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굿바이 삼성: 한국인에게 삼성은 경탄과 자랑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악의 제국이기도 하다.
<삼성을 생각한다>는 그 악의 제국의 면모를 보여준 책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은 너무도 삼성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은 한국인에게 좀 더 고민해봐야할 문제이기도 하다.
2. 끝나지 않은 추락: 아직 경제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어려워보이지만 읽어보고 싶은 책. 책 한 권으로 얻어질 통찰력은 아니겠지만....
3.공감의 시대: 840페이지라는 어마어마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경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게 될 것이라는 기대로 선택.
역시나 유명한 그의 전작을 하나도 읽지 않아서 또한 걱정.
이 책과 함께 현재 유력해보이는 '끝나지 않은 추락'과 함께 선정될까 걱정(합치면 1400페이지)
4.멋지게 한 말씀 : 공감의 시대/끝나지 않은 추락의 페이지 수에 압도되어 살짝 섞어본 얇은? 책.
얇기만 해서 고른 것은 아니고, 최근 프리젠테이션, TED 와 같이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발표하는 것에도 관심이 가기 때문에 골라봤다.
5.착한 맥주의 위대한 성공, 기네스: 착한 기업의 이야기라면 널리 알려야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 기네스가 착한 기업이었던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밤에 몹시 마시고 싶어진다. 아마 착한 기업임을 알게 된다면 더욱 마시고 싶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