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나는 여러 모습속의 한 사람이다. 이 말로서는 절대로 나를 알 수 없다. 그 이유는 내면의 나를 알아야 진정한 나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마르고 잘 생기고, 운동도 잘하고 등등을 알더라도 그 사람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내면에 있는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아야 그 사람을 진정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겉보기엔 다르다’라는 말이 그냥 나왔을 리 없다. 그 만큼 겉으로는 착해 보이지만 내면의 그 사람의 모습은 악할지도 모른다.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나면 자신만만하던 사람도 마음속으로 지레 겁을 먹듯이 말이다. 대게 만화를 보면 누군가 무슨 고민에 쌓이게 되면 천사와 악마가 나오곤 한다. 그것은 그만큼 자신이 착하게 하겠다는 마음도 있지만 악한 마음도 있다는 것이다. 이와 사람같이 사람들이나 동물들도 고민이 있으면 대조되는 의견들이 떠오를 것이다. 내면의 모습을 보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