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어 -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 / 김영사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재능은 성공의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기회와 노력, 행운이 덧붙여져야 한다.

사회문화적 유산도 역시 중요하다.

 

분석지능(IQ)은 적절한 가정환경을 통해서 체득할 수 있는 실용지능을 통해서 만개할 수 있다.

 

권력간격지수(PDI, Power Distance Index).

특정문화가 위계질서와 권위를 얼마나 존중하는지를 나타낸다.

"직원들이 관리자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음에도 두려움 때문에

그것을 드러내지 않는 일이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가?"

 

PDI가 낮은 나라.

스웨덴 - 한 대학교 교직원이 권력을 행사하려면 권력이 없는 것처럼 보여야 한다고 말함.

오스트리아 - 수상 브루노 크레이스키는 종종 전차를 타고 출근하는 것으로 유명.

네덜란드 - 수상 욥 덴 윌이 포르투갈에서 캠핑카를 타고 캠핑장에서 쉬고 있는 모습 저자가 목격.

 

조종사들의 PDI가 높으면 국가별 비행기 추락 사고 발생빈도도 높아진다.

 

상위 - 브라질, 한국, 모로코, 멕시코, 필리핀

하위 - 미국, 아일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사고가 빈번했던 대한항공은 2000년 외국인을 비행담당자로 영입.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한국어의 완곡어법에 따른 권력관계를 타파하려고 시도.

 

히딩크가 2002년 월드컵 대표팀을 맡았던 당시의 시도와 마찬가지다.

선수들 간에 반말을 사용하게 해 권력관계를 없애고 경기집중력과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높혔던 경우다.

 

한국어의 경어사용은 분명히 좋은 점이 많지만, 폐해도 적지않다.

 

P.S.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의 경우처럼 한국 축구대표의 경우에도 생일이 빠른 선수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 남자국가대표 http://www.kfa.or.kr/koreateam/km_player_list.asp?k_team_type=1

+ 남자올림픽(U-23) http://www.kfa.or.kr/koreateam/km_player_list.asp?k_team_type=2

+ 남자청소년(U-20) http://www.kfa.or.kr/koreateam/km_player_list.asp?k_team_type=3

+ 남자청소년(U-17) http://www.kfa.or.kr/koreateam/km_player_list.asp?k_team_typ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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