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베스트 컬렉션 : 모아나 2 Moana 2 - 국내 유일 전체 대본 수록! Disney·Pixar Best Collection 시리즈
라이언 박 해설 / 길벗이지톡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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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함.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작품인 모아나2 외에 겨울 왕국, 겨울 왕국 2, 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 2, 라푼젤 엘리멘탈, 주토피아, 코코, 라따뚜이 등을 선택하여 전체 대본이 있는 책은 길벗이지톡에서 출간된 이 책뿐이다. 영어 실력을 챙기고픈 학습자들은 모아나2를 봤던 걸 생각하면서 이 책의 표현들을 익힌다면 그때 감동은 물론 영어 실력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은 영화에서 나오는 표현들을 익혀보라고도 추천하는데 영화나 모아나2처럼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실생활에서 쓰는 표현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영어 학습법으로 많이 추천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우리집 초등이는 미취학 저학년 시기에 나이에 맞는 영어 노출을 시켜줘서인지 영어는 공부가 아니고 학습이 아닌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어 영화든 시트콤이든 자막 없이 원어로 지금도 듣고 있어 이 책이 우리집 초등이에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디즈니 픽사 베스트 컬렉션 모아나2는 영화를 볼 때 자막 보는 것처럼 왼쪽 페이지엔 영어 오른쪽 페이지엔 번역이 되어 바로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영어 대본만 보길 원한다면 오른쪽 페이지는 가리거나 접어서 보면 된다. 모르는 단어는 오른쪽 페이지 아랫부분에 적혀있다. 또한 스틸컷도 부분 부분 있어 영화 보는 느낌과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챕터 25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뒷부분에 워크북이 수록되어 있는데 스크립트에서 중요한 표현 100개를 뽑은 표현이다. 100개의 중요 표현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인지 자세한 설명이 있고 추가 예문이 있어 표현에 더 익숙하게 연습할 수 있다. 전체 대본을 원어로 들어볼 수 있는데 길벗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모아나2를 검색하면 바로 재생하여 들을 수 있고, 다운로드도 할 수 있다.


당시에 모아나2를 볼 때는 썩 감동이나 재미를 못 느꼈지만 이 책으로 대사를 이해하여 본다면 감동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우리집 초등이는 모아나2 대본을 이번 기회에 읽으며 그때 느꼈던 감동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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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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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함.




AI와 챗 GPT 등장 이후에 우리의 일상과 일자리는 변화하고 있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있는데 어떻게, 왜 새로 생겨났는지 이유와 역할을 알고, 우리 사회에 여전히 꼭 필요한 직업은 무엇이고,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유망 직업들은 무엇이 있는지 초등생들이 알면 좋을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그래서 이런 시리즈 <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가 출간되었다.


<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는 과학 기술 정보, 의료 교육 복지, 행정 법률 환경, 생산 기업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방송 언론 출판, 서비스로 나눠 각 분야의 대표 직업 100가지를 소개한다. 책을 읽다 보니 디지털 장의사라는 직업도 있는데 처음 알게 되었다. 디지털 장의사는 인터넷에 떠도는 게시글이나 사진, 개인 정보를 대신 지워주는 일을 하는 사람을 디지털 장의사라고 한다. 디지털 장의사는 성격이 꼼꼼하고 치밀해야 하고 디지털 정보를 관리해야 하는 만큼 인터넷을 능숙하게 잘 활용할 줄 알고, 여러 SNS 사용법도 잘 알아야 한다. 예전에는 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온라인상의 기록을 지워 주었지만, 요즘엔 악성 리뷰를 삭제하거나 불법 촬영 영상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자료를 지우는 일을 하기도 한다고. 예전에 고학력자가 환경미화원에 지원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취업이 안되니까 이런 일이라도 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환경미화원 직업의 역사를 읽어보니 환경미화원은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 안 되는 중요한 직업이다.


