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1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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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문해력 전문가로 교육계에서 잘 알려진 나민애 교수가 요즘 학생들의 가장 문제인 문해력을 해결하고자 직접 나섰다니 이번엔 나민애 교수가 만화를 기획했다. 나민애 교수는 '해부학 지식, 전래 이야기, 신화와 고사, 채근담과 불교 경전, 프로이트, 라깡까지 만화로 읽으며 공부 인생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초등학생들이 만화를 재미있고 신나게 읽으면서 문해력이 쌓을 수 있도록 한 책이라 나도 이런 책을 우리집 초등이가 읽는다면 대찬성이다.


<나민애 문해력 게임 1> 책은 5화로 단어의 뜻 이해하는 1단계부터 2단계, 문장의 뜻 파악하기, 3단계 이야기의 흐름 이해하기, 4단계 문제 해결 및 응용 능력 키우기와 헷갈리는 말과 어려운 어휘들까지 구성되어 있고, 에필로그로 순우리말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이 책은 만화로 구성되어 있지만 만화와 문제를 내는 형식이 아닌 주인공이 가상 세계로 들어가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문해력 문제가 등장한다. 게임을 하듯이 이야기를 따라가니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학습을 하는 것이다. 이야기 속에는 속담, 관용구, 맞춤법, 빈칸 추론, 중심 문장 찾기 등 초등 교과와 연계된 문제들도 있고, 게임 할 때처럼 아이템이나 보너스 미션 같은 요소가 있어 아이들은 지루하지 않고 노는 듯 하지만 지식이 쌓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내용의 만화이다보니 폭력성이나 저질개그, 욕설, 비속어, 혐오 표현 같은 게 전혀 없다. 나민애 교수가 원하는 재미있게 읽고, 어휘력이 강화되어 읽기가 습관이 되고, 표현력이 향상되어 문해력이 완성되도록 그렇게 만들어진 책이다. 초등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문해력이 향상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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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으로 배우는 과학발명 수업 - 초등생을 위한 세상에 없던 40가지 물건의 탄생 이야기 달력으로 배우는 수업
이정아 지음 / 글담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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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달력으로 배우는 과학발명 수업> 책은 세상에 없던 40지 물건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봄 여름 가을 겨울 1월부터 12월까지 특별한 날짜에 맞춰 우리 삶을 변화시킨 발명품,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책이다. 봄 이야기에는 2~4월에 담겨 있는 전구부터 진화론까지 담겨 있는 과학 발명 이야기, 여름에는 5~7월에 담겨 있는 루프 롤러코스터부터 전자레인지까지 과학 발명 이야기, 가을에는 8~10월에 담겨 있는 신호등부터 컴퓨터게임까지 과학발명 이야기, 겨울은 11월~1월에 담겨 있는 스마트폰부터 자동차까지의 과학발명 이야기가 담겨 있다.


외국인도 좋아하는 인스턴트 라면은 요즘엔 다양한 종류로 라면이 개발되고, 끓이는 방법도 여러 가지인데 이 라면은 어떻게 발명되었을까? 초등생들이라면 라면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는 호기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다. 활동 중심의 과학은 아니지만 이론적으로 접해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과학적인 원리를 이 이야기 속에 녹여내 자연스럽게 과학적인 지식 배경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인스턴트 라면 외에 병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청진기, 에스컬레이터, 연필, 콜라, 치약, 볼펜, 신호등, 지폐, 시계 등 우리 생활 속에서 접하는 필수품부터 상대성 이론, 진화론 이야기까지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내용에 알맞은 실사 사진이 수록되어 이야기를 읽는 데 도움이 되고 <더 알아볼까요>, <함께 해볼까요> 코너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과학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365일 달력에 담겨 있는 신기한 발명 이야기를 읽으며 과학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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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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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요즘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과장해서 손으로 기기를 두드리며 태어난다고 할 정도로 태어나자마자 디지털 기기와 생활하게 되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책을 읽기란 쉽지 않겠지만 나는 우리집 초등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책을 좋아하도록, 꾸준히 읽도록,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도 노력하고 있다. 고학년이 되어 폭넓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하려면 초등생을 위한 잡지는 다양한 기사가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34년의 발행 역사를 자랑하는 독서평설이다. 우리집 초등이는 초등독서평설을 지금 보기에 적절한 시기이다.


고학년이 되면서 어휘의 중요성을 더 느끼는 시점이다. 그렇다고 어휘 하나하나를 내가 일일이 챙겨주기도 쉽지 않다. 초등독서평설에는 '책 먼지 봉봉의 어휘 학당' 이라는 코너가 있어 재미있는 동화로 읽으면서 대화 속의 어휘를 생각해 보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 외에도 속담이나 국어 문장 표현에 관한 기사들을 읽으면서 어휘력, 표현력, 문해력을 높일 수 있으니 이런 초등독서평설을 잘 읽을 수 있도록 옆에서 신경 써 주어 다양한 어휘를 알도록 해야 한다.


