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세상에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암묵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어떤 윤리나 합의보다는 음모론적 시각이 현실 판단의 기준이 된다. 네가 지금 보고 있는 것, 그 이면에 숨은 악의가 있고, 그런 악의를 간파하지 않으면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는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 그렇다면 불신과 불의가 모든 행동의 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 P16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