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교실에 들어오다 - 학교 안 혐오 현상의 실태와 대책
이혜정 외 지음 / 살림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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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여성 연구자(선교사)들이 중학교(식민지)를 찾아 남학생(원주민)의 남성중심성과 가부장적 사고(야만)를 확인(규정)하고 이를 타개할 페미니즘교육(복음)을 제시하는 도서. 원주민의 사고 및 행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 없이 앎을 독점한 식민주의자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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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갑상어 2020-11-23 14: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고 및 행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 없이‘라는 평가가 의아합니다. 책 속에서는 분명 남학생을 악으로 규정한 것이 아니라 왜 그들이 그렇게 여성 혐오를 하는지에 대해 ˝기성세대와 학교가 만들어놓은 차별과 위계, 혐오 문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자들은 아이들이 혐오 표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어떻게 아이들이 저럴 수 있지?‘라는 식의 아동 및 청소년 혐오를 경계합니다. 여학생도 여성 혐오를 한다고 나오고요. 관찰과 면담 대상도 남학생만이 아니었는데 왜 남학생을 원주민이라 비유하셨는지.?? 책 안 읽은 분들이 오해할만하게 쓰셔서...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 공상표의 필모그래피 오늘의 젊은 작가 26
김병운 지음 / 민음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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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이 눈물 밴 능청과 익살로 에둘러 세운 퀴어를 김병운은 정공으로 마주 세운다. 모든 퀴어는 엄마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고 빚을 진다. 하지만 퀴어라서 망친 것도 망쳐진 것도 없다. 가족에서 시작한 김병운의 장편이 다음에는 어디서 빛날지 기대된다. 그의 작품을 쭉 따라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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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펭귄클래식 59
윌리엄 S. 버로스 지음, 조동섭 옮김 / 펭귄클래식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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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욕망의 저변에 근접한 찬란하게 비루한 글을 언제 보았을까? 5장 후반의 노예 파는 대목은 가히 환상적이다. 피씨함은 개가 물어간 20세기 전반기 작가의 피폐하고 불안한 자화상에서 내가 닮기 쉬운 위태로운 삶이 읽혔다. 리가 앨러턴을 쏘았다면! 리는 응당 그래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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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전사의 탄생 - 분쟁으로 보는 중동 현대사
정의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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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중동을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사고하였는데, 그에 못지 않은 역사가 1979년 아프가니스탄에 있었다. 제국의 시대 영국의 좌절, 소련의 베트남 그리고 미국을 상대로 한 무장 세력의 등장을 이끈 아프가니스탄. 이슬람권의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이 책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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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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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계의 이런저런 이슈 속에서도 내게 젊은 작가는 해마다 저렴하게 양질의 작품을 손에 쥐는 최고의 기회다. 그러나 특정한 여성들에게 소구할 작품들로 번연하여 올해는 참 맛이 없다. 별안간 김애란, 김성중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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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현 2020-05-06 22: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특정한 여성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