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 공상표의 필모그래피 오늘의 젊은 작가 26
김병운 지음 / 민음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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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이 눈물 밴 능청과 익살로 에둘러 세운 퀴어를 김병운은 정공으로 마주 세운다. 모든 퀴어는 엄마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고 빚을 진다. 하지만 퀴어라서 망친 것도 망쳐진 것도 없다. 가족에서 시작한 김병운의 장편이 다음에는 어디서 빛날지 기대된다. 그의 작품을 쭉 따라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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