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 - 왕초보부터 A2까지 한 달 완성 GO! 독학 시리즈
조혜진 지음, Pedro Pombo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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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스페인어 첫걸음은 2판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책이란 걸 알 수 있다. 발음, 회화, 문법, 패턴을 이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입문서 교재이다. 스페인어를 혼자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 교재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단기간에 스페인어 기초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습은 총 20장으로 각 장마다 말문 트GO 부터 핵심 배우GO, 문법 다지GO, 어휘 늘리GO, 스페인어권 세계 만나GO로 무엇을 학습할 지 한 눈에 보여준다. 이 교재에 등장하는 등장하는 인물 소개와 1장 들어가기 전 스페인어 알파벳과 발음, 강세, 문법 맛보기와 스페인은 어떤 나라인지 간단한 기초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한 장에 다이알로그는 두 편씩 들어 있고, 음원은 시원스쿨 스페인어 홈페이지 접속하고 로그인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어 네이티브 발음으로 들어볼 수 있다. 강의는 유료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지문은 마드리드의 일상 생활 이야기 회화로 어휘는 지문 바로 밑에서 바로 찾을 수 있고, 대화가 되는 꿀팁은 포인 잡G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화문에서 핵심이 되는 표현을 핵심 배우GO 에서 응용 표현으로 회화를 더 익힐 수 있다. 문법 또한 꼭 알아야 하는 문법을 도표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혼자 학습을 가능하도록 돕는다.

주제별로 알아야 하는 어휘와 표현이 충분하고, 듣기, 문법, 작문까지 학습하고 실력을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도록 실력 높이G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페인어권 세계 만나GO 코너는 스페인어권 국가들의 역사, 전통, 예술, 음식, 주요 기념일, 관광 명소 등 다양한 문화 요소와 현지 정보를 통해 스페인어권의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다.



마지막 부록으로 스페인어 회화와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필수 동 150은 소책자로 뜯어서 휴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좋다. 매일 학습 분량을 정하여 어학의 전 영역을 이 교재 한 권에서 다 활용하고 독학으로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한 것이 매력적이라 스페인어를 좀 더 구체적이고 가까이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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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아인슈타인 3 - 우주를 바꾼 일반상대성이론 뭉치 위대한 과학자 3
송은영 지음, 신영우 그림, 김제완 감수 / 뭉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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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의 위대한 과학자 시리즈 아인슈타인 세 번째 이야기이다. 과학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라면 아인슈타인을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집 초딩이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의 원리를 읽기도 하고, 이모저모 과학 관련 책들을 읽으며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알기를 좋아한다.


