색상표는 필수적으로 해보시는 게 좋아요

저 역시도 색연필을 10세트 이상 사용하고 있는데 모두 다 색상표를 만들어서 직접 보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본격적인 페이지에서는 작품의 실제 사진과 함께 사용재료, 사용한 컬러가 잘 나와 있어요

처음 하시는 분들은 작가님이 적어둔 컬러를 사용하시면 좋은데

원래는 자신이 눈으로 보고 자신의 눈에 보이는 색상을 직접 골라서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남이 골라 놓은 색상을 사용할 땐 그 색상이 어디에 들어가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내 눈에 보이는 색상을 골랐을 땐 그 색상이 어디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본인이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런데 그런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가 많이 필요하고 그만큼 색을 고르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것은 책의 작가님이 설명해 주신 방법은 아니고 제가 일러스트를 공부할 때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팁이라고 할까요?

어쨌든 뒤 페이지에는 색칠하는 순서와 팁 등이 잘 나와 있고 도안도 크게 잘 나와 있었어요

작가님은 그냥 도안에 색칠하는 것도 좋지만 전사를 해서 도안을 따보는 걸 추천하신다고 합니다

사실 보태니컬 아트를 진짜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전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도형 그리는 연습을 통해서 기초 도형을 공부하시고 도안을 보고 그냥 그리는 연습을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물론 부담스러운 분들은 그냥 도안에 색칠하셔도 괜찮으니까 너무 무리는 하지 말도록 해요!

저 역시도 이번엔 전사도 안 하고, 보고 그리지도 않고 도안에 직접 색칠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색칠했습니다

사실 보태니컬 아트, 식물 세밀화라고 하면 사람들한테 어쩐지 큰 로망이 있는 것 같아요

아기자기 예쁜 꽃을 그대로 그려내는 모습이 멋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만큼 어렵고 도전하기 쉽지 않은 것도 맞아요

재료도 많이 필요할 것 같고 실력이 없으면 시도도 하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기분도 들고요

하지만 사실 색연필만 구비해두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게 색연필 일러스트 그리고 보태니컬 아트가 아닌가 싶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재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처음엔 종이 한 장과 주제와 색연필만 있으면 몇 번이든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이 책은 도안에 부담이 있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색칠할 수 있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같습니다

새로운 취미, 새로운 도전으로 보태니컬 아트를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모두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재도전을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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