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고 싶어 바다에 갔다. 일상이 권태로워 바다에 갔다. 요사이 답답함을 느껴 바다를 보러 작정하고 나섰다. 한시간쯤 달려 닿은 곳, 삽교호, 모래사장 있는 바다는 아니지만 그런데로 마음 식히기에 좋았다. 황사 바람이 너무 불어 오랫동안 바다를 바라보진 못했지만 답답함을 풀기엔 충분했다.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 오랜만의 드라이브도 좋았다. 한동안은 기운나서 살겠네...



당진군 석문면 교로2리(왜목마을)에 위치에 있으며,
충청남도 서해의 땅끝 마을임.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곳으로 서정적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삽교호 함상공원내 잔디 공원


  한국전쟁당시 군함으로 쓰였던 '상륙함'과 '구축함'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해양과학 및 해군과 해병대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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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5-04-23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제 눈엔 참 낭만적으로 보여요. ^^ 서해의 땅끝마을이라..그곳에서 석양보면 정말 멋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리안 2005-04-23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이리 사진이 나오다 안나오다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