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오는사람들 중에서 그 학교 철학과 애들이 있는데,  자기는 그렇게 이상한 애들은 처음 봤다 그랬다.

애들 각각이 모인 그 무리 전체가 하나의 사람 같다는 것이다. 어쩜 행동들이  모두 똑같은지..!

정말 애들이 너무 이상한데, 신기한게 졸업을 해서 나가고 또 새로운 애들이 들어와도 걔네들도

똑같다는 것이다. 어떻게 세뇌를 시켜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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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긴 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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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2007-05-21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공상과학소설같잖아

페일레스 2007-06-03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얼룩말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나요? : )

얼룩말 2007-06-03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귀여운 그림의 페일레스님도 잘 지내시죠?

페일레스 2007-06-03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복학생으로 한 학기 동안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이제 기말고사가 다가옵니다. 얼룩말님께선 어떠신가요? ^^

얼룩말 2007-06-03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트레스를 좀 받고 있는데, 극복하려 이리 저리 애쓰고 있습니다. ^^
 

오빠가 웃는다.

" 오빠, 왜 웃어? "

오빠가 얘길 해 주었다.

마트에서 어떤 아저씨가 라면을 많이 사더라고 한다. 그래서 오빠가 " 라면을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

라고 말했더니, " 아니..그건 아니고, 라면을 좀 대접할 일이 있어서. " 라고 했는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 아저씨의 말이 너무 웃긴 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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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 넘으신 아저씨가 스파게티를 처음 먹는 자리에서

애인에게 하신 말씀이다.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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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5-19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오프라 윈프리쇼에 어떤 왜소증 여자애가 나왔다.

그 여자애가 개를 키우는데, 얼굴을 사람얼굴처럼 성형을 시켜놨어.

아..정말 끔찍한

.

.

.

.

.

.

오빠가 엄마한테 말한다.

" 엄마, 엄마.. 나 개꿈 꿨다. "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냉장고를 여닫으며 계속 하던 일을 하는 엄마.

" 엄마는 내 얘기에 지금 관심이 없구나. 나중에 해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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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나에게 담배피는 법도 가르쳐주었고, 키스하는 법도 가르쳐주었다.

언젠가 오빠 손가락이 내 입술에 닿은 적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입술이 조금 벌어졌는데, 그 순간 오빠가 말했다.

" 응, 키스는 그렇게 하는 거야. 넌 그냥 남자가 하는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돼. "

 .

.

.

.

2001년 19살이던 오빠는 말했다.

" 키스는 섹스의 열쇠 "

.

.

.

.

2007, 25 오빠는 아직 동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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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2007-05-10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문장은 그냥 써봤어요. 하지만 아마도...

비로그인 2007-05-10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오늘 제 페이퍼에도 키스에 관한 걸 올렸는데 ㅋㅋ

LAYLA 2007-05-10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천 ^.^

다락방 2007-05-10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굿.

얼룩말 2007-05-11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체셔고양이님 페이퍼 보고 생각나서 바로 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