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최신간 기분좋은 KBS한국어능력시험 #반반끝 단기기본서 + 공식기출 3회 - 최신 3개년 공식기출 1,500문항 전 문항 분석, 제76~71회 공식기출 문항 수록
KBS한국어진흥원.정원상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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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우리집 초등이가 고학년이 되고 이제 중학교 갈 일도 머지않았다. 우리 초등이에게도 도움이 되는 엄마가 되고 싶어 국어를 공부하고 싶어 국어의 모든 범위가 들어있는 KBS 한국어능력시험 교재를 택했다. 


이 교재는 듣기와 말하기, 어휘, 어법, 쓰기, 창안, 읽기, 국어문화 총 일곱 파트이고, 74회, 75회, 76회 최근 공식 기출문제 3회가 수록되어 있다. 교재 앞부분에 시험 빈도수가 높은 빈출 어휘와 어법을 공부할 수 있도록 암기북이 부록으로 있어 이 암기북은 잘라서 휴대하여 가지고 다니면서 외우면 좋겠다. 또한 시험 보는 이들을 위하여 국어 전 영역이 노베이스라면 4주에, 기초가 되어 있다면 초단기 2주로 플랜을 구성하여 이 기본서를 마스터할 수 있는 플랜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이 교재는 최신 3개년 기출 1500문항을 각 영역별로 분석을 해 두었다. 영역별로 어느 부분에 초점을 둬야 하는지 주의 깊게 볼 것이나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할 사항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고, 오답률 1위인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되어 학습할 시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한다.


듣기 말하기 영역은 QR코드로 찍어 문제를 바로 들을 수 있고 공식 기출문제로 유형을 익힌다. 유형 파악을 위해 필수 개념을 통해 내용을 파악하도록 한다. 기출문제 풀이는 노베이스도 문제없도록 유형 풀이를 쉽게 설명하여 듣기 부분에서는 중점을 두고 들어야 할 부분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어휘 부분에서는 고유어와 한자어, 어휘 간의 의미 관계, 관용 표현이 잘 정리되어 있는데 여기에 있는 어휘만 알아도 일상생활에서 품격을 높일 수 있을 듯싶다. 어법 또한 최신 기출에서 나온 것만 모아뒀으니 달달 외워 공부하면 된다. 문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 직강을 들을 수 있다. 어휘와 어법은 개인적으로 가장 공부해 보고 싶은 부분이었는데 어휘와 어법 부분을 꼭 공부해서 우리 초등이가 물어보면 척 답할 줄 아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기출 유형과 필수 개념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출 변형 문제가 마련되어 있다. 최신 출제 경향에 딱 맞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기출 변형 문제를 풀어보고 영역별 모의고사까지 풀어보며 문제풀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모든 영역 공부가 끝났다면 시대에듀만이 가지고 있는 KBS 한국어능력시험 공식 기출 3회분이 수록되어 있으니 이 공식 기출문제지를 풀어보며 시험 볼 사람의 합격 컷과 등급을 OMR로 자동채점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정답뿐만 해설도 제공되니 오답이 있다면 오답 해설을 들을 수 있고,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1:1 질의응답도 제공하고 있으니 활용하면 되겠다.


국어의 기초 지식이 없어도 유형별 특징으로 문제 접근 파악을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책이라 수험생들은 물론 나처럼 국어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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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신동민 그림, 서창효.서치원 감수 / 길벗스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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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우리집 초등이 고학년이 되니 읽어야 할 비문학 부분이 참 많다. 사회는 역사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법 등 읽어야 할 부분이 많은데 6학년이 되면 법에 관련된 부분도 배우기에 어린이가 법에 대해 읽기에 쉽고 재미있는 책을 선택하면 좋은데 길벗스쿨에서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가 출간되었으니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70가지 필수 법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네 칸 만화와 줄글로 이야기를 풀어 법이 딱딱하지만 재미있게 알게 된다. 친구가 내 사진을 SNS에 마음대로 올리거나 엄마에게 맡긴 세뱃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길에 떨어진 지갑을 줍는 게 죄가 되는지 일상 속에서 법이 우리와 가까이 있고 왜 중요한지를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알 수 있다. 또한 경복궁 담장 낙서 사건처럼 실제 있었던 사건들을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구성하여 읽으면서 시사 상식뿐 아니라 법률 상식까지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5장 부분에서는 우리나라의 옛날 고조선 8조 법과 조선시대 법, 미국, 싱가포르, 파키스탄, 인도 등 세계의 법을 소개하는데 다른 나라 법도 읽으면서 상상력과 지적 호기심을 키우기에 충분하다. 여러 법에 대해 읽으며 시대 분위기나 다른 나라의 문화를 또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법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사회 상식을 풍부히 쌓고 싶고, 법조인이 되고 싶은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지만 사회 관련 알찬 학습 자료가 필요한 선생님도 이 책을 보면 좋을 거 같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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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영어 어원 대백과 -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영어 교양
서미석 지음 / 브리드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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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영어 어원 백과 책은 일상생활에 관한 어휘와 감정과 관계에 관한 어휘, 신화와 과학에 관한 어휘, 여러 가지 관용어와 속담까지 표현할 수 있는 초등생이 알고 있어야 할 필수 어휘들이 100개가 들어있다. 영어 단어와 관용어 표현 100가지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왼쪽 페이지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전 세계인이 즐기는 햄버거는 미국에서 나온 말일 것 같았는데 독일 항구도시 함부르크 도시에서 유래했고 원래는 빵이 없었다고 한다. '암'이라는 병의 'cancer'는 게를 뜻하는 crab을 의미하는 라틴어 캉케르에서 유래했다고. 단어 하나를 앎으로써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에 재미뿐만 아니라 읽으면서 몰랐던 단어라도 읽으면 머릿속에 쏙 들어온다. 저자의 말처럼 어원 이야기로 단어 뿌리를 이해하면 영어가 더 쉽고 재미있어진다는 말에 동의한다.