이 책 꿈꾸는 아인슈타인 시리즈는 아인슈타인의 일생과 과학 업적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도록 만화로 구성한 책이다. 3권 이 책에서는 우주를 바꾼 일반상대성이론에는 아인슈타인의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이론이면서 아인슈타인을 대학자의 반열에 올려놓은 결정적인 이론인 일반상대성이론을 등장 인물들을 통해 설명한다. 주인공인 아인슈타인은 개그맨처럼 재미있고, 장난꾸러기이면서 투덜투덜하는 유신성, 공주병이 좀 있지만 과학에 관심 많은 조은하, 세계 제일의 과학자를 꿈꾸며 중국집 배달을 하는 게슈타포 등 이 캐릭터들과 실험을 하며 만화 영화처럼 재미있어 우리집 초딩이는 좋아하며 1권, 2권도 읽었으면 좋겠다고 사달라고 난리다. 중력과 시간의 관계, 운동과 시공간 등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물리학의 거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간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아인슈타인의 이론들을 정리하여 자세히 읽을 수 있고, Q&A를 통하여 아인슈타인의 삶과 과학 이론에 관련된 퀴즈들로 한 눈에 정리하여 만화로 읽었던 과학 이론들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과학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우주나 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에 적용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인슈타인과 그의 이론에 대해 쉽게 설명한 이 책을 읽으며 어린이들은 아인슈타인을 보며 생각하고 그의 이론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볼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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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을 키워주는 고전 독해와 글쓰기 1 -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초등 고전 25편 초등 문해력을 키워주는 고전 독해와 글쓰기 1
정형권.김정원 지음, 김민 그림 / 성림주니어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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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는 교과서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앞으로 2028년도부터는 입시제도가 바뀐다는 건 다 알고 있듯 이 시기부터는 문해력을 핵심을 두고 논술 비중을 높인다고 한다. 논술에 대비하려면 단순히 반복하고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책을 많이 읽고,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잘 풀어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글을쓰는 데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는 그런 글쓰기 교재가 있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초등 문해력을 키워주는 고전 독해와 글쓰기> 책을 보니 이 교재는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고전 명작을 선정한 지문들로 구성되어 있어 맘에 들었다. 이 교재는 두 권 세트인데 내가 본 교재는 1권으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고전 명작 25편이 들어 있어 초등 시기에 꼭 읽어야 할 고전 명작으로 배경 지식과 상식을 쌓으며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전 작품의 가장 중요한 장면을 뽑아 하나의 지문으로 구성하여 지문은 길지 않아 우리집 초딩이는 충분히 읽을 수 있겠다. 지문을 읽고 제시한 문제를 풀어보며 내용을 잘 파악했는지 알 수 있고, 5장마다 글쓰기 코너가 있어 읽은 지문과 연계하여 글쓰기를 통해 표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권에서는 편지글, 일기, 기사문, 각본, 묘사하는 글, 소개하는 글, 독서감상문 쓰기로 잘 읽는 것을 넘어 자기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쓰는 연습을 통해 글 쓰는 힘을 기르도록 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으로 매일 재미있는 고전 명작을 하나씩 읽으며 규칙적인 공부 습관도 기를 수 있고, 독해력, 어휘력, 맞춤법, 글쓰기까지 한 번에 키워 논술에 강해질 수 있도록 한 이 교재로 우리집 초딩이 열심히 해 봐야겠다. 그래서 문해력은 기본이고, 글쓰기 달인이 되어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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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 ‘갓민애’ 교수의 초등 국어 달인 만들기
나민애 지음 / 김영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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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신 나민애 교수님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마치고 12년째 글쓰기를 서울대에서 가르치고 계시고, 재미와 효율을 둘 다 잡은 글쓰기 강의로 학생 강의평가 1위를 달성해 '갓민애'라는 별명까지 붙었다고 한다. 2019년에는 우수교원상을 수상하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동아일보에 주간 시평을 연재 중이라고 한다. 아버지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태주 시인이시다.


교수님은 서울대생들에게 책을 언제, 왜, 어떻게 읽었는지 직접 조사하셨다고 교육채널 영상에서 들었었다. 우리집 귀요미는 아직 스마트폰이 없다. 없다고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탭을 이용하여 사용하지만, 스마트폰을 쥔 것처럼 주야장천 사용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는다고 아이들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일찍 사주게 되면 코딩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잘하게 된다고 한다. 아이들은 심심해야 책을 읽으므로 스마트폰은 최대한 늦게 사줘야 한다고. 내용을 정리하면 서울대생들은 초등시절부터 읽었고, 재미있어서, 심심해서 읽었다니 요지는 책의 바다로 빠지게 만들고 싶으면 아이를 심심하게 만들어라 이다. 이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생각했던 바 중학교 때야말로 독서할 수 있는 시기는 마지막이겠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고등학교 시절은 독서의 불모지나 다름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책을 읽었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고 한다. 조사에 의하면 책을 많이 읽으면 공부 잘한다는 말은 열에 일곱은 적용된다니 입시 제도가 변하도 책을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로 우리 초등 엄마들은 옆집 엄마 말에 귀 닫고, 변화하는 입시 제도 눈 감고, 우선 책부터 손에 들어야 한다는 말은 매우 공감이 된다.


기술이 진화하고 사회가 진화하면 교육도 분명히 바뀌지만 우리는 변화하는 국어 교육 환경과 변화하지 않는 교육의 본질도 알아야 한다. 챗 GPT 시대일수록 수준 높은 읽기 능력이 필요하고 수준 높은 질문 능력이 필요해 초등에서는 반드시 읽기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고등학교까지도 읽기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왜냐, 뭐든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으니까. 읽기를 오래, 꾸준히 했다는 것은 대단한 자산이라고 한다. 나는 우리집 귀요미에게 부동산이나 현금보다도 지식 재산을 남겨주고 싶었는데 우리 귀요미에게 잘 쌓아주고 있는 것일까.


국어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게 한자 교육이다. 실정상 한자 교육은 줄어들고 있지만 한자를 아는 아이가 이긴다고 한다.아침마다 아이에게 한자를 읽으며 한자를 직접 쓰고 외우는 게 아닌 언어감을 알 수 있도록 일력을 이용하여 네 글자, 두 단어를 풀이하며 읽어주고 있다. 또 모르는 단어는 한자어 단어를 풀이 방식을 이용해 설명해 주곤 했는데 이러한 풀이 방식은 부모가 도와줘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어휘 확장이 되고 추론 능력이 생긴다고.


