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 - 시네마서비스 BigEvent
피터 첼섬 감독, 존 쿠삭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세렌디피티, 오래전부터 보려했는데 이상하게 잘 인연이 안닿다가 드디어 봤다.
존 쿠삭은 여전히 좋았지만, 케이트 베킨세일은 영 아니더라.
영화 내내 마리사 토메이가 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송글송글 맺히더라.
아, 그러고 보니 토메이가 <온리 유>에서 맡은 역과 비스무리하네~~
 
참고로 세렌디피티(Serendipity)의 어원을 살펴보자.

요즘은 스리랑카로 불리지만 한때 아랍의 바다 상인들은 그곳을 세렌딥(Serendib)이라고 불렀다. 또 18세기에는 호러스 월폴이 그곳을 다스리는 세명의 왕자가 정말 우연히 멋진 것들을 만나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영어에 'serendipity(뜻밖의 발견)'라는 어휘가 생겨나기도 했다. 어휘를 만든 사람들이 동방에 가본 적이 없어 이유도 모른 채 생긴 어휘긴 하지만 영어의 어휘가 풍부해지는데 일조하기는 했다.

- 사이먼 윈체스터, 교수와 광인 (The Professor and The Madman) p.62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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