이렇게 직업이 하는 일을 소개하면서 이런 직업은 왜 필요하고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려주어 직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된다. 직업 하나하나 읽어보니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 어울리는 성향, 가치관 등도 읽을 수 있어 초등학생인 어린이들이 읽으면서 자기의 적성과 잘 맞는 직업을 탐색하며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려면 어떻게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될 것 같다. 다양한 여러 직업에 관련된 이야기를 읽으며 평소에 선망하지 않았던 직업에 대해 존중할 줄 알게 되고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초등학생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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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독립운동가 100인 - 한국을 지킨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이야기
주환선 지음, 김태훈 감수 / 바이킹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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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함.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는 교과서 한 권이 한국사라고 보면 된다. 이제 곧 여름방학이 시작하고, 방학이 끝나면 2학기에 우리집 초등이는 바로 한국사 공부를 하게 된다. 그동안 한국사 관련 책을 많이 읽어왔고, 또 읽고 있는 중이지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독립운동가만을 모아둔 이런 책을 읽을 수 있다니 영광이다. 이 책에는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도 수록되어 있고,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 이야기까지 있다.


책 속의 독립운동가 100인은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생생한 일러스트로 표현된 이 책은 일본 유학 생활 중에 독립운동가에 관심이 생겨 독립운동가를 그리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주환선 님의 그림이다. 독립운동가의 그림과 그의 이야기가 담긴 내용은 초등학생이 읽기 쉬운 문체로 고학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


한 명 한 명 인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인물의 행적과 시대 배경도 함께 알 수 있다. 인물의 그림 뿐만 아니라 인물과 관련된 사진도 수록되어 역사적 사건을 연결시키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집 초등이는 김마리아에 대해서 먼저 읽어보고 싶다더니 독립선언서를 어떻게 숨겨왔는지 이야기해준다. 김마리아는 독립선언서를 무려 10장이나 잘 숨겨와 여러 지도자들에게 무사히 전달하여 독립운동을 한 걸 보고 우리집 초등이가 배우는 게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읽으며 한국 근대사의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역사를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질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편에는 독립운동가 인물 카드가 실려 있다. 오려서 카드를 만들어 독립운동가에 대해 묻고 답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거라 잘 활용해야겠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니 우리집 초등이가 이 책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보며 우리나라를 지킨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100인에 대해 알 수 있는 이 책을 초등생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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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가 좋아지는 스도쿠 퍼즐 세트 - 전3권 두뇌가 좋아지는 스도쿠 퍼즐
스도쿠 크리에이터 지음 / 랜딩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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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풀어보고 작성함.




스도쿠는 일본의 게임이지만 미국의 건축가 하워드 간즈가 넘버 플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소개한 게임이라고 한다. 스도쿠는 집중해야 하고 기억도 잘 해야 하는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으로 두뇌를 좋아지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도쿠는 3×3, 4×4, 6×6, 8×8, 9×9 모양이 있지만 보통 가로 9칸, 세로 9칸인 9×9의 스도쿠를 많이 한다. 두뇌가 좋아지는 스도쿠 퍼즐 초급 편에는 4×4로 시작하여 6×6, 9×9로 구성되어 있다. 초급 편은 난도가 높지 않아 쉽게 풀어낼 수 있다. 9×9도 숫자가 많이 쓰여있어 사실 어떤 숫자가 와야 하는지 금방 눈에 보여 숫자를 하나씩 적어가며 풀어낼 수 있다.


두뇌가 좋아지는 스도쿠 퍼즐 중급 편을 보겠다. 중급 편도 4×4, 6×6, 9×9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집 초등이도 중급 편의 6×6을 풀어낸다. 그런데 9×9는 조금 신경을 써야 한다.

스도쿠의 가로줄 세로줄이 몇 칸을 구성하든 숫자는 중복되면 안 되고 한 개씩만 들어가야 한다. 스도쿠를 푸는 방법을 조금 안다면 쉽게 풀 수 있다. 아래 사진의 빨간 네모 박스를 먼저 보면 들어가야 할 숫자가 정해진다. 박스의 1의 왼쪽 옆에 7이 있기 때문에 1과 2 사이에는 7이 들어갈 수 없다. 그렇다면 박스에는 숫자가 정해지기 때문에 그다음 아랫부분을 풀 때도 숫자가 중복되지 않도록 하여 하나씩 풀어가면 된다. 하나씩 풀어가다 보니 빈 곳에 숫자를 다 채울 수 있었다. 이 책을 받은 날 캠핑을 가서 난 캠핑 가서 이걸 풀었다. 하나를 풀어보니 너무 재미있어 몇 개를 더 풀었다.





