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라 식구들을 피해서 도서관으로 도망을 왔는데...

공부하다가 문득 앞을 보니, 내 앞의 여자 둘이 떠나면서 놓고간 커피캔과 종이컵이 보인다.

아...갑자기 불쾌해지네 몹시

대체 잠바도 입고, 가방도 딱 매고..그리고 나서 먹던 종이컵을 그 자리에 그냥 두고

총총 떠나는 새끼들은 심리가 어떻게 되는 걸까.

이상하지도 않나..

찝찝하지도 않나..

답답하지도 않나..

마지막으로 손에 들고 나오면서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그렇게도 힘드나

 

근데..

그 둘은 그냥 이해한다.

왜냐면 자기 자신도 제대로 못 추스리는 듯한 인간들로 기억되거든.. 행색이...

디게 멍청해보이고  지저분해 보였던...

음...

평~생 그렇게 살라고 저주나 해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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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중동 보내고 옆집 남자 품에 안기듯"

"구로공단에서 온 건지, 어디서 행주를 빨다 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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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법원의 팔십오퍼센트가 이미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있다(문장이 좀 이상하다)는 걸 보았다.

아- 난 대체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로  살고 있는 것일까.

아마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일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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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에밀 아자르..군데군데 전혀 느낌이 오지 않는다.고 했을때

너무 기뻤어

난 아예 읽지도 않았잖아. ^^

왠지 떙기지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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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설경구의 연기세계가 이해가 안돼

-허진호 영화는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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