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거의 모든 독일인이 체코슬로바키아 강제 점령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국가 안전을 중시하는" 독일에 그 자체로 위협이 된다는 것이었다. 독일인들은 지난 이십 년 동안 불만을 품고 살아왔고, 그래서 다른 나라의 고통은 돌아다볼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단순히 유럽의 관점에서 상황을 보면 독일인을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실제로 분노와 열등감에 시달린다. 한 냉정한 기질의 독일인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내 조국은 지금 정신적으로 병든 상태입니다. 제대로 상황을 볼 수 없어요." - 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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