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쥐 이야기
토어 세이들러 지음, 프레드 마르셀리노 그림, 권자심 옮김 / 논장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하수구에 사는 몬터규는 돈도 없고 비록 가난했지만 자기가 조개에 새긴 그림과 작품을 보면 누구라도 반할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몬터규는 뉴욕 쥐들을 살린 은인이었다.

  지금 내가 말하는 것은 가난한 몬터규가 그 많은 뉴욕 쥐들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다. 살릴 수 있었던 이유는 몬터규가 조개에 새긴 작품들 덕분이었다. 새긴 작품들은 한 사람이 쥐에게 엄청난 돈을 주고 샀다. 그 많은 돈은 부임인(부두 임대료 인상)을 냈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돈을 주면 부두 주인도 그 돈을 가지고 쥐들을 괴롭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후, 쥐들의 평화는 그렇게 시작되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무슨 생각이냐 하면은 우리 사람들은 쥐같이 작고 쥐들은 우리 사람들과 같이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런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우리 사람들은 몰래몰래 식량을 훔쳐야 할까?? 아니면 쥐들과 같이 임대료 같은 것을 내야했을까?? 하지만 확실한 것은 쥐들은 우리가 쥐들에게 했던 것처럼 똑같이 행동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른다. 쥐들은 사람들을 잡으려 할것이고 우리들은 죽을 날만 기다려야 했을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읽을 때 다행이다고 생각하겠지만 자기가 괴롭혔던 애완동물들을 생각해보라 매일마다 숨어서 우리들이 안나타나길을 빌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내 말은 동물들을 너무 심하게 포획하거나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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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3 14: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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