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1877~1962, 85세) <데미안(1919, 32세)>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한다. 알은 곧 새의 세계이다. 태어나고자 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된다. 새는 신을 향하여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이다." 기독교의 사라져 가는 영지주의(그노시즘)가 남아있다. 우리는 눈으로 볼 것이 아니라, 영혼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