본문에서 다 설명하지 못한 부분은 팁으로 알려주고,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본문 내용을 잘 익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퀴즈가 있다. 또, 이야기를 읽고 나는 어땠을지 상상해서 써 볼 수 있는 문제가 마련되어 사고력은 물론 표현력, 상상력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우리집 초등이는 영어를 공부한 적 없이 초등이 아빠와 내가 환경을 만들어 준 덕에 보고, 듣고, 읽는 것으로 영어가 저절로 되어 지금 5학년이지만 영어 단어를 외워본 적이 없이 해리포터 원서 시리즈 일곱 권을 다 읽었다. 우리나라에서 입시를 치를려면 중학생부터는 단어도 외워야 할 텐데 단어를 외우기 전에 먼저 이 책에 나오는 단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기본적인 단어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친숙한 단어들이 있어 이 책을 먼저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잘 읽고 단어에 관련된 문화나 역사 이야기들을 읽으며 단어가 친근하게 느껴지고 기억에도 오래 남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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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기후 위기를 이해하는 지구과학 사전
정원영 지음 / 보누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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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스 출판사의 읽자마자 시리즈 수학 기호 사전, 원소 어원사전, 우리말 어휘 사전, 세계지리 사전, 수학 공식 사전을 읽었을 때 한 분야의 개념 정리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지구과학사전도 마찬가지다. 해양, 대기, 지질, 우주로 구성된 이 책은 청소년이 읽기에도 너무 두껍지 않아 부담 없을 듯싶고 글과 사진 등 자료들이 충분하여 지구과학에 관심 많은 성인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2, 3년여 전 우리 동네에 방송인이면서 환경 운동가인 타일러 라쉬가 와서 해수면 상승에 대해 강연을 한 적이 있다. 해수면 상승은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닌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해수면이 조금씩 상승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 제주도는 이미 침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섬이 많은 남해와 저지대인 서해안의 침수 위험이 높다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섬과 땅들이 바다에 잠기지 않도록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해수면 뿐만 아니라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와 오존층, 날씨,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소리 없는 아수라장인 땅속, 지구 바깥의 우주까지 각 장이 끝나는 부분에서 이런 환경문제들을 나는 어떤 의견을 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직접 써 볼 수 있는 란이 있다.


지구는 늘 당연히 아무 일 없을 걸로만 알았는데 이제는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지구가 가지고 있는 요소 하나하나가 지구가 살아야 하는 중요한 것들이라 걸 알게 되어 우리가 지구를 잘 지켜줘야 할 것이다. 우리집 초등이도 이 책을 잘 읽고 지구가 왜 고통받고 있는지 지구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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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첫 세계사 - 47개 키워드로 세계사가 술술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소담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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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초등이는 이제 고학년이 되다 보니 세계사도 읽어야 할 시기이다. 그래서 키워드로 세계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책을 선택했는데 이 책은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의 책이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과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를 읽어 알고 있었는데 어린이책을 썼다니 우리집 초등이가 세계사를 읽어야 할 시기에 <어린이 첫 세계사>를 잘 선택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고대부터 중세와 근세, 근대, 19세가 후반부터 20세기 전반, 20세기 후반, 발명, 발견, 미래로 키워드는 47개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글이 길지 않다. 중요 키워드로 알아야 할 내용이 정리되어 있고, 사진이 첨부되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키워드의 내용에 중요한 단어는 굵은 글씨체로 눈에 띄게 표시되어 있고, 내용에 관련된 만화 수록과 '알밤'의 깜짝 퀴즈가 재미를 더한다. 나는 학창 시절에 4대 문명을 열심히 무조건 외우기만 했었는데,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중국, 인도 문명이 왜 생겨났는지, 특히 이집트 문명을 왜 잘 알려져 있는지 책을 읽으면 저절로 알게 된다. 어떤 과목이든 억지로 외우는 것보다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알아가는게 오래 기억되고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중세 이야기들부터 전 세계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SDGs의 이야기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세계사의 큰 흐름을 익힐 수 있다.


각 키워드마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연표가 있고, 뒷부분엔 각 장에서 중요한 세계사 용어를 어떤 뜻인지 생각해 보고 설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우리집 초등이가 세계사를 읽고 공부하면서 관심사나 좋아하는 것들의 영역이 조금 더 넓어지고, 이 세상에는 나와 다른 많은 사람들의 차이가 맞고 틀리는 게 아닌 나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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