다음은 고급 편이다. 중급 편이 잘 풀려 나는 고급 편도 풀어보았다. 고급 편은 6×6, 9×9로 구성되어 있는데 6×6이 쉽게 풀리는 것도 있었으나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하면 할수록 재미있어 나는 아침에 우리 초등이 아빠 밥을 차려주고 스도쿠를 했다. 두뇌가 좋아하지는 스도쿠 퍼즐 초급 편부터 고급 편까지 페이지마다 글자가 크고 종이 질도 좋아 오랫동안 보고 있어도 눈이 피로하지 않았다. 페이지에 공간 여유가 충분하고, 절취선이 있어 한 장, 여러 장 뜯어서 다닐 수도 있겠다.


스도쿠를 예전에도 해 본 적 있었지만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번엔 방법을 좀 알아서인지 사실 많이 재미있어 스도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해야 할 일을 빨리 끝내고 스도쿠를 했다. 스도쿠를 해 보는 동안 나는 시간을 재는 걸 잊고 그냥 했는데 시간제한 두고 연습하기를 권한다. 일정 시간 내에 퍼즐을 푸는 연습을 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니 다음부터는 시간을 재어보며 풀어봐야겠다.


스도쿠는 단순히 숫자만 맞추는 퍼즐이 아닌 사고를 해야 하고 전략이 필요한 게임인 것 같다. 우리집 초등이는 머리를 쓰면서 뇌에 자극을 주어 지능과 논리력이 키우고 나는 빨리할 일을 하고 스도쿠를 하고 싶어 활력을 찾은 느낌이다. 당분간 스도쿠에 빠져 있을 듯싶다. 스도쿠는 어린아이부터 연세 있으신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숫자 퍼즐 놀이로 아이들에게는 두뇌 개발과 집중력을 기르게 할 수 있고,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예방도 될 것 같아 모든 연령대들에게 두뇌가 좋아지는 스도쿠 퍼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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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닭가슴살 반찬 - 유명 식당에서 몰래 알려주는
가사하라 마사히로 지음, 곽현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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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닭가슴살은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면 선호하는 식품 중 하나이다. 닭가슴살은 비타민 B뿐만 아니라 비타민 B6, 나이아신이 풍부하여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니 좋은 살코기일 것이다. 그런데 닭가슴살 하면 퍽퍽한 이미지가 있고 사실 또 먹어보면 퍽퍽하다. 그래서 나는 닭가슴살을 거의 샐러드나 또띠아 소로만 해서 먹었는데 닭가슴살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니 이 요리책을 보고 나도 따라 해 다양한 요리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을 보니 닭가슴살의 특징을 잘 알아야 하는데 나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 덕분에 닭가슴살의 특징을 알고 썰 때도 어떻게 썰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닭가슴살의 정말 많은 다양한 요리가 가족들이 좋아하는 닭가슴살 반찬부터 저자가 여행에서 발견한 다양한 나라의 닭가슴살 요리, 닭가슴살을 보관하고 남김없이 활용하는 방법, 닭가슴살로 만드는 최고의 안주, 닭가슴살로 만드는 호화로운 한 끼까지 가정에서 쉽고 맛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가 소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튀기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치킨 마요나 닭고기 탕수, 너겟은 우리집 초등이 간식으로 좋을 것 같다. 대만, 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닭가슴살 요리를 소개하는데 대만의 지로우판과 프랑스의 저온의 기름에서 익힌 콩피를 만들어 촉촉한 닭가슴살과 껍질의 고소함을 먹어봐야겠다.


닭가슴살로 국물을 우려낸다는 건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다진 닭가슴살로 국물을 우려내면 다른 부위에 비해 시간도 짧고 최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닭에서 나온 닭 껍질은 그냥 버렸는데 닭 껍질을 활용할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하고 육수로 이용하고 보관하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해 닭 껍질도 잘 활용해야겠다.


안주로 소개하는 요리는 개인적으로 안주보다 밥과 먹어도 손색이 없는 반찬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운동을 하면서 닭가슴살을 먹으려고 쟁여두고 있지만 샐러드 외엔 할 줄 아는 요리가 없었는데 이 책을 보니 닭가슴살로 우리집 초등이 간식과 반찬부터 여러 가지 요리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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