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부터 읽기 시작했다. 대략 20일. 책을 덮었는데, 마치 여행을 마친 기분이다. 책을 읽는 동안도 그랬다. 여행을 하는 기분팬데믹 상황이라 집콕생활이 오래 이어진 탓인지도 모르겠다. 사진과 영상으로 익숙한 랜선여행이 책으로도 가능한, 물론 예술여행이긴 하지만.갔던 곳은 갔던 곳대로 안가본 곳은 안가본 곳대로 모든 도시가 좋았다. 그림이 대부분일 줄 알았는데 음악, 영화, 책 이야기도 풍부했다. 도시의 말미에 음악을 정리해줘서 유튜브로 찾아 들으며 책을 읽기도 했다. 책이 좋아서 작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보니, 영국 유학을 다녀온 분이다. 아, 부러워. 😌여행을 마치면 다음 여행을 준비하듯, 이 책 시리즈의 1부를 구매했다. 예술역사를만들다 😍 하아, 내가 더 좋아하는 역사 여행이라니. 출바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