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토지 제1부 1~7권 세트 - 박경리 원작
박경리 원작, 오세영 그림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많은 옛날 역사와 끈임없는 일본의 욕심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고통을 비유하여 쓴 이 토지는 원래 박경리라는 사람이 지은 작품이다.(이 만화토지는 박경리의 토지를 간추려서 쓴 오세영의 작품이다.)

 7권이나 되는 이 토지는 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가지고 있다. 그 사건들은 신분제의 변화와 갑오개혁, 단발령, 동학농민운동, 1920년때의 콜레라, 그리고 을사보호조약이다. 나는 차근차근하게 이 사건들에 대한 얘기를 할 것이다. 제일 처음은 바로 신분제의 변화와 갑오개혁이다. 이 신분제의 변화는 1886년 조선후기에 신분제가 흔들리면서 조정이 노비세습제를 폐지한 것을 말한다. 그리고 갑오개혁도 이 신분에 관한 것인데 이 갑오개혁으로 인해서 문별귀족의 등급과 공사노비제도가 없어져버렸다. 나는 이 책들에서 신분의 불평등이 제일 잘 나타나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조준구의 행동이었다. 그 중에는 이런 것이 있는데 바로 노비인 길상이를 부려먹을수는 있는데 조금 심하게 했다는 것이다. 자 이제 신분제와 갑오개혁은 끝내고 다음 단발령에 대해서 말하겠다. 단발령이 알려지자 성년남자들은 그것을 적극 반대를 하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을 절대로 자르거나 홰손시킬수 없다는 그런 마음 때문이였다. 나는 이 점에서 아주 놀라웠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해주신 말이 기억났다. 남자들은 머리를 자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자살하거나 물에 들어가 죽는 남자들이 있었다고 한다. 정말 그 얘기를 듣고 나는 감동을 받았다. 자 다음은 동학농민운동인데 원래는 전봉준이라는 사람이 일으켰으나 이 토지에서는 김개주를 등장시킨다. 동학농민운동이란 1894년에 일어난 것으로 이 동학농민운동으로 인해 후에 3.1 운동으로 계승되었다. 다음은 지독한 병인 콜레라이다. 이 콜레라는 1902년때의 병으로 콜레라는 실로 엄청난 병이었다. 옛날에는 알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었다. 난 이 책을 읽으며 분이 올랐던 것은 조준구가 콜레라에 대해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얘기하지 않아서 책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이다. 조준구가 병에대한 얘기만 해주었어도 많은 사람들이 살수있었을 텐데 말이다.

  나는 박경리라는 사람이 아주 옛날 상황을 잘 말해주고 있고 평사리 마을의 농민들을 백성들로, 최 참판가를 조정으로 하였는 것이 기발한 생각이라고 든다. 나는 박경리가 이 책을 이렇게 쓸 수 있을 정도로 역사에 대해 두루 알고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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