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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4 -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성립까지
박은봉 지음, 오현균 외 그림 / 웅진주니어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에 대한 정보를 더 쉽게 이해하도록 당시 상태를 자세히 설명한 책「한국사 편지 시리즈」. 이 책은 어린이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섰을 뿐 아니라 군데군데 메모같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서 더 자세히 이해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추천한다. 내 생각에 6학년이 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6학년 사회시험에서 100점을 맞을 수 있었겠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이 책은 6학년 사회의 내용은 다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6학년이 되기 전「한국사 편지 시리즈」를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자. 이제 내가 읽은「한국사 편지4」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다. 내가 6학년 공부를 하면서 프랑스가 ‘직지심체요절’만 가져간 줄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좀 더 자세히 말해주었다. 프랑스는 병인양요에서 패하고 도망치면서 강화도 외규장각에 있는 중요한 책들을 가지고 갔다. 거기에다가 프랑스의 박물관 같은 곳으로 가면 거의 뺏어 가져온 것이 많다고 한다. 정말 남의 문화재를 가져간다는 것은 너무나도 심한 것 같다. 거기에다가 외규장각에 있는 6천여 권의 책도 340권만 가져가고 나머지 책들은 불태웠다. 나는 이 프랑스의 행동이 너무나도 기가 막혔다. 문화재를 가져간 것만 해도 얼마나 치가 떨리는 데 말이다. 내 생각에 남의 것을 뺏어서까지 유명해지고 싶은 것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유명해지면 자기 자신은 기쁠지 몰라도 도둑맞은 사람들은 아마도 허탈감에 빠져있을 것이다. 그것처럼 우리나라도 지금 우리의 문화재를 도둑맞은 것이다. 그 중에는 프랑스의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있는데 태조 때 만든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지심경>, 신라 승려 혜초의 인도 여행기 <왕오천축국전>의 필사본 등이 그것이다. 어쨌든 빨리 우리나라의 문화재들을 되찾아 왔으면 한다.
또 이번에 얘기 할 것은 일본에 대한 것이다. 일제강점기 때에 우리는 일본의 탄압에 눌려 살아야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일본에 복종하며 살아가야했고 언어도 일본말을 써야했다. 그로인해 우리나라의 삶은 점점 쇠약해져갔고 재판을 해도 무엇이든지 부정당하게 판결이 내려졌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전차에 어린아이가 치였는데 일본인 운전사는 그냥 지나갔다는 이야기를 읽고 참으로 기가 막혔다. 어떻게 사람을 죽여 놓고 그냥 지나갈 수 있단 말인가? 마치 그럴 수도 있다는 듯이 말이다. 그리고 그 만큼 일본인들이 자신 마음대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쨌든 우리나라가 이 한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시는 이런 일들이 없도록 나라를 잘 이끌어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생각에 이 「한국사 편지4」에서는 교훈을 하나 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