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적은 복잡함이다. 내 의견이 진실은 아니지만 최근 비슷한 경험을 했다.
‘사람들 생각은 다르니까.’
이 말로 더 이상 따지고 싶지 않았다. 무언가 얽히고 복잡한 상태로 그냥 두어야지. 따지면 감정이 상할 것 같은 상황이었다.
사람들 생각은 다르니까 결국 아무 것도 잘잘못을 따지지 말자는 것이다. 진실의 적은 복잡함이었다.

진실의 적은 거짓이 아니다. 복잡함이다. 이제 우리는 어느 것도 확신하지 못한다. 모든 것에는 양 측면이 존재한다. -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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