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퇴사하고도 월 100만 원 더 모은다 - 전업맘 1년 만에 연1500만 원 더 저축한 자산관리의 기술
민선(에코마마) 지음 / 길벗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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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하고서도 한달에 100만원을 더 모은다니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저자는 LG전자 경영관리실에서 11년간 재정 관리 업무를 하며 회사에서 쌓은 노하우를 퇴사 후 가정 재정 관리에 적용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외벌이로 수입은 줄었지만 월 100만원 저축액이 더 늘어나며 경제적으로 더 여유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총4부로 구성되어 전업맘이 되면서 재정 관리하며 부자로 가는 길을 안내하며 퇴사했다고 자신이 사라지는 게 아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다시 발견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산 파악을 위한 자산현황이나 자산현황표가 있어 나의 자산현황을 알고 표로 나타내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이런 표도 직접 기입되어 하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계 자산표뿐 아니라 지출분석도 QR 접속하여 양식을 다운받고 활용법을 알 수 있도록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가계 자산의 관련의 책이다보니 중간중간 직접 표를 예시로 제시하며 관리하는 법을 친절히 안내해줍니다.

 

올해 20년에는 코로나19로 일을 하지 않게 되면서 우리집 또한 외벌이로 되었는데 이 책을 보니 난 지출 파악하려고 해 본 적 없고, 내가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도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그저 필요한 것만 사면서 과소비하지 않고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지출현황부터 소비를 좀 파악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가계부를 쓰면서 한 번 쓰면다시는 들여다보지 않는 저에게 하는 얘기 같았습니다. 가계부 쓰는 법을 모르고 있었는데, 가계부 쓰는 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계부 쓰는 순서

주 단위 예산 수립 → 매일 가계부 쓰기 → 주 결산 및 차주 예산 수립 → 월말 결산

나는 퇴사하고도 월 100만원 더 번다 p133

가계부도 양식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QR접속이 있기 때문에 양식을 다운받아 사용해야겠습니다.

가계부는 무작정 지출만 쓰는 게 아닌 예산을 세워 한 달간의 결산을 수립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걸 알았네요.

목표를 이루려면 구체적인 목표로 인생 로드맵을 계획해야 하는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157)

부자들도 종잣돈부터 만들기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종잣돈이 얼마가 되든 규모를 정했으면 종잣돈 모을 방법을 찾아 재정 관리를 해야 합니다.

새는 돈 막는 6가지 습관

1. 영수증 받아서 꼭 확인

2. 신용카드 내역 매달 확인

3. 계좌이체 내역 매달 확인

4. 상품권과 포인트 정리

5. 예 적금 만기 끝나기 전에 갈아탈 곳을 미리 정하기.

6.예금,적금,투자상품에 각각 이름 붙이기.

나는 퇴사하고도 월 100만원 더 번다 p183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절약을 습관화하고,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집에서 밥을 해 먹는것, 또 돈을 모으려면 통장, 물건 그리고 인간관계를 정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학교 다니면서 실질적인 돈에 대해 제대로 배우는 게 아니기 때문에 돈의 의미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돈에 대해 배워 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절약하고, 과소비하지 않아 아껴쓰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 읽어본 내용을 참고해 실질적으로 재정 관리에 신경쓰며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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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의 기적 - 인생을 바꾸는 아침 기상의 힘
제프 샌더스 지음, 박은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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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진 시점에 '아침'에 관련된 책 몇 권을 알게 된 책으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저자 제프 샌더스가 아침 기상을 통해 아침형 인간이 됨으로써 변화된 삶을 즐기며 누구든지 아침형 인간은 누구나 될 수 있고 목표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야행성이라 새벽에 뭔가 하는 것보다 어떤 걸 하더라도 밤늦게 하곤 해서 아침 일찍 일어난다는 것은 생각지 못한 일이어서 밤 12시 이내에만 자더라도 성공하는 일이었는데 어느 때부터인지 차츰 일찍 잠드는 생활을 했지만, 일을 하면서 아침에 일찍 나가야 해 나갈 시간 맞춰 일어났지, 일찍 일어났다고 해서 이른 새벽에 뭔가 해야 할 것은 생각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내겐 5시에 깨어 책 읽는 습관을 들인 게 기적일래 나.