책읽기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학습만화를 읽혀야 하냐 말아야 하냐이다. 전엔 나도 만화라면 칠색 팔색이었지만, 지금은 부정직이지 않다. 학습 만화책도 많이 샀고 우리 귀요미는 머리 식힐 때 학습 만화로 지식을 쌓아가고 있다. 초등생이 읽어도 좋을 학습 만화와 만화적인 줄글 책을 추천해 주고, 중학생에게 반드시 읽혀야 할 만화 3종도 추천해 주신다. 초등 때 고전 문화와 전래 동화 책은 읽어야 하는 이유와 함께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중학생 때도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고 말한다.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독하기와 여러 번 읽기를 실시해야 하고, 부모가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은 '안 보이는 단어'에 부모의 노력이 있어야 한단다. 고급 어휘력을 아이가 자발적으로 기르기 어렵다면 일상에서 엄마가 밑밥을 깔아주도록 해야 한다고. 그래서 한단다.


이 책은 답 없는 국어 때문에 불안한 초등 부모들에게 아이가 더 즐겁고 쉽게 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쓰셨다고 한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알리고자 하는 것이 아닌 어떤 책을 언제 어떻게 얼마나 읽힐 것인지 실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으로 국어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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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화산과 지진 DK 읽는재미 - 레벨 3 3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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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읽는 재미 레벨 3단계 시리즈 8권 중 세 권 조심해! 화산과 지진, 사라진 공룡을 찾아서, 짜릿한 전기 이야기 세 가지이다. 모두 우리집 초딩이가 좋아하는 과학 분야로 DK는 과학 분야의 기초 지식부터 최신 이슈들까지 지식 백과의 영국 명문 출판사로 우리집 초딩이 원서가 있어서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어판의 DK 시리즈를 우리 초딩이가 읽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레벨이 있어 우리집 초딩이에게 적절한 3단계를 선택하여 좋아하는 시리즈를 읽게 되어 기쁘다.


조심해! 화산과 지진 편에서는 화산, 지진, 태풍, 홍수, 가뭄, 산불 등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들이지만 공포의 대상이기도 한 자연 재해들을 어디에서 일어났는지 세계 각 나라에서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사진과 그림이 많아 글을 읽으며 이해를 돕도록 하고, 용어나 지역 등 고유명사 설명이 있어 해설을 더해준다. 포르투갈과 샌프란시스코의 지진, 페루의 산사태, 오스트레일리아의 들불 등 이런 자연 재해는 무시무시한 힘으로 마을을 한순간에 덮치는 거 보면서 이런한 자연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듯하다.


어린아이들이라면 공룡을 다 좋아하듯 우리집 초딩이 또한 공룡을 무지 좋아한다. 사라진 공룡을 찾아서 에서는 공룡을 연구하는 사람들, 역사 속 공룡 대사건, 공룡 지도, 유럽에서 공룡 찾기, 아시아에서 공룡 찾기, 공룡이 살던 시절, 아프리카에서 공룡 찾기, 아메리카에서 공룡 찾기의 내용이 있다. 공룡 이름을 어떻게 짓는지, 공룡 연구에 크나큰 발전을 가져온 중요한 사건들을 도표와 공룡 그림을 보며 알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공룡 그림은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이 책을 읽을 어린 독자들은 실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지식책은 글도 중요하지만, 사진이나 그림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생생한 사진이 많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구에 살았던 공룡들의 흔적을 세계 대륙을 보며 찾아보는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책이다.


짜릿한 전기 이야기에서는 우리가 늘 사용하는 전기는 어떻게 발견되었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 발전소에 대해서도 배워보며 전기와 번개, 전기의 흐름, 생산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알 수 있다. 정전기를 일으키는 주범인 전자의 이야기, 전기로 만드는 불, 번개 피하는 법들을 사진과 그림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직류, 교류, 자기장 등 초등생들이 알아두면 좋을 용어들도 있어 지식을 한층 높일 수 있겠다.


이 책들은 모두 읽으면 뒷부분에 용어와 퀴즈가 정리되어 있다. 독후 활동으로 책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책이 두껍지 않지만 DK 읽는 재미 시리즈 3단계는 글밥이 좀이 있고, 어휘와 문장 길이로 초등 4학년 이상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책이 얇아 휴대하기 좋고, 특히 학교에서 아침 수업 전 독서 시간에 활용하면 좋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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