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헤스(1899~1986,87세) <죽음과 나침반> 우리 인생 자체가 맥거핀을 필요로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열중할 것을 찾아 미로 속을 헤매다 환한 빛이 비쳐오는 출구를 어렴풋이 보는 순간 죽는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