특히 지난 달에 정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기사, 초등학생들이 많이 하는 게임현질에 대한 토론, 한글날 기념으로 앞으로 읽어도 뒤로 읽어도 똑같은 글자와 수를 찾는 생활 속의 수학 속에서 우리말 이야기를 통해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사까지 챙겨 읽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사회, 과학, 역사는 초등 교과와 연계되어 몇 학년 몇 단원과 연관되는지 독서 다이어리에 잘 표시되어 있다. 교과와 연계된 기사들은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도록 하는데 시사, 경제, 뉴스, 환경에 관련된 기사들까지 섭렵하면 중고등에 가서 비문학 지문을 읽어야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또한 초등독서평설은 글을 읽고 정리할 수 있도록 초등독평더하기플러스가 부록으로 있어 이 워크북을 통해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재미있게 읽고 독서습관 챙기는 것은 물론 어휘력, 표현력, 사고력, 창의력, 문해력 키우기는 덤이라 책을 읽을 시간 없는 고학년이라면 초등독서평설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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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1 -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 다지기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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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서울대 교수이자 나태주 시인의 딸로 교육계의 대표 멘토인 나민애 교수는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 꼭 점검해 봐야 하는 것은 고사성어, 사자성어, 속담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집 초등이는 책을 잘 읽고 있고, 속담은 잘 알고 있지만 고사성어, 사자성어는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중학생이 되기 전 요즘에는 특히 사자성어와 고사 성어를 신경 쓰고 있기 때문에 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1권이 출간되어 이 책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10대를 위한 이 책은 특별히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자성어로 구성되어 있다.


사자성어를 외워야 하는 암기용 교재라기보다 상황에서 사자성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예문을 통해 이 사자성어로 자신의 생각을 더 명확하고 세련되게 표현하여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가 평소에도 비일비재, 일파만파, 일맥상통, 무미건조, 일취월장, 평지풍파, 동상이몽, 청산유수 등은 실제 상황에서도 잘 사용하는 사자성어로 본래 의미 외에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고 이 사자성어를 단지 아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명언과 철학적 문장까지 소개하여 삶의 교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한다. 사자성어를 따라 써 볼 수 있도록 칸이 마련되어 있고, 그 해당하는 사자성어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구체적인 예문이 있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정확한 뜻과 유래를 알면서 익힌다면 표현 능력 뿐만 아니라 기억에도 오래 남아 대화할 때 수준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 텐데 내 학창 시절엔 앞뒤 없이 무조건 외웠던 기억만 있다. 우리집 초등이는 무조건 외우기보다 이 책을 따라 잘 읽으며 사자성어가 어느 때 사용되는지 잘 알아서 우리 초등이의 말과 생각, 마음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초등이처럼 말의 힘을 키우고 사자성어로 생각하고 표현하고 성장하고 싶은 청소년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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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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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엔 <그래서 이런 ○○이 생겼대요> 시리즈 중 나라이다. 지구상에 많은 나라들이 존재하는데 실질적으로 알고 있는 이웃나라이거나 강대국이고, 그 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데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 70개가 넘는 다양한 나라를 알 수 있게 될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이 생겼대요> 시리즈는 전에도 봤지만 초등생들이 읽기 쉽도록 좋아하는 만화와 줄글을 잘 배치되어 있다.


 이 책은 아시아 나라, 유럽 나라, 아메리카 나라, 아프리카 나라, 태평양 연안 나라 5장으로 구성하여 아시아 우리나라부터 시작한다. 우리집 초등이는 세계 여러 나라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 이 책을 보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했다. 유럽 나라 중에 바티칸 시국이라는 나라는 몰랐는데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이 나라는 면적이 우리나라의 창덕궁만 하다고 말해준다. 바티칸 시국이라는 나라가 생겨난 배경을 읽다 보니 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 알게 되어 이 책은 세계사와도 연결된다. 바티칸 시국과 이탈리아의 관계도 알게 되는 나라 간의 주요 이슈도 알아 국제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배경지식을 쌓기에 좋은 책이다.


 하나의 나라를 읽을 때마다 중요한 부분은 밑줄이 그어져 있어 놓치지 않고 체크할 수 있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나도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이 책은 읽다 보면 저절로 사회 상식을 쌓을 수 있어 교과 공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세계 여러 나라에 관심이 많고 세계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배우고 싶은 초등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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