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을 소진해 버린 봄이 지천으로 활짝 핀 수천의 꽃들 속에서 마지막 힘을 다하다가 페스트와 무더위라는 두 배의 무게에 눌려 서서히 뭉개지려 한다는 걸 누가 봐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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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게는 필요한 만큼의 자존심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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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떤 사람들이 추상을 보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은 진리를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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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지유 > [100자평] 알라딘 블렌드 봄

와 이런 원두도 있었네.
알라딘 원두는 초반에는 정말 맛있고 좋았는데
최근 여러 번 실망한 후로 잠시 ‘거리두기’ 중

커피 원두도 봄을 알려주듯
봄은 오고 있다.
이 위기도 잘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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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리듬으로 산다 - 나를 지키기 위한 적당한 거리 두기 연습
김혜령 지음 / 시공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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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책이다.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시공사완독클럽덕분에 흥미롭게 읽었다. 틈틈이 읽으면서 완독클럽 질문에 답하면서 나의 리듬을 떠올린 독서


완독클럽 질문에 쓴 답변만 모아도 독후감이 될 것 같은데, 혹시 답변 모아서 저장하기 기능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


저 나름 진지하게 답변을 적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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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리듬으로 산다 - 나를 지키기 위한 적당한 거리 두기 연습
김혜령 지음 / 시공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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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는 것보다 돈 내는 게 쉬워서
이미 넘치는 보디로션을 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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