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 2
이철환 지음 / 삼진기획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하나,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책 「연탄길 2」.

  내 생애 처음으로 연탄길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게 다 엄마가 도와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 연탄길이라는 책을 읽게 된 것은 아마 12월 중간 쯤에 였을 것이다. 그 때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 만약 엄마가 정해준 책을 다 읽는다면 엄마가 선물해 줄께." 라고 말이다. 나는 그래서 엄마가 정해준 「안내의 일기」, 『1984』와 등등의 책을 읽었다. 의외로 지금 쓰고 있는 연탄길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시리즈가 있었기 때문에 바로 「연탄길2」 로 읽으면 이야기의 내용을 잘 알지 못하여 정말 고생을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잠시 나는 이 책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모으고 또 모아서 만든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특히 56쪽의 딸의 입학식이 말이다. 그 이유는 나도 이 시의 주인공처럼 나는 왜 이렇냐고 그러면서 부모님을 원망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나도 그런 부모가 된다면 어떻게 될것인가? 내가 부모가 되어서 딸이나 아들을 낳았는데 나도 우리 부모님들처럼 아이들의 밉상이 된다면 마음이 어떨 까? 자신이 아들이나 딸이 원하는 것이 되지 못해서 많은 죄책감에 빠지고 말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아빠나 엄마에게는 이제 다른 생각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자면 아빠가 책을 많이 읽으신다. 그러면 나는 아무리 키가 작고 몸이 약해도 아빠를 원망하지 않고 아빠가 책을 읽는 것을 닮으면 된다. 책을 읽는 것이 힘들다면 책에대한 이야기를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내가 생각하기에 이 시와 같이 부모님을 원망할 일도 싫어할 일도 없어질 것이다.

  연탄길이라 생각하면 많은 생각이 떠올른다. 내가 생각하기에 지은이가 참 이야기의 제목을 잘 지은 것 같다. 그 이유는 연탄길이란 많은 사람들이 연탄을 들고 다니는 길이기 때문이다. 또 이렇게 생각하다보면은 많은 연예인들이나 탤런트들은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연탄을 들고 옮겨 다니는 일들을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참 사람의 마음이란 참 따뜻한 것이라고 느껴진다. 그래서 지은이는 따뜻한 마음들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많은 사람들이 연탄을 가지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지은 것 같았다. 위에 말들은 조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들도 따뜻하게 해주는 연탄처럼 따뜻한 마음을 갖지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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