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주름으로 여행을 떠나자!!!

시간의 주름 - 3단계 ㅣ 문지아이들 13
매들렌 렝글 지음, 오성봉 그림, 최순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5월

  시간의 주름으로 여행을 떠나는 찰스와 메그, 캘빈. 과연 이 세 어린이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내가 이 책을 읽는 대에는 많은 시간이 들었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어려운 내용들이 많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금 독후감을 쓰는 데에 책이 없어서 그런지 독후감이 잘 써지지 안는다. 어쨌든 이 책이 5, 6학년들이 읽는 책이라는 데에 너무나도 어렵게 느껴졌다. 2차원, 3차원, 5차원 등으로 시간과 공간을 왔다가 갔다가 그러니까 더욱 그런 것 같다. 나는 책을 읽는 도중에 항상 규칙적인 마을 부분을 읽고 조금 무섭기도 했다. 그 이유는 그렇게 규칙적인 것은 무섭기 때문이다. 사람이란 여유를 갔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놀거나 일을 하면서 각자 자신이 일하는 시간이 있고 그리고 사람마다 다 똑같다면 정말 기분이 언짢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다보니 시간, 시간이라... 하다가 결국 『모모』라는 책이 기었났다. 그것은 단순히 모모에 관한 책이 아니라 회색신사가 나타나서 시간을 가져가는 이야기로 모모가 그 회색신사의 행동을 막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번쯤 시간의 주름을 타고 다니면 어떨 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정말 즐거운 일만 일어날 것이다. 만약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면 그 안 좋은 일이 일어나기 전으로 가서 그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시간의 주름을 타고 다니느라 속이 울렁거리기는 하겠지만 즐겁기는 즐거울 것이다. 이렇게 과거를 생각하다가 보니 영화 「데자뷰」라는 영화가 기억난다. 이 영화는 한 범인이 배에다가 폭탄을 설치하여 해군들이 죽는 일을 벌이고 그래서 주인공이 그 범인을 잡기 위해 다니지만 실패한다. 결국에는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이 알고 있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일들을 대비해서 결국 범인은 죽고 폭탄이 설치된 차를 타고 있던 주인공은 차를 바다로 몰고가서 자신은 죽게된다. 그 때동안 같이 행동하던 한 여자는 나중의 주인공을 만나고 영화는 끝이난다. 이 영화도 뒤죽박죽 섞여서 어렵기는 하지만 내가 인상깊게 본 영화이다.

  내가 이 시간의 주름이라고 생각하니 아직도 뒤죽박죽 섞이기는 한데 정말 찰스, 메그, 캘빈의 모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서 나도 그런 추억이 있었으면 좋겠고 많은 어린이들이 어렵지만 이 책을 소화시킨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