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I
아트 슈피겔만 지음, 권희종 외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199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히틀러는 살아있는 살인병기였다. 그는 내가 말했다시피 유태인 600만 명을 죽였다. 누구도 600만 명을 죽였다고 한다면 믿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히틀러는 잔인한 방법으로 유태인들을 찢어 죽였다. 아무리 말을 한다고 해도 ‘찢어 죽였다’라는 표현은 쓰면 안 되기도 하지만 히틀러는 생체 실험을 하거나 노동을 시켜서 연로해지거나 몸이 쇠약해지면 가스실로 보내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생각에 아트 슈피겔만이 참으로 잘 그렸다고 생각한다. 누가 유태인들과 독일인들을 쥐나 고양이로 표현할 생각을 했을 까? 어쨌든 나는 이 책을 읽고 유태인들의 참으로 고달픈 삶과 힘든 나날 이를 알 수 있었다. 만약 나와 우리 가족이 유태인들이었다면 너무나도 힘들어서 죽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나는 내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게 되기 때문에 나는 어떻게 살아갈지 눈에 뻔했다. 그런 일들을 유태인들이 겪어냈다니 내 생각에는 참으로 신기하고 위로해주고 싶다.

  청소년들의 위한 만화,『쥐』. 이것은 진짜의 반의 모습을 보여준 책이었다. 실제로는 더 잔인하게 나치들이 유태인을 죽였다. 가스실에 유태인들을 보내거나, 생체 실험을 했고, 심심할 때 놀듯이 그들은 심심할 때 유태인들을 죽이는 것 같았다. 내가 어릴 적 보았던 「피아니스트」라는 영화에서 이 일을 보여준다. 어릴 적에 본 영화라서 기억은 잘 나지 않다만 나치들이 그들을 죽이는 것을 보았다. 주인공은 피아니스트로 내 기억에는 그 직업으로 살아남는다. 그 주인공도 유태인인데 살기위해서 갖가지 위험에서 벗어난다. 한번은 거리를 다니다가 죽을 뻔 했다.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참으로 마음 안 좋게 본 장면은 나치들이 일어나지 못하고 휠체어에 앉아있는 유태인 할아버지를 창문 밖으로 던지는 것이었다. 그 장면을 보면서 그런 일이 많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긴 나치들은 그들을 무시하고 잔인하고 나쁜 인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내 생각에 유태인들이 재산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자기 유태인들끼리 뭉쳐서 살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나쁘게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베니스의 상인」에서도 샤일록과 같은 유태인들은 참으로 고약하고 심술궂게 표현이 되었다. 나는 여기에 조금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이 많이 가진 사람이 거의 심술궂기는 하지만 외모만 보고 판단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두 다 똑같은 사람 아닌가? 하긴 여기에 나오는 아빠 쥐도 흑인 개가 타려고 하자 경악을 했다. 우리들 모두다 외모만 보고 판단한다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생각이 아닐까? 나도 참으로 한심하게 그런 적이 있다. 이런 일이 있었을 때는 내가 초등학교 6학년 일 때 있었는데 길을 지나가다 교복을 입은 중학생 형들을 보고 무서워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내가 교복을 입고 중학생이 되어 있다고 생각했을 때는 참으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미국에서는 인종차별 때문에 많은 흑인 아이들과 어른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특히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피부색 하나 다르다고 따돌림을 당하거나 폭행을 당하다면 참으로 심한 일이다. 거기에다가 KKK같은 조직암살단에서도 살인을 일삼고 있다. 우리는 이런 점에서 흑인들을 보호해 주거나 아니면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

  히틀러는 참으로 우리를 경악하게 만들 정도로 너무나도 잔인한 일을 저질렀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들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만약 더 관심을 가지고 유태인 학살에 반대했다면 어땠을 까? 우리나라도 공격의 목표가 될 수도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팔레스타인 사건과 비슷한 일도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서의 일에 관심을 더욱더 가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인종차별에 대해서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금 이 글을 보는 이 시간에 어떤 사람이 피부색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을 수도 있다. 우리는 그런 일들을 막기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글을 올리거나 반대를 해야 한다. 만약 자기 아들이나 딸이 피부색이 검다고 해서 상처를 받고 폭행을 당한다면 우리들의 마음을 어떨까? 마음이 찢어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조금씩이라도 세상일에 관심을 가지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렇게 해야지 우리는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관심 속에서 우리는 이런 유태인 대학살과 같은 일들이 조금씩이라도 없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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