5시에 깨어 책 읽는 습관을 들인 후 조금 더 일찍 이런 생활을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곤 하지만 늦게라도 이렇게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게 다행(?)일라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저자는 기분이 기막히게 좋다고 표현합니다. 저도 사실 그렇습니다. 일찍 일어나면 기분이 좋은 건 사실이고, 그 고요 속에서 책 읽을 땐 집중이 더 잘됩니다.

아침 5시가 최고의 시간대라고 말하지만 아침 5시에 일어날 수 없다면 그건 자신에게 이상적인 기상시간이 아니라고 합니다. 5시는 그저 상징적인 의미라고 합니다.

이른 아침 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저자는 7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내면에 숨어 있는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저도 저의 인생에 영향을 미칠 전략을 파악하여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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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 위기에는 강한 리더가 필요하다
조코 윌링크 지음, 최지희 옮김 / 경향BP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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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강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이비씰의 승리의 리더십인데, 저는 사실 네이비씰을 몰랐습니다. 신랑이 해군 특수 부대로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저자 조코 윌링크는 1990년부터 2010년까지 미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씰에서 복무했고 네이비씰 교육 총책임자로 지냈다고 합니다.

좀 읽다보니 네이빌씰 출신이 말하는 리더십에 관한 내용이더라고요.

 

총 2부로 1부에 3장, 4장으로 구성되어 리더십 전략과 전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거리를 두고 들으면 그들의 감정이나 반응을 더 잘 읽을 수 있음을 깨달았다.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p30

감정적으로 대응할 때는 한 보 물러서 거리 두기를 하면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잘 따르는 법도 알아야 했다.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p47

리더라면 항상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잘 따르기도 해야한다니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팀과 임무를 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하기 위해서는 잘 따르기도 해야하나 봅니다.

절대로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는 유형의 사람이 있다.

바로 겸손하지 않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발전할 수 없다.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팀으로 데려오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은 절대로 향상되지 않는다.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p83

자존심을 꺾으면 상대에게 무시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보통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결국 자신감이 있는 사람만이 자존심을 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정도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존경을 받는다. 그래서 처음에는 당신이 뒤로 물러났다는 생각이나 감정이 들 수 있지만, 실제로는 당신이 강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임을 보여준 것이다.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p91

어떤 일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요청하라.

부하들도 리더가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도움을 요청하라.

그러면 더 잘하게 되고 팀으로부터 존경받게 될 것이다.

몸을 낮추어 전방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모습은 당신이 얼마나 겸손한 사람인지 보여준다.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p104

어떤 상황이든 과민반응을 보이면 안된다.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리더로서 당신의 이미지가 나빠진다.

사람들은 리더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리더가 통제할 수 없고 비합리적인 졸속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뜻이다. (133)

당신이 모든 것을 다 아는 건 아니다.

아무도 당신이 다 알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한다면 부대원들은 당신이 가면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p189

상사가 모든 공을 가져가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준다.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p267

내가 일 다 했는데, 그 공을 상사가 가져간다면 정말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는 상사에게 공이 돌아가면 인정을 받지 못할 걸로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먼저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합니다.

당신이 인정받고 싶은 주된 이유는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면 마음을 편히 가지고 열심히 일해서 성사시키면 결국 인정받게 될 것이니 인내심을 가지라 합니다. 인정을 받게 되면 2배로 가치 있을 것이며 상사가 공을 가져가기를 원한다면 자존심으로 누르고 공을 돌리면 긴 경주에서 당신의 겸손함과 리더십을 결국 보상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269)

리더십에 관한 책으로 직장인이 읽는다면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리더는 리더십의 목표, 방식 등 리더십의 원칙들을 자세히 말해줍니다.

리더는 누구나 될 수 있지만,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리더도 공부해야 합니다.

네이빌씰이라는 해군특수부대의 훈련과정의 이런 것들은 내가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분야였는데, 새롭기도 하고, 훈련 속에서 얻어진